템플턴 플랜 -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한 스물 한 가지 삶의 원칙
존 템플턴 지음, 박정태 옮김 / 굿모닝북스 / 200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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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통해서 위대한 비즈니스맨, 투자가, 정치가를 만나는 것이 즐겁습니다. 어려운 성장환경을 이겨내고, 정말 뛰어난 삶을 살아간 그들의 삶에 감정이입하여, 마치 내가 그런 성공을 경험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위대한 사업가 투자가들의 삶에서 그들이 성공했기 때문에 존경스럽기보다는 탁월한 성품과 자신의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간 모습 속에서 저도 그런 삶을 살아가리라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템플턴 플랜은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 템플턴이 쓴 처세에 관한 책입니다. 책의 내용은 심플하여 쉽게 읽히지만, 그 메세지만은 심오하고 깊어서, 가슴에 와닿고 앞으로 삶을 다르게 살아가리라 마음먹게 만듭니다. 마치 성경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마음가짐을 고치고, 다잡듯이, 이런 책들은 읽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삶의 방향타를 쥐어주는 것 같습니다.

템플턴이 제시하는 삶의 규범은 템플턴 자신이 실천했고, 그래서 자신의 삶이 성공적이었노라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한마디 한마디의 말에 귀를 귀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위대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사람의 정신의 힘에 대해서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템플턴 역시, 젊은 시절에 투자로 많은 돈을 번후, 나이들어서는 점점 영적인 삶의 중요성을 연구하는데 많은 돈을 쓰고, 자신역시 깊은 연구를 했다라고 하는군요.

또한, 많은 인간의 영적인 부분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저서에서는 공통적인 부분을 많이 발견하게 됩니다. 어쩌면, 그런 것들이 삶의 규범이고, 또 많은 종교들이 경전등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들과도 연결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템플턴의 21가지 삶의 원칙을 적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삶의 규범을 배우라
2. 당신이 가진 것을 활용하라
3. 다른사람을 도움으로써 스스로를 도우라
4. 소중한 것부터 먼저하라.
5. 지그마고 있는 일에서 행복을 찾아라
6. 부정적인 것에서 긍정적인 면을 찾아라
7. 일에 자신의 전부를 투자하라.
8. 자신의 행운을 만들어가라.
9. 성공의 두가지 원칙을 지켜라.
10. 시간의 주인이 되어라.
11. 마지막 땀 한 방울을 더 흘리라.
12. 절약하고 저축해서 최고의 수익률로 늘리라.
13. 더 나아지도록 꾸준히 노력하라.
14. 사고를 절제하고 효과적으로 행동하라.
15. 사랑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다.
16. 신념의 힘을 최대화하라.
17. 기도를 통해 힘을 얻으라.
18. 삶이란 주는 것이다.
19. 겸손함으로써 이기라.
20. 새로운 미개척 분야를 발견하라.
21. 해결책을 찾아라.

이 책 역시 가까이 두고, 잊을때마다 다시한번씩 더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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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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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미스의 부활을 이야기한 경제 소설서 '애덤 스미스 구하기'라는 책을 읽고, 경제 사상사 전반을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일어나서 읽게된 책이었는데, 책은 정말로 기대이상이었다. 별다섯개 이상을 주고 싶은 책이다.

대학교 시절, 맑스주의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철학서클에서 맑스 원전을 많이 읽었었다. 독일이데올로기, 자본론, 정치경제학비판서설, 브뤼메르 18일 등등 맑스의 숱한 저작들을 읽고 세미나 하면서, 또 헤겔의 변증법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시각을 수용했었다.

그리고, 학교 수업도 가치론(정운영 선생님이 강의 하셨던, 맑스의 노동가치론을 가르쳤던 수업) 수업을 들으면서, 모든 제품의 가치는 투여한 노동시간에 비례한다는 가설에 의문을 품고 괴로와 했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시절 이책을 읽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들었다. 책이 나온시점도 1994년이니, 내가 대학3년때이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경제학은 부르주아의 학문이고, 진정 노동계급을 위한 경제학은 맑스의 경제학뿐이라는 일종의 도그마에 빠져있었던것 같다.

이책을 읽으면서, 난 그시절을 회고하고, 좀더 유연하게 경제학 전반, 인류자본주의 전반에 대한 사고를 하지 못했던 나를 후회하게되었다. 어찌되었던, 저자인 토드부크홀츠는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아담스미스, 맬서스,리카르도, 밀, 마르크스,마셜, 배블런, 갤브레이스,케인즈, 밀턴프리드먼 등을 부활시켜(현재 생존하고 있는 경제학자도 있음) 책속에서 대화를 시킨다. 각 경제학자의 사상, 아이디어는 물론, 경제학자의 태생과 어린시절, 왜 그런 사상을 가지게 되었는지를 추측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들을 다루면서, 각각의 경제학자가 제시한 아이디어의 핵심을 정확하게 다루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전히 고전 경제학자들이 제기한 여러가지 이슈들, 특히 보호주의와 무역개방의 이슈등은 오늘날의 자본주의 사회의 여러문제에 적용시켜서 고찰할 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이 책은 정말로 정치인들이 읽어야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너무나 정치인들은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FTA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경제학적인 기반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정치가가 얼마나 되겠는가? 항상 특수 이익집단의 결사적인 단결에 대중의 이익을 희생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볼때, 정치인들이 반드시 읽고 생각해봤으면 하는 책이 이책이다.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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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스미스 구하기
조나단 B. 와이트 지음, 안진환 옮김 / 생각의나무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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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의 저자 애덤스미스가 현실속에서 다른사람의 영혼을 빌려서 나타나게 된다는 내용을 모티브로 쓰여진 경제소설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던건, '보이지 않는 손'을 주장하여, 자유시장경제를 옹호하고,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라는 것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진 애덤스미스의 진정한 모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모습과 다르다는것, 좀더 심오한 깊이 있다는 것이다.

애덤스미스는 물어본다. '당신은 행복한가?' 라고, 물질적인 부의 축적이 행복의 증대를 가져오는가? 라는 여전히 우리 현재의 세상에서도 중요한 물음을 이미 18세기에 던졌던 것이다. 위의 질문에 애덤스미스는 너무나 놀라운 대답을 한다.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마음의 평화이다'라고, 이 대답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에서 던졌던 도발적인 질문 '당신은 행복한가'와도 같은 대답이고, <내안의 잠든 거인을 깨워라>의 앤서니 라빈스의 책 전체에서 관통하고 있는 주제이기도 하다. 또한, 애덤스미스의 사랑에 대한 관점도 달라이라마의 사랑에 대한 관점과 놀라운 일치를 보여준다.

책내용을 적어보면,

'내 생각에 사랑은그다지대단한 미덕이 아니라네' 스미스가 말을 이었다. '사랑에 동반되는 모든 악을 생각해 봐. 모든 고뇌를일으키고 파멸과 불명예로 끝나는 경우도 있잖나. 그 결과는 이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치명적이기까지 해' 그는 뺨을 문지르며 생각에 잠겼다. '괜한 간섭일진 모르겠지만 자네는 이 감정을 초월해야 된다고 생각하네. '사랑'의 열정을 토대로 다른 열정을 일깨워야 해.사랑에 따라오는, 우리에게 필요한 열정들 말일네. 말하자면 인간애, 자비, 친절, 우정, 존중 같은 것들.그걸 나눌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된다면 그게 바로 진정한 사랑이라네'

이 책에서 등장하는 피터라는 경영자의 모습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한다. CEO가 옳은 가치기준을 가지고 일을 하고, 종업원을 존중한다면, 회사는 좋은 에너지가 분출되고 활기가 넘치게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애덤스미스가 주장하는 덕성의 개발이라는 측면을 회사 조직 차원에서도 투사하여 본 인물이라 할 수있을 것 같다. 실제 피터와 같은 CEO가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허브 캘러허'같은 CEO가 아닐까 생각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자유시장경제체제의 이윤추구라는 말보다는 자기존중을 바탕으로 한 타인의 입장에 대한 이해라는 어찌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자비심' 비슷한 이야기를 애덤스미스는 많이 하고 있다. 그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이익의 추구는 건전하다고 보고,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양심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한사회의 도덕성의 함양,수준이 같이 맞물려야 시장경제가 제대로 동작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진정 우리 사회도 자본주의 시스템에 맞추어 사회의 덕성이 같이 개발되고 있는가? 사람들의 영성이 같이 진보하고 있는가에 질문을 던지게 했다.

애덤스미스는 인간이 개개인의 타고난 재능의 격차는 그리 큰 것이 아니라,기질과 습관, 교육때문에 차이가 벌어진다고 주장하고, 오랫동한 한가지 일에 매달려야 한가지 능력이 뛰어나게 처리할 수 있고, 그렇게 향상된 생산력으로 교역을 통해서 과실을 나누어 갖는 것이 교역의 이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기업간 담합이나 경쟁의 제한 등의 이유로 오히려 시장이 축소되면 오히려 사람들이 가난해 진다고 애덤스미스는 생각하고 있다. 18세기의 유럽에서는 도시자치제라는 이름으로 교역을 제한하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그런 이유로 애덤스미스는 반대했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적용시켜 음미해볼만한 이야기인 것 같다.

어쨌든, 읽기도 쉽고, 인간의 본성, 동기, 경제에 대해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고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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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휴머니즘이다
데이비드 와인버거 지음, 신현승 옮김 / 명진출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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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데이비드와인버거는 웹강령95 라는 책으로 유명한 인터넷 문화비평가이자 사업가이다. 이책은 인터넷 커뮤니티와 문화에 관한 비평서인데, 저자가 철학을 전공해서, 인터넷을 가지고 철학적으로 접근한 부분도 흥미롭다.

인터넷은 공간일까? 아니면, 단순한 매체일까? 비트는 철학적으로 어떻게 이해될 수 있을까? 관심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넷커뮤니티가 가져올 사회 변화는? 위와 같은 물음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을 통해서, 인터넷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물론, 책이 쉽지는 않다. 난해한부분이 있는데, 저자의 생각이 깊어서라기보다는 문화비평서라서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고 읽어가면 될 것 같다.

인터넷에 관한 재밌는 책을 간만에 읽어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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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과 투자가
로버트 G. 헤그스트롬 지음, 김택 옮김 / 휘슬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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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헤그스트롬은 워렌버펫의 가치투자에 관련된 책으로 유명한 사람이다. 특히, 그는 인문학적인 교양을 바탕으로 투자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독특한 투자에 관한 논점을 전개하는 작가이다. 이 책은 추리소설에 등장하는 명탐정으로부터 어떤 자세로 투자를 해야할지를 교훈을 정리한 내용이다.

실로 재미있고, 놀라운 접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추리소설의 명탐정에 대한 설명과 주식투자에 관련된 내용이 번갈아 가면서 나와서 흥미롭게 내용이 전개된다.

저자가 살핀, 명탐정의 습관은 다음과 같다.

오귀스트 뒤팽
회의론적인 사고방식을 키워라. 고정관념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완벽한 조사를 실시하라.

셜록홈즈
객관적이고 이지적인 견지에서 조사에 착수하라. 아무리 사소한 점이라도 놓치지 마라. 기존의 정보와 전혀 다른 것에도 열린 마음으로 대하라. 습득한 모든 정보는 논리적인 추리과정을 거쳐 결론을 내려라.

브라운 신부
심리학을 전공하는 학생의 마음자세를 가져라. 자신의 직관력을 믿어라. '대립가설에 대한 해석'을 찾아보고 재해석하라.

투자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은 많이 나오진 않지만, 투자의 자세를 일깨워준다는 의미에서 기술적으로 투자를 분석한 책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투자에 대한 시각을 바꾸어 주는 내용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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