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꿈꿀 권리
한동일 지음 / 비채 / 2014년 5월
평점 :
절판


삶을 살다보면 생을 이끌어 줄 여러 계기를 만나게되고 어록을 통해 자각을 하고 진로에 힘을 보태게 된다.

 

살다보면 자신에게 가장 두드러지게 부각되는 덕목(?)이 있는것 같다.

 

20대에는 학벌이나 명예로 그 사람을 평가하게 되었고

30대는 능력이 우선적으로 보였으며

40대는 인간 됨됨이 사람의 면모에 중점을 두고 보게 되고

50대가 되면 성취욕 이루어놓은 정도, 달성됨을 바라보게 되지 않나 생각해본다.

 

지은이의 성취열과 이루어낸 결과에 대한 꿈꿀 수 있는 권리라는 제목에서

계속 읽어 가는 동안 성공적 스토리에 구조화 된 범인의 두뇌에서는

지루함과 역경을 이겨낸 자의 상대적 고난의 부각으로 돋보임을 보여주는 느낌마저도 들게하지만

뒷장으로 가면서 보여지는 희열이나

솔직함에 대한 잔잔한 내면의 고백같은것은 성찰을 가져오게 하는데 충분하다고 느꼈다.

 

처음 <라틴어 수업>을 먼저 읽고 그 책을 통해 접한 일종의 자전적 에세이로 여겨진다.

 

도전하려는 젊은이, 꿈을 이루어 보려는 젊은이, 방황하는 젊은이에게 어드바이스의 길잡이를 해주고도 남을

보기 힘든 에세이로 적극 추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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