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재즈반과 가요반을 제외하면 클래식LP는 처분하였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였던 팝류를 처분하려합니다.

 

레이카니프의 오랜 시그널 베사메무쵸, 메트먼로의 음악은 흐르고

토니올란드의 참나무에 둘러쳐진 노란리본, 키메라. 장미셀자르 ....

 

주옥 같이 삶을 같이 했던 팝과 경음악류를 이제 처분하려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하기전에 한장의 기억을 남겨 놓습니다.

누가 임자가 될지 수지 맞는다는 말 밖엔 .....

 

혹시라도 만에 하나 알라딘 회원님이 가져가 주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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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만반독만권서 2018-03-19 0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래식은 여의도 분에게 나머지 팝과 재즈, 가요는 멀리 대구로 갔습니다. 구루마를 필히 가져 오라고 했는데 가정용 같은 카터를 가져와 용달용 구루마를 경비실서 빌려 저걸 통째로 나르느라 힘 꽤나 소진하였습니다. 부피며 무게를 알려 주었는데도 대신 심부름차 올라온 첢은 분이 스타렉스를 가져와 좌석을 최대한 앞으로 밀고, 간신히 확보한 뒷 공간에 저렇게 통째 싣고 나머지 종이박스에 담은건 좌석에 싣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덕분에 떠나는 사진 한장 못 남겼습니다. 분신같은 lp를 떠나 보냈으나 아직 허전함은 모르겠네요.

2018-03-19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