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음악평은 올렸어도 영화평은 처음 올린다.

 

혹시라도 자살을 꿈꾼다거나 삶의 무의미함에 정처 없는 방랑의 길에 들어설 운명이나

절박하게 사는것의 정체기에 빠진 사람들은 한번 보았으면 하는 영화이다.

죽는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희망을 얻을 것이라는 긴박감?

자신의 꿈과 이상을 다시 살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본다.

 

후반부의 격정은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저절로 몰입의 경지에서 나오는 눈물이다.

혹시나 예전 등산 영화 같은걸 모방한 면이 있을지 모르나 그건 그런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알수 없다. 마치 국제 시장이 오래전 포레스토 검프적인 내음이 나듯이 말이다.

오랜만에 국산영화 한편을 감상하였다.

산 사나이의 의리가 내면에 깔린 대사 ' 이 새끼 여기서 왜 이러고 있냐! '

 

감정몰입의 연기가 가능한지

연기자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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