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찰스 고예트 지음, 권성희 옮김 / 청림출판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산업혁명이후 잉여생산물이 생기면서 수출이라는 형태가 생기고 효과적인 판매의 방편으로 식민지가 개척되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금이나 은은 매우 소중한 교환대상이자 목표물이었을것이다. 영국이 중국의 차를 사기위해 모아놓은 은을 처분하여 다량의 은이 차값으로 중국으로 흘러갔고 그 은을 되찾으려 아편을 판 셈이고 그로써 전쟁까지 일어났으니 은도 그렇지만 금이야말로 매우 귀중한 교환의 척도였던것이다.  

그러한 금을 화폐로 만들어 교환의 수단으로 삼아 왔으나 큰 거래에 있어서 금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휴대가 번거로왔는데 

이를 대체시킨것이 지폐였다. 미국도 1,2차 대전을 치르면서 벌어들인 막대한 재정을 바탕으로 미국 달러를 언제든지 가져오면 금으로 바꿔준다면서 연방은행에 쌓아 놓은 금 만큼 달러를 찍어 유통시키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베트남 전쟁으로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며 더 이상 금본위 화폐로서 달러의 가치를 인정 할수 없다고 선언 하였다. 그럼함에도 불구하고 달러는 막강한 미국 경제를 바탕으로 세계의 기축통화로 자리 잡아 거의 전셰계를 먹여 살릴듯 많이 발행되고 교환의 척도가 되어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라는 미국 초유의 사태 는 전세계에 경제 파동을 몰고 왔는데 이는 담보가 있어야 대출이 되는 미국 3등급 노동자들이 대출받은 돈으로 사놓은 집값이 폭락하자 대출금을 갚지 못하고 담보로 잡힌 집이 금융기관에 넘어가게 된다. 압류한 집조차 팔지 못하자 3차 금융기관은 자기들이 돈을 빌려온 2차 금융기관의 돈을 갚지 못하게 되며 2차 은행도 돈을 회수하지 못하므로써 연방은행의 돈을 갚지 못하고 파산을 하게 된다, 그 대표적 2차 은행이 리먼브라더스 사태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저축은행은 3차은행에 해당되는 셈이다. 요즘 저축은 사태는 결코 이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리먼에 투자한 전세계 은행들- 일본을 비롯해 우리나라 은행들 돈줄 조이기 바쁘고 ... -결국 시중에 돈이 안돌게 되고 경기는 불황의 늪으로 가게 되고 ... 

일단 돈이 있어야 대출금을 갚을것 아닌가? 그래서 미 연방은행은 엄청남 돈을 찍어 시중에 아니 전세계에 뿌리고 이로써 인플레 상승 효과가 나타나 물건값이 오르게 되었다.  최근 물가 상승 다 이유가 있다. 이제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그 결과 최근에 미국의 신용등급마저 한단계 떨어트려 놓지 않았는가!  

이책의 요지는? 이렇게 달러는 가치가 점점 폭락하게 되며.. 왜?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와환창고에 수북히 쌓여 있을만큼 너무 많아 가치가 추락한다는 말이다. 이럴때 달러에 대체할수 있는건 본래의 금이라는 말이다. 

 금 말고도 유로화, 스위스프랑, 엔화, 은 등 그외 에너지, 농산물 같은 기본 의식주 관련 투자를 하라고 저자는 권하고 있다. 

그는 현재 1온스에 2천 달러 정도의 금값이 5천 달러 

까지 오를것으로 예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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