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의 그림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보리(밀)가 흔들리는 느낌과 하늘을 나는 구름이 바람처럼 생동감을 줍니다.
밑으로 한 무더기씩 바람에 흔들리는 보리더미와
하나하나 뜯어보면 밀알의 미세한 고개숙임까지
전체는 물론 세세한 일부까지 오랜시간 바라보게 하는 작품으로 느껴집니다.
진짜 크기의 원본을 놓고 보고 싶은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