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기가 좋은 정치인 한 사람이 있다.

언제나 깍듯한 매너로 스마트한 이미지에 말쑥한 복장이 특징인 사람인데

니체의 글귀를 접할 때마다 나는 항상 그가 떠오른다.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 활기차고 말쑥한 인상으로 비춰지는 것은 실제로 그의 정신과 마음이

이처럼 현명하기 때문이다.'


--------------------------------------------------------------------------------------------------

농업 위주 사회의 인간학적 레퍼런스들이 동양의 사서오경 같은 부류라고 한다면,

동시에 서구에서 동경하던 당나라 전후의 동양 선진 문화를 농업 사회의 모범적 모습으로 인정 한다면 더 더욱 이런 주장이 설득력이 있을 것이며, 선진 문물을 접하기 위해 개척된 실크로드나 해상 무역은 역사적으로 이를 입증하고 있다. 농업시대 선진국은 중국이었다.


반면에 일본의 탈아입구를 불러온 중국의 아편 전쟁 패배나, 식민지 시대의 아픔성은 긍정이든 부정이든 과학이라는 토대로 이루어진 산업 혁명 이후의 산업 사회 결과물로 본다면, 이러한 산업 시대의 질서적 인간상을 연구한 탁월한 철학자 가운데 한 명의 천재가 니체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주의가 갖는 장점이 인간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 않은가!


--------------------------------------------------------------------------------   

언제 보아도 단장하고 말쑥하게 그리고 활기찬 언행은 그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느 것에 치우치지 않고 자유롭게 사물을 바라보는 자세는 올바른 판단을 위해 필요한 덕목이다.

말쑥함과 활기찬 언행은 그의 결점이 확대 되지 않기 위한 노력의 표현이 자연스레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

보수적인 사람들은 전통적으로 이어받은 가치관의 영향으로, 보통 다툼은 좋지 않다.

비판은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라는 등의 태도를 보이는데, 정치의 현실에서 오랜 시간을 부닥히면서 정치적 비판과 제시한 가치관의 결과물이 긍정의 결과로 나타나지 않으면서, 보수로 불릴만한 사람들에게 신용을 잃게 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런 면을 차지하더라도 보수적 가치관의 사람들은 사진의 글귀처럼 이해하려고 애쓰다가 어느새 잊어버리고, 건망증이 심한 어리숙한 사람이 되어 버리고 마는 상항이 되어, 어찌보면 은자가 미덕이 되는 환경이 조성 된지도 모를 일이다.

어째든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이탈리아 현대 철학자의 이런 언급이 심히 가슴에 부합된다.


이런 시점에 저러한 말쑥함과 자유로운 정신을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보면서 활기차게

기득권적 세력에 언변을 가하며 사는 모습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응을 부르고 기대감에 젖게 하는 것이다. 가장 근래에 그가 남긴 어록 역시 그런 최선과 능력의 결과물이기에 공유해 본다.

-------------------------------------------------------------------------------


인간의 능력과 개성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서는 얽매이지 않은 자유의 정신이 필요하다.그러기 위해 그 자유로운 정신을 방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배제하다 보면 기본 용모부터 말쑥하고 깨끗한 모습을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기를 더욱 폭발적으로 부풀리기 위한 방편이라면 그의 능력과 최선의 노력으로 쌓인 결과를 더 보여 줘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고급 어휘의 외국어로 정상급 부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연출하거나, 예술 문화 세계의 침착 된 지적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던가 할 때 대중은 더욱 열광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니체의 말과  알베로니의 귀절을 옮겨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