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헌의 인생독법
조용헌 지음 / 불광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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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신문에 연재되었던 글을 모은것이다.

도법이니 도가니 도사라는 말, 종교나 문화, 삶의 고수 이런 말들은

자본주의 사회 돈 많은 재벌이나 부자란 말 앞에 궁색하게 보인다.

고로

현대인의 삶을 선택이라는 점에서 볼 때 다양한 삶이 성립하며 궁해지지 않고 풍요로워진다.

 

관료 사회를 만들고 합리화를 주창한 막스베베의 탈주술화 같은것에

빗대어 보면 사주니 도술이니 하는 명리학적 세계들은 무색하게 여겨진다.

 

그런 주술적 신앙적 시행착오를 좀 더 알차게 확실하고 분명한 삶으로 전환시키는

면에서 합리화라는게 만들어 졌으니

확고한 이성적 접근에 의해 합리적 삶을 밟지 않았던 전래되어 온 삶의 이야기들을

찾게 되다보면 이러한 책들은 필요성이 강해진다.

 

삶의 노력과 시행착오 고난 뭐 이러한 역경이라 불리울 만한 삶을 걸어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은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끝까지 합리적 삶을 고집한다면 한 단계 쉬어가는 느낌으로서 권장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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