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하고싶은 기업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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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대적 M&A에 대한 이해


적대적 M&A란 목표회사(Target Company)에 대하여 기업소유주(또는 경영주)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매수하려는 자가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목표기업의 경영권을 확보 또는 탈취하는 M&A의 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적대적 M&A는 비교적 법적 제약이 적고 기업을 하나의 상품으로 생각하며 소유와 경영의 분리에 따른 경영자의 수탁의무가 강조되는 등의 여건이 형성되어 있는 미국 등 선진국에서나 가능한 M&A형태로 인식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국내에서도 법적인 규제의 완화 추세에 발맞추어 적대적 M&A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 적대적 M&A를 하고 싶은 기업의 유형


적대적 M&A의 대상기업은 경영전략상 매력이 있는 기업이나 주가가 저평가되어 매수의 채산성이 좋은기업 그리고 주식을 용이하게 매집할 수 있는 기업이 주요 목표가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고 있는 기업이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1) 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있으나 저평가된 기업(토빈의 q 비율이 낮은 기업)


경영이 부실해 자본수익성이 낮은 모든 기업이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또한 그 특징은 기업의 규모가 아니라 투자수익률의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볼 때 M&A의 대상기업은 특정기업의 본질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기업, 즉,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이 적대적 M&A의 대상기업이 되고 있습니다.

(2) 주가수익률이 낮은 기업(PER가 낮은 기업)


두 개의 기업이 동일한 업종에 속하면서 재무구조가 비슷하다면 기업의 위험성과 수익성이 유사하다면 기업의 가치도 비슷해야 하기 때문에 주가수익률(PER : Price Earning Ratio)가 비슷하게 나타나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유사한 기업이라도 PER의 수치가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적대적 M&A의직접적인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현금흐름이 풍부하면서 저평가된 기업


현금흐름이 풍부하면서 저평가된 기업은 주요 M&A의 대상이 되는데 차입매수시에 인수기업은 인수한 후에 차입금의 이자와 원금을 상환하는데, 주로 대상기업에서 창출되는 현금흐름이나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해 그 자금으로 상환하게 됩니다.  따라서, 자산가치가 우량한 기업과 함께 현금흐름에 비해서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은 매력적인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4) 내부유보율이 매우 높은 기업


내부유보율이 높은 기업은 내부 원천자금도 풍부하고 부채비율이 매우 낮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내부유보율이 높은 기업이 풍부한 내부자금으로 현재의 자기자본비용만큼 수익성을 내지 못하면 시장에서 주가가 저평가되기 때문에 이 또한 적대적 M&A의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5) 지분분산이 우량한 기업


특정 주주가 매우 높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업은 투자의 경제성에 문제가 없다면 좋은 적대적 M&A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주주간 내분의 가능성이 있는 기업 및 지분경쟁 가능성이 있는 기업은 적대적 M&A의 주요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6) 가치있는 무형자산을 보유한 기업


오랜 기업 운영으로 상표가치(브랜드 파워), 유통망에 대한 가치 등의 무형자산이 축적되어 있는 기업은 적대적 M&A의 유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7) 잠재주권을 많이 발행한 기업


지배주주가 보유하고 있지 않은 다양한 종류의 잠재증권을 발행한 기업은 자본희석화의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적대적 M&A의 공격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적대적 M&A의 방법


적대적 M&A의 추진은 목표기업의 기존 대주주 지분율 및 지분분산 정도와 그 기업이 처해 있는 여러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략이 구사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공개매수 및 시장매집, 위임장대결을 들 수 있습니다.

(1)공개매수(Take Over Bid)


공개매수는 선직국에서 보편화된 적대적 M&A 방법으로서 일정한 기간동안 일정한 가격으로 원하는 수량의 주식을 매수하는 합법적인 주식매집 방법이며, 우리나라 증권거래법에도 공개매수 제도를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그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공개매수는 단기간에 원하는 수량의 지분을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반면, 목표기업에 대한 적대적 M&A 실행의 공개적 선전포고로 인해 기존 경영진의 방어 및 대응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약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개매수는 모든 주주를 대상으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므로 기존 대주주만이 향유하던 경영권 프리미엄을 일반 소액주주들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매수의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소수주주로부터의 긍정적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무시할 수 없는 장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시장매집(Market Sweep)


공개매수가 단기간에 특정주식을 장외에서 매수하는 제도인 반면, 시장매집은 주식시장을 통해 목표주식을 비공개적으로 원하는 지분율까지 지속적으로 매수해 나가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시장매집은 기존의 대주주가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은밀하게 지분을 늘려나가는 방법이므로 공개매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며, 주로 비합법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매집과정에서의 위법성이 들어날 경우 적대적 M&A자체가 실패할 위험이 있으므로 합법적인 시장매집이 되도록사전에 치밀한 법적검토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경영권 확보에 필요한 지분율에 해당하는 주식을 매수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먼저 시장매집을 통하여 일정지분의 주식(예:4.9%)을 확보한 후, 공개매수를 통해 추가적으로 지분율을 높여 나가는 2단계 전략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시장매집은 적대적
M&A의 보조수단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많으며 시장매집만을 통한 경영권 탈취는 선진국에서도 그 사례가 흔하지 않습니다.

(3)위임장대결(Proxy Fight)


소유지분율이 아니라 다수의 주주로부터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위임장을 확보하여 M&A를 추진하는 전략을 위임장대결이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증권거래법 제199조(의결권 대리행사의 권유의 제한)의 규정에 따라 상장주식의 의결권 행사를 자기 또는 타인에게 대리하게 할 것을 권유하는 것에 대한 일정한 규제를 하고 있는 등 절차상 까다로운 규제를 하고 있기에 의결권 위임을 받아 적대적 M&A를추진한 사례를 찾아보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4)적대적 M&A 제방법들의 비교


상기에서 설명된 적대적 M&A의 대표적인 수단인 공개매수, 시장매집 및 위임장대결의 비교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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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 박동광 이사/회계사
MM팀(중소벤처컨설팅전담팀)
서울대 경영학과
dkpark@samil.co.kr

2004.09.24 10:07 @ 2004 itoo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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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폴리오 전략 이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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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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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전략 이렇게 하라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기업 자체 즉 종목이다. 하지만 종목이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는 않는다. 어떤 종목을 언제 얼마만큼 사서 얼마 기간 동안 보유하고 얼마에 팔지가 어우러져 수익률이 결정된다. 여기에 더해 종목의 숫자가 늘어난다면 반드시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이것을 달리 얘기하면 포트폴리오 전략이라고 한다.

 

포트폴리오 전략은 종목 선택과 마찬가지로 개인적인 주관성이 개입된다. 투자 대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워렌 버핏은 자신이 잘 알고 확신이 있는 몇 개의 종목의 비중을 크게 가져가는 집중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사용하는 반면 피터 린치는 많게는 몇 천 개의 종목을 편입하는 분산화된 포트폴리오 전략을 사용한다. 이렇게 투자자마다 전략에 큰 편차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전략 팁 몇 개를 제시해볼까 한다.

 

1) 편입 종목은 10개 내외로

주지하다시피 워렌 버핏은 몇 개의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그러나 모든 투자자가 버핏은 아니다. 버핏은 해당 기업에 대해 숟가락 개수까지 알 정도로 분석을 할 수 있고 미래 현금흐름까지 예측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건 버핏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으로 해석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따라서 개인투자자는 투자자금의 규모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략 자기가 잘 아는 종목 위주로 평균 10개 종목 정도를 편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가치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다 보면 느끼는 점은 시장 상황에 따라서 모든 편입 종목이 오르거나 내려서 수익률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시장 예측 보다는 개별 종목 위주이기 때문에 일정 시점에서 몇 개 종목이 순차적으로 저평가가 해소되면서 수익률이 상승하게 된다. 그러므로 나무를 너무 적게 심어 놓으면 번개를 맞을 확률이 떨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나무를 너무 많이 심어 놓으면 번개를 맞을 확률은 높아지겠지만 나무 하나하나를 일일이 관리할 수 없다는 위험에 노출된다. 종목 분석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된 개인투자자에게 많은 기업의 가치 변화를 쫓아간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종합해보면 경험적으로 10개 정도의 종목이 커버하기도 쉽고 저평가 정도를 해소하면서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올릴 수 있는 수치다.

 

2) 고배당주를 현금처럼 사용

일정한 현금 비중을 확보하고 가는 것은 포트폴리오 운용에 있어 필수적이다. 하지만 시장 자체를 예측해서 현금 비중을 크게 늘이고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시장의 바닥을 잡겠다고 현금을 계속 들고 가면 결국 못 사고 마는 것이 보편적인 결과다. 장이 하락하면 일단 겁도 나고 더 떨어질 거 같은 기분에 선뜻 사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지나친 현금 비중은 투자에 있어서 기회비용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된다. 반면 현금 비중이 지나치게 적으면 봐두었던 종목의 주가가 하락해 매력적인 가격에 거래될 때 살 수 있는 총알이 없는 셈이 되고 만다. 이것도 기회를 상실시킨다는 점에서 리스크라면 리스크다.

 

이 두 가지 경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현금 대신 시가배당률이 높은 고배당주를 잘 선별해 일정 비중을 들고 가는 것이다. 고배당주는 결산기마다 금리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현금을 가지고 있는 바람에 추가적인 현금흐름이 발생하지 않는 기회비용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고배당으로 인해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있는 부분도 간과할 수 없다. 물론 주가가 폭발적으로 올라가지 못한다는 점은 감수를 해야 한다.

 

대신 장이 폭락하더라도 주가 하락폭이 다른 종목에 비해 제한적이다. 주가가 하락하면 할수록 시가배당률이 올라가 배당투자자를 매혹시킬 수 있어 주가 하락의 브레이크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장이 폭락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장이 보수적으로 변모하므로 대안 투자의 대상이 되어 오히려 주가가 올라가는 현상도 발생한다. 이때 시장의 붕괴가 주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덜 떨어진 고배당주를 팔아서 현금을 확보한 후 가치에 비해 심하게 하락한 종목을 사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고배당주가 일종의 현금 비중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3)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로 심리적 취약성을 극복

최근 적립식 펀드가 인기다. 인기의 배경에는 저금리 상황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시장 타이밍을 따로 잡지 않아도 되어서 주가가 쌀 때 펀드를 환매해버리고 주가가 비쌀 때 펀드를 매수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수 있는 장점이 우선이겠다. 적립식 펀드가 자산운용 시장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점은 필연적인 인간의 심리적 취약성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는 점이다.

 

직접 포트폴리오 운용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인 운용 틀 없이 자신의 심리상태에 흔들리면 끊임없이 오류를 반복하게 된다. 예를 들어 아무리 확신이 있는 종목이라 하더라도 비중을 지나치게 높이면 주가 하락 시 불안감에 휩싸이게 되고 결국에는 본전만 되면 팔아버리고 심리적 안정감을 취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 반대로 사자마자 주가가 오르면 조금이라도 더 높게 한꺼번에 팔아 이익실현 하려는 욕구가 발동해 적절한 매도 시기를 놓쳐버리고 만다.

 

이런 심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기 위해 분할 매수와 분할 매도를 권하고 싶다. 매수와 매도 기간을 늘이게 되면 타이밍에 대한 의존도가 떨어지게 되어 본래 생각했던 기업 가치가 더 또렷이 보이게 마련이다. 그리고 가급적 한 종목에 대한 비중이 20%를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20%를 넘어가서 한 종목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되면 그 종목의 가치가 보이는 것이 아니라 주가의 등락만 보이게 된다. 결국 이런 시각의 변화는 본래 의도했던 것과 다른 결과로 귀결되고 만다.

 

필자가 수험생이던 당시 나만의 시험 치는 비법이 있었다. 시험지를 받으면 앞장부터 푸는 것이 아니라 뒷장부터 푸는 것이었다. 그리고 당장 안 풀리는 문제는 일단 미루고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었다. 이 방법을 고집했던 이유는 차례대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안 풀리는 문제 때문에 다른 문제까지 못 푸는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이었다. 시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얼마나 공부를 했느냐였지만 이러한 약간의 비법은 시험 당일 심리적 취약성을 극복하고 그동안 공부했던 것을 더 효과적으로 드러내는데 기여를 했다고 자평한다.

 

가치투자에서도 종목 선택이 우선이다. 하지만 이 종목들이 수익률로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이런 포트폴리오 전략 팁을 바탕으로 각자의 독특한 전략을 구축해보길 바란다.

최준철

 

2004.09.22 13:41 @ 2004 itooza.com
 
 
 
  
바람 2004.09.22 20:08:31  
1등! ^^ 탁월한 견해입니다.
가치있는삶 2004.09.22 21:17:44  
솔직히 매도원칙이 더 힘든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매도원칙을 제시해보면

1) 수익률이 40%, 80% 120% 때마다 분할해서 매도한다. (동 수치는 나름대로 정할수 있겠죠)
2) 이동평균선 등 기술적지표를 이용한다 (예 : 일목균형표상 양운을 하향 돌파했을때,
데드크로스가 났을때 등)

3) 최고 수익률의 30%(40%) 하락했을때(예 : 1,000원에 사서 2,000원까지 상승(수익률 100%)
했다가 1,400원(70% 수익률 확보) 이하로 내려갈때 매도, 즉 얻은 최고 이익의 70% 만큼
확보하는 전략)
4) 적정 per, pbr 이 일정수준을 상회했을때, per 3.0 일때 산 주식이 per 6.0 이상 되었을때 매도

- 여러분도 좋은 매도 원칙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
캬오 2004.09.23 00:00:51  
유동성에 대한 문제에 대한 아주 기본적이고 간단한 해결책이군요. 현금같은 주식을 보유한다면서 90%가까이 주식으로 채운 템플턴 펀드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현금같은'이 아니라 배당을 제때 잘 주는 주식이었군요. 주식을 왜 여유자금으로 해야하는지 새삼 느끼게 해줍니다.
해피스마일J 2004.09.23 09:43:16  
현금보유 비중에 대한 압박을 벗어날 수 있는 멋진 방법이군요.. good~
해피스마일J 2004.09.23 09:44:21  
매수매도 타이밍에 대한 자신만의 기준이 있으신가요? 나름대로 분석을 하더라도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지는 아직도 너무 어렵네요..
이룸씨이오 2004.09.23 12:09:09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볼려고 했는데 많은 도움이 될꺼 같아요.
Good to Great!
누꼬 2004.09.23 17:10:44  
고배당주를 현금처럼 사용하라는 아이디어 참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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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 농부가 세상을 바꾼다 귀농총서 13
요시다 타로 지음, 안철환 옮김 / 들녘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요즘에 각종 기사들을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들 중에 하나가 웰빙이다. 특히 유기농 식품과 채식위주의 식단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다. 하지만 유기농 식단을 제공할 우리의 농어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피폐해지고 있고 그나마 대부분의 농어촌은 화학약품에 의한 대량생산채제하에서 익숙해서 유기농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힘들다. 따라서 유기농 식단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한 경제적 여유가 있어야만 가능하게 되었다. 웰빙이라는 의미가 경제적 부유함과는 다른 의미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우리에게는 부자들의 생활방식이라는 의미로 와전되고 있는 듯하다. 산업화에 의한 대량소비상품이 부유함의 상징이던 시대에서 자연적인 삶이 부자의 생활방식으로 변한 것이다. 그렇다면 정녕 자연적이고 인간적인 삶이란 경제적 여유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인가? 물론 시골에 내려가는 일부 귀영자들을 보면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도시적 삶에 익숙한 우리들에게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도시적 삶을 유지하면서도 경제적 부유함에 상관없이 전 시민이 자연적이고 인간적인 삶 즉 웰빙을 추구할 수 있다면 어떻까?

   이에 대한 해답으로 이 책은 머나먼 중남미의 아바나로 우리들을 인도한다. 한 나라의 수도임에도 전 도시적으로 100% 유기농 채소 및 육류들을 재배하며 도시민의 식단의 상당부분을 해결하여 식량자급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도시. 시내 중심지의 공업지대나 번화가에도 자투리 땅이라도 이용해 유기농업으로 푸르름을 유지하는 도시. 어떤 상황에서도 완전 무료 의료 및 교육서비스(대학과정 포함)를 제공받을 수 있는 도시. 전통농경사회와 같은 인간적인 공동체가 유지되는 도시. 이것이 바로 아바나의 모습이다. 이러한 도시의 변화에는 쿠바 건국이후부터 진행된 부분도 있지만 유기농업과 관련된 부분은 불과 10여년만에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변화에는 역설적으로 힘겨운 고난의 시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에도 단 2개만 남았다는 공산주의 국가들중 하나인 쿠바이기에 다른 한 나라인 북한이 90년대 고난의 행군을 했듯이 90년대 중반 공산국가들의 몰락으로 엄청난 경제적 위기를 겪는다. 공산주의국가들 사이에서 설탕을 비롯한 몇몇 농산물만을 생산하는 국제분업체제하에서 대부분의 물자들을 헐값에 수입해 엄청난 경제적 이득을 취하다가 그 모든 상황이 무산된 것이다. 수입품이 대부분 안 들어오게 된 것은 물론이요, 주 생산품인 농산품들도 플랜테이션 농업으로 이루어졌기에 농기계, 비료, 농약등의 부족으로 생산량이 줄고 판매처가 사라져 경제가 거의 붕괴 직전에 간 것이다.

   그 속에서 쿠바가 선택한 길은 자급자족이 가능한 유기농 식단 및 자연주의 생활로의 변화 및 소규모 커뮤니티의 부활을 통한 고난의 극복이다. 그 결과 산업주의 사회의 확산이후 유일무일한 지속가능한 삶으로의 실험을 시도하게 된 것이다. 특히 저자가 지적했듯이 그들의 시도가 단순히 경제봉쇄된 남의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환경파괴와 화석연료의 고갈로 위협받는 인류의 미래 모습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시의 슬랩화, 환경파괴, 농촌의 몰락, 석유를 비롯한 화석연료의 고갈과 가격 급등 등 우리가 지금 겪는 문제의 상당수를 해결하는 방식의 하나를 쿠바의 아바나가 우리에게 제시한 것이다.

   물론 맺음말에서 일본인이었던 저자가 강연했던 다수의 일본인들에게 들었던 이야기처럼 쿠바에서만 가능한 특수 이야기라고 강변할지도 지나치게 쿠바에 경도된 편협한 시각이라는 비난도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곰곰히 읽어본다면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유행하는 웰빙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우리에게도 의미있는 사례가 될 수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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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sayonara > [퍼온글] 괜찮은 홈페이지들

출처블로그 : 컴퓨터 대마왕>_<
선정에 참여한 포털 관계자들은 『이번에 선정된 개인 홈페이지 이외에도 훌륭한 곳은 많이 있다』면서 『어떤 순위를 매긴 것이 아니라 좋은 홈페이지를 발굴하고 알리는 의미』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개인 홈페이지 100개 중 10개의 개인 홈페이지가 2개 이상의 포털사이트에서 동시에 추천을 받았다.

>- 이야기한자여행 ( http://www.hanja.pe.kr )
- 세시이야기 ( http://www.sesistory.pe.kr )
- 버섯하고 놀자 ( http://ipcp.edunet4u.net/~mushroom )
- 쁘리디의 떠나볼까 ( http://www.prettynim.com )
- 워킹맘 ( http://www.workingmom.pe.kr )
- 스노우캣 ( http://www.snowcat.co.kr )
- 팻메시니 카툰사이트 ( http://www.patcartoon.com )
- 슈베르트와 클래식의 세계 ( http://www.sungeo.com )
- 해솔이와 한솔이네 집 ( http://www.solsol.pe.kr )
- 파코즈하드웨어 ( http://www.parkoz.pe.kr)

>스노우캣과 팻메시니 카툰사이트는 같은 사람(권윤주씨)이 만들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분야별로는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16개로 가장 많았다. 홈페이지의 내용은 정치, 경제, 북한, 군사, 영화, 여행, 육아에서 클래식 이야기까지 다양하며 개인의 생활과 감정이 솔직하게 묻어난 곳이 많았다.

>건강과 의학 (4)

>- 토탈다이어트 ( http://totaldiet.hihome.com )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싫다』는 분들은 벌꿀, 과일, 곤약, 검정콩 등을 이용한 음식 다이어트를,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원하는 분들은 걷기, 수영, 조깅 등의 운동 다이어트를 시작해 본다. 그 밖에도 별자리, 혈액형으로 알아보는 다이어트 방법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 정건의 카이로프랙틱 세상 ( http://www.gunchiro.com )
카이로프랙틱이란 약이나 수술 없이 주로 의사의 손으로 치료한다는 의미. 카이로프랙틱 클리닉 정건씨의 정보 사이트로 요통의 원인, 종류, 증상 소개와 자기진단법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두통, 척추측만증(허리가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 등의 일반질병 소개와 단계별 치료과정을 안내한다.

>- 안균오의 허브하우스 ( http://www.gyoonoh.pe.kr )
허브(요리에 향신료로 쓰이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의 용도, 역사와 허브 백과사전을 볼 수 있으며 허브차, 허브요리, 허브공예, 허브가든 등 다양한 허브 사용방법을 안내한다. 그 밖에도 아로마, 에센셜오일(Essencial oil), 아로마테라피(향치료요법) 관련 정보와 허브 사진모음, 허브 꽃말을 볼 수 있다.

>- 임호준 기자의 건강 가이드 ( http://www.imhojun.com )
「아이들에게 안경을 씌우면 눈이 더 나빠진다고?」 간단한 의학정보에서부터 잘못된 건강상식까지. 조선일보 의학담당 林昊俊(임호준) 기자의 알기 쉬운 의학정보 제공 사이트. 名醫(명의) 이야기, 종류별 병원 소개와 해외의학 다이제스트, 월별 건강강좌 및 행사 정보를 볼 수 있다.

>교육과 학문 (14)

>- 버섯하고 놀자 ( http://ipcp.edunet4u.net/~mushroom )
버섯은 무엇일까? 식용버섯, 독 약용 버섯 등 버섯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 버섯의 식물학적 위치와 식용버섯의 서식지, 채집과 보존방법을 소개하고 버섯으로 할 수 있는 요리와 상품정보, 버섯 사전, 버섯 퀴즈를 풀어볼 수 있다.

>- 거미의 세계 ( http://my.dreamwiz.com/spaider )
다리 많은 동물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운영자 째째의 거미이야기. 우리가 흔히 곤충이라고 생각하는 거미가 「곤충이 아닌 형태적 이유」와 거미의 일생을 소개하고 있다. 개미를 닮은 거미, 무당거미, 큰새똥거미 등의 거미사진도 볼 수 있다.

>- 이야기 漢字여행 ( http://www.hanja.pe.kr )
장충고등학교 오형민 선생님과 함께 하는 이야기 한자여행. 한문과 전통의 만남을 주제로 세시, 절기, 고사, 왕릉 이야기에서부터 동양철학, 기초漢字, 속담 격언, 일일 漢字성어까지. 실로 방대한 자료의 양이 놀라울 따름이다.

>- 정통 풍수지리 ( http://www.poongsoojiri.co.kr )
개인 사업을 하는 형산 정경연씨의 풍수지리 사이트. 풍수지리학 개론과 강의를 세심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수맥을 찾는 방법과 차단하는 방법, 재미있는 풍수이야기, 풍수와 관련된 질의응답 게시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 백두대간 ( http://www.angangi.com )
「새로운 세기를 사는 이 땅의 미래의 주인들에게 白頭大幹(백두대간) 속에 담긴 자연을 바라보는 눈을 알려주고, 더불어 백두대간을 온전히 보존하여 물려주고 싶은 간절한 소망」을 담아 부산의 모 한방병원에서 진료 중인 안강씨가 제작한 사이트.

>- 세시이야기 ( http://www.sesistory.pe.kr )
달력 안에 있는 名節(명절)을 다 모았다. 설날, 정월대보름, 한식, 단오, 추석, 동지 등의 歲時(세시)이야기와 사계절 節氣(절기)이야기, 冠婚喪祭(관혼상제)의 전통의례에 관한 이야기들을 풀어가고 있다.

>- 피쉬클럽 ( http://www.fishclub.co.kr )
세상의 모든 물고기를 모아 놓은 「인터넷 어항」. 어항 안에서 뻐끔거리는 물고기와 흐느적 거리는 水草(수초)에 관한 사육 정보, 번식, 질병, 관련 사전을 제공한다. 사진 갤러리에서는 민물고기, 열대어, 금붕어 등의 물고기 사진을 볼 수 있다.

>- 공룡선생과 함께하는 공룡학습놀이터 ( http://dino.new21.org )
인류의 기원이 시작되기 훨씬 전, 지구를 차지해서 무려 1억6500만년 동안이나 번성하다가 갑자기 사라진 공룡에 대한 이야기. 공룡시대부터 공룡의 멸종까지 살펴보고 공룡이 출연한 영화, 분류별 공룡사전, 퀴즈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지리교사 김상태/서정훈 ( http://www.geotutor.pe.kr )
한국지리, 세계지리를 아우르는 지리 관련 정보 총집합. 지리 선생님들을 위한 교수학습자료와 修行평가 사례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수험생들을 위해 입시소식과 공부방법까지 친절히 정리해 주시는 선생님의 더 큰 가르침이 느껴진다.

>- 바다이야기 ( http://www.singlek.co.kr/seastory )
인터넷 바다에서 고기를 낚아보자. 바다에서 살고 있는 물고기, 바다동물, 바다식물부터 바닷새까지. 푸른 바다 속을 그들과 함께 헤엄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바다는 얼마나 큰지… 바다는 왜 파란지… 바다에 관한 궁금증을 바다이야기에서 풀어보면 어떨까.

>- 한국의 야생화 ( http://www.wild-flower.pe.kr )
깊은 산중에서 만나는 이름 모를 야생화의 아름다움 속으로. 심기섭씨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힘들게 촬영한 야생화 사진 갤러리와 한국의 야생화 이야기. 詩가 있는 들꽃, 포토에세이에서 만나는 따뜻한 글과 아름다운 사진이 마음을 향기롭게 한다.

>- 서주홍의 문학 속으로 ( http://myhome.naver.com/qseo )
서울 광영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서주홍 선생님의 문학이야기. 문학자습서, 詩 小說 해설, 문학 문제집 등의 학습자료들과 함께 명작 여행, 소설 독서실, 가슴 따뜻한 詩를 만날 수 있다. 한 편의 짧은 글이 주는 긴 여운을 느낄 수 있다.

>- 미래의 에너지 ( http://www.rosetwo.pe.kr/energy )
알기 쉽게 플래시(홈페이지에서 그림이 움직이는 등의 효과를 만들게 해주는 프로그램)로 구성된 에너지 이야기. 화석에너지, 원자력에너지, 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源 이야기와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에너지 정책을 소개하고, 에너지 관련 자료들을 플래시로 구성하여 한 편의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 별천지 ( http://stars.netian.com )
까만 모니터에 별이 한가득 쏟아진다. 별에 관한 간단한 상식과 별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모아 두었으며 사계절 별 이야기에서는 하늘 가득 총총히 떠 있는 별자리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반짝이는 별을 클릭할 때마다 아름다운 별이 손에 잡힐 듯하다.

>문화와 예술 (12)

>- 한국의 돗가비 ( http://myhome.hanafos.com/~daljiki )
동화책에서 볼 수 있는 뿔 달린 도깨비는 우리의 순종 도깨비가 아니라 일본의 오니(도깨비)라고 한다. 사람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도깨비의 語源(어원)과 변천을 살펴보고, 시대별 도깨비 문양을 감상하고 나면 재미있는 도깨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 그림이 있는 연이네 집 ( http://www.easter.x-y.net )
일러스트레이터 김규연씨의 작업실. 일러스트, 동화, 캐릭터, 직접 만든 아이콘 등의 다양한 작품 갤러리와 작업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공작실에서는 「초보운전 표지」, 움직이는 카드 이미지, 예쁜 편지지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

>- 한법경 미술교실 ( http://www.iartedu.com )
미술교육을 위한 정보를 모았다. 미술교육론, 교육자료실, 교과그림 등의 미술 교육자료와 실기 및 이론의 미술강좌, 동서양 미술사와 용어사전 등 미술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대별 작품 갤러리와 전시회 소식 등을 볼 수 있다.

>- 애기똥풀의 집 ( http://www.pbooks.net )
동화작가 허은순씨의 아동문학 사이트. 노란색 즙이 아기 똥 같다고 애기똥풀이라고 불리는 두해살이 풀의 노란 꽃잎을 따라 다니다보면 아이들에게 필요한 그림책, 창작동화와 애기똥풀네 아이들의 글모음을 만날 수 있다.

>- Redmiae Page ( http://redmiae.giveu.net )
Redmiae(레드미애)의 로모 사진 갤러리. 「로모」는 러시아 레닌그라드 광학연구소가 개발한 첩보원용 소형 렌즈가 부착된 초소형 카메라로 1992년부터 일반에 판매되기 시작했다. 「로모」 렌즈는 중심부가 밝고 주변부가 어둡게 되는 특징이 있다. 로모 카메라와 함께 한 호수공원, 충남 외암리, 하늘공원, 서대문형무소, 내장산에서의 추억을 엿보는 재미가 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http://www.godowon.com )
좋은 책에서 뽑아 좋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문학 메일진. 대학신문 편집국장, 기자를 거쳐 현재 청와대에서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근무 중인 高道源(고도원)씨가 2001년 8월1일부터 아침마다 이메일로 배달하는 따뜻한 글 모음을 만날 수 있다.

>- 문학과 사람들 ( http://www.feelstory.com )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詩, 소설, 수필 등의 분야별 문학작품 소개와 창작방, 비평 감상방 등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와 문학인들의 이야기를 모아두고 있다.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 놓는 「사랑이란?」, 각종 小모임 클럽 등을 운영하고 있다.

>- 오귀스트 로댕에 대하여 ( http://user.chollian.net/~rodin87 )
위대한 예술가이자 神의 손을 가진 오귀스트 로댕의 일대기와 작품을 볼 수 있으며 로댕의 제자이자 연인이었던 카미유 클로델과 로댕의 회화작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사이트 디자인이 훌륭하진 않지만, 로댕에 관한 많은 자료들이 충실하다.

>- 신동흔의 구비문학, 고전문학 세상 ( http://kkucc.konkuk.ac.kr/~shindh )
건국대학교 국문과 신동흔 교수님의 口碑(구비)문학, 古典(고전)문학 세상. 단군신화부터 傳說, 民譚(민담), 夜話까지 고대부터 내려오는 수많은 고전문학 자료와 보고서, 논문 모음 등을 제공한다.

>- 온순이 홈 ( http://www.onsoon.net )
일러스트레이터 이온순씨의 귀여운 일러스트 모음과 플래시로 제작한 e-카드, 동화, 플래시로 시작해 눈길을 끌게하는 초기화면 등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스토리방에서는 좋아하는 인형사진과 음악이야기, 배경화면 등을 선물로 준비하고 있다. 플래시로 제작한 뽁뽁이 터뜨리기가 재미있다.

>- 문화마케팅 ( http://www.lutain.com )
문화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즐겁게 향유하고자 하는 문화마케터 김유정씨의 문화마케팅 사이트로 문화마케팅 뉴스, 문화포럼, 마케팅포럼, 문화인과 문화기업을 소개하고 미술, 영화, 문화계의 다양한 칼럼을 제공한다.

>- 한국의 美 - 丹靑 ( http://ihelles.com/dc )
화려하면서도 가볍지 않고 우아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우리나라 丹靑(단청)에 관한 정보 제공 사이트로 단청의 유래, 특징, 재료, 기본 빛깔 등의 단청이야기와 단청의 문양, 단청용어 및 해설을 볼 수 있다.

>스포츠와 여가 (15)

>- OMOO의 옛날 딱지 모음 ( http://www.omoo.com )
유년의 기억 속에 묻혀 있는 옛날 딱지, 종이인형, 판박이 등 추억이 담긴 놀거리를 만날 수 있는 사이트. 그때 그 시절 공책표지와 프로야구카드, 껌종이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참 잘했어요」 도장이 꾹 찍힌 1980년대의 그림일기를 볼 수 있다.

>- 쁘리띠의 떠나볼까 ( http://www.prettynim.com )
배낭여행 떠나기 전에 꼭 들러야 하는 필수코스. 여행을 사랑하는 쁘리띠의 배낭여행 개인 웹진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난다. 사이트만 방문해도 全세계를 유람하는 느낌.

>- 日本 여행정보 JTOUR.com ( http://www.jtour.com )
日本 여행의 필수정보를 모아 놓은 여행 강의실, 여행의 達人(달인)들이 제공하는 日本의 관광지 소개, 日本 여행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운영자 「무기(아이디名)」가 개인 홈페이지를 갖고 싶은 욕심으로 1998년 5월에 오픈한 개인 사이트라는 걸 강조한다.

>- 나비우표 박물관 ( http://www.butterflystamps.co.kr )
20년 동안 수집한 6000종에 달하는 나비우표 전시장. 나라별, 연도별로 찾을 수 있는 나비우표 모음과 나비 생태 정보, 우리나라에서 발행한 나비우표를 연도順으로 정리하고 있다. 나비가 꽃에 앉아 나비우표가 된 메인 화면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 모델에이드커뮤니티 ( http://www.modelaid.com )
모형 제작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어린 시절 「조립식 완구」라고 불렸던 모형제작에 관한 모든 게 있다. 모형강좌, 제품리뷰, 이미지가 함께 제공되는 모형 제작 작업실, 모델별 작품 전시공간과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 하이아리랑 ( http://www.hiarirang.com )
정선 아리랑의 이해와 정선군 관광을 돕기 위해 공무원 윤종대씨와 웹디자이너 최성실씨 부부가 제작한 사이트. 고유한 우리 가락 정선 아리랑의 유래와 노랫말, 악보, 음악파일 등의 자료와 강원도 정선군의 관광 정보, 정선문화재 정보 등을 제공한다.

>- 아우나래 ( http://aunarae.hompy.com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패러글라이딩 동아리로 패러글라이딩의 역사, 장비, 비행기술 소개와 전국의 활공장을 안내한다. 푸른 창공을 새처럼 날아오르는 빨갛고 노란 패러글라이더(Paraglider) 사진이 볼 만하다.

>- 카페 인포 ( http://www.cafeinfo.co.kr )
향기로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를 소개하는 사이트. 서울지역과 서울근교의 멋진 카페와 테마카페,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고 커피 상식, 자기만의 커피 노하우를 뽐낼 수 있다.

>- 한국의 山河 ( http://mountains.new21.net )
가족과 함께 또는 함께하고 싶은 이들과 山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의 山을 소개하는 사이트. 가볼 만한 山,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사계절 山, 초보자를 위한 山行정보 등을 볼 수 있으며 온천, 기차여행, 맛기행 등의 테마여행 정보까지 실렸다.

>- 印度 바로보기 ( http://maincc.hufs.ac.kr/~indo )
고홍근, 최종찬 교수가 제작한 印度(인도) 정보 사이트. 印度의 자연, 언어, 사회, 종교, 정치, 문화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한장한장 책장을 넘기는 느낌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동영상, 사진, 관련 음악 등을 링크하여 딱딱한 책으로는 느끼기 어려운 정보를 제공한다.

>- 중국의 어제와 오늘 ( http://myhome.naver.com/mugam20 )
중어중문학 교수인 김덕환씨의 중국 관련 정보 제공 사이트. 중국의 국토 현황부터 역사, 민족, 정치, 경제, 풍속 이야기와 중국의 고대 현대문학, 주요인물, 역대 帝王(제왕)까지 중국에 관해 없는 정보를 찾는 편이 더 쉬울 것 같다.

>- 강아지사랑 ( http://www.dogsarang.com )
개를 자식처럼 아끼는 사람들의 커뮤니티. 귀여운 아이콘으로 만나는 품종별 애견 소개와 애견 키우는 방법, 분양정보 등을 제공한다. 매일매일 기록되는 「愛犬日誌(애견일지)」와 사진 갤러리 등이 운영되고 있다.

>- 마라톤 온라인 ( http://www.marathon.pe.kr )
초보 달리기 애호가와 동호인들의 달리기 입문을 위한 사이트. 달리기의 기초,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하고 러너들에게 생길 수 있는 신체 부위별 負傷(부상) 정보, 달리기에 좋은 식이요법과 마라톤 대회 정보 및 대회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 김장주의 통영여행 ( http://www.tongyeong.pe.kr )
140여 개에 달하는 아름다운 섬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흩어져 반짝이는 아름다운 도시 통영을 소개하는 사이트로 통영의 문화유적, 특산물, 먹거리, 관광코스 소개와 미륵도 등 주변의 섬들을 안내한다.

>- 맛 따라가는 남도기행 ( http://namdo.comin.com )
빛고을 光州, 대나무의 고장 潭陽(담양), 木浦와 840여 개 섬들로 구성된 新安(신안), 호남 제일의 명소 麗水(여수), 굴비의 고장 靈光(영광), 음식 맛이 그만이라는 南道 지역의 음식 기행을 떠나보자. 그곳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지역음식과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생활/가정/여성 (12)

>- 우리의 한복 ( http://user.chollian.net/~kjg0520 )
우리 민족의 전통의상인 韓服(한복)을 소개하는 사이트. 한복의 역사와 구조, 한복의 장신구 등을 소개하고 한복 입는 법, 한복의 변천사 등을 안내한다. 알록달록 색동 저고리, 기품있는 大禮服(대례복), 단아한 여성용 한복과 점잖은 남성용 한복까지 다양하다.

>- 워킹맘 ( http://www.workingmom.pe.kr)
일하는 엄마들의 커뮤니티. 워킹맘 이혜정씨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육아일기, 그림책, 놀잇감 등의 아이 키우기 정보와 이웃집 아이들의 육아일기를 볼 수 있다. 아내, 엄마, 며느리, 직장인의 1人4役을 모두 잘하고 싶은 여성들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지는 듯하다.

>- DIY 캐스트(CAST) ( http://diycast.hihome.com )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할 수 있는 홈패션의 모든 것. 퀼트, 십자수, 대바늘, 코바늘, MDF, 테디베어까지 손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공예를 소개한다. 기초이론부터 용어설명, 재료와 도구, 무료패턴 등을 제공한다.

>- 요리조리 ( http://www.ihohos.com )
한식, 양식, 일식, 중식까지 없는 요리가 없다. 테마별, 재료별 요리법 정보와 커피, 차, 칵테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국물맛내기, 소스만들기, 요리힌트 등 나만의 비법을 소개하는 나눔터에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 난, 콩이 좋아요 ( http://myhome.hanafos.com/~kongzzang/index.htm )
볼이 빨간 꼬마가 두 손을 번쩍 들고 『난, 콩이 좋아요』라고 외치는 메인화면이 인상적이다. 콩과 함께 콩을 이용한 두부, 콩나물, 장 등의 유래, 영양, 효능을 소개하고 이런 재료들을 이용한 콩요리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 커피이야기 ( http://my.netian.com/~rheakb )
겨울을 좋아하는 운영자 이귀복씨가 소개하는 향긋한 커피 이야기. 커피의 유래와 종류별 특징, 커피 맛있게 끓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커피 즐기기에서는 모카카프리엔디, 에스프레소젤라틴, 스파이스커피, 버터커피 등 색다른 커피를 만날 수 있다.

>- 스페셜 와인하우스 ( http://net-in.co.kr/sweat )
와인의 제조과정부터 선택요령,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보관법, 마개 따는 법, 와인 에티켓까지 와인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나라별 와인의 특성과 딸기주, 모과주, 사과주, 건포도주 등의 과실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한다.

>- 임영식의 구두이야기 ( http://www.shoes.pe.kr )
구두의 역사, 분류, 제작방법과 구두의 소재와 부품 정보 등 구두와 관련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고 있으며 발의 구조와 질병, 좋은 신발 구입요령과 손질 및 보관법까지 안내한다. 질문게시판을 통해 구두 신발과 관련된 많은 질문과 운영자 임영식씨의 성실한 대답이 돋보인다.

>- 조호철의 술 이야기 ( http://user.chollian.net/~chhbin )
술에 대한 의문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우리 飮酒문화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하여 사이트를 만들었다는 조호철씨가 제공하는 술 이야기. 술의 기원, 주류의 종류, 술과 건강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 우리의, 한국의 맛 김치 ( http://myhome.naver.com/hweeya )
김치의 역사,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김치의 기원과 김치의 영양, 김치와 비슷한 다른 나라의 음식들, 특히 일본의 기무치와 김치를 비교하고 있다. 김치의 숙성, 보관 정보와 전통 김칫독까지 김치의 저장방법을 소개한다.

>- 생활의 지혜 ( http://www.betterlife.pe.kr )
음식, 주거, 의류, 건강, 육아로 구분하여 실생활에서 응용할 수 있는 생활의 지혜를 소개하고 있으며 사이트 방문자가 알고 있는 유용한 정보를 소개할 수 있는 게시판을 준비하고 있다. 초보주부 박순금씨가 차곡차곡 모아놓은 생활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곳이다.

>- 쿤스트베(KunstBe) ( http://user.chollian.net/~kunstbe )
케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인터넷 케이크 카페. 맛있는 케이크를 만들기 위한 팁, 케이크를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 사용법을 소개하고 케이크와 어울리는 커피, 홍차, 녹차 등을 소개한다. 사진 갤러리에서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 사진을 모아두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15)

>- 스노우캣 ( http://www.snowcat.co.kr )
혼자 노는 흰 고양이 「스노우캣」 만화 이야기. 도넛을 좋아하고 낮잠 자는 게 취미라서 도넛을 빼앗거나 낮잠 깨우는 걸 싫어한다. 1998년 초 「쿨캣」이라는 이름으로 연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쩡서니의 토토로세상 ( http://www.witchlee.net )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 우리나라에는 「미래 소년 코난」으로 잘 알려진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이다. 토토로에 대한 자료들을 꼼꼼히 모아 놓은 게 돋보인다. 줄거리나 영화 이야기는 기본이고, 음악, 뮤직 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다.

>- 영화세상 시네스트 ( http://www.cineast.co.kr/index.htm)
개봉 영화부터 DVD 영화까지 살펴보는 다양한 영화 정보, 영화 음악, 영화 감상평과 영화 속 名대사, 외국 영화 자막 모음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회원들이 참여하는 추천비디오, 영화 속 名대사, 「옥에 티」 등의 의견을 나누는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 팻 메시니 카툰사이트 ( http://www.patcartoon.com )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시니의 팬 사이트. 재즈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던 때부터 주목할 만한 재즈 앨범들을 내놓으며 청중들의 눈길을 끌었던 그와 그의 음악에 대한 소개, 앨범 리뷰, 콘서트 이야기 등을 담았다.

>- 슈베르트와 클래식의 세계 ( http://www.sungeo.com )
교회에서 성가대를 지휘하는 김준호씨의 클래식 가이드. 슈베르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클래식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곡에 대한 소개나 가사를 보면서 직접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플래시를 이틀간 배우고서 내친 김에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 재즈앨범 ( http://www.jazzalbum.com )
운영자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재즈에 있어서 이웃나라 일본에 10년 정도 뒤져 있다고 한다. 이유는 재즈에 관한 자료가 제대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며, 그 격차를 단 하루라도 줄이고 싶어서 이 홈페이지를 만들었다고 한다.

>- 독립 음악 방송국 - 지하실 ( http://www.zihasil.com )
음악을 사랑하는 몇몇이 돈을 모아 운영하는 인터넷 음악 방송국. 무언가를 바꾸고 싶어서가 아니라 오염되지 않은 공간을 갖는다는 의미로 「지하실」이라는 이름을 사용한다고 한다. 2000년 5월 이후로 110회가 넘는 꾸준한 방송을 해오고 있다.

>- 문재의 만화 이야기 (munge’s Cartoon Life) ( http://www.munge.co.kr )
두기 둡스(Doogy Doop’s)라는 강아지 캐릭터를 중심으로 생활에서 느껴지는 단상들을 만화로 이야기하고 있다. 한 번쯤 멈춰서서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잔잔한 이야기들이다.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카드나 티셔츠도 이용할 수 있다.

>- 강도영의 만화이야기 ( http://www.kangfull.com )
프리랜서 만화가 강도영씨의 작품 모음 홈페이지. 「지치지 않을 물음표」란 부제를 달고 있다. 생활 속의 작은 생각과 깨달음을 둥글둥글한 스타일로 잘 보여주고 있다. 여러 곳에 연재 중인 운영자의 만화들을 이곳에서 모두 볼 수 있다.

>- 초보반주자를 위한 반주법 ( http://www.onpiano.net )
인터넷으로 반주를 배우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할 홈페이지. 친절한 반주 안내 책자를 보는 느낌이 든다. 피아노가 그림과 반주 안내를 보고 실제 연주 내용을 MP3로 들어 볼 수 있다. 반주 연습하는 사람들의 「나의 반주 연습기」, 악보 자료실도 볼 만하다.

>- 듀나(DJUNA)의 영화 낙서판 ( http://djuna.nkino.com/movies )
영화 수백 편(어쩌면 그 이상)에 대한 번득이는 평가와 별점을 매겨 놓고 있다. 별점 평가의 해악과 미덕에 대한 안내를 먼저 본 후 읽어가면 그 재미가 더 크다. 영화 인명사전, 이런 저런 영화 이야기도 있다.

>- 웨이브(weiv) ( http://www.weiv.co.kr )
대중음악 전문 웹진. 순수하게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운영하는 곳이다. 특별한 음악 장르에 구애되지 않고 「동시대인」들이 함께 듣고 있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간다.

>- 이즘(IZM) ( http://www.izm.co.kr )
대중음악 평론가인 임진모씨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홈페이지. 대중음악을 가요, 팝, 영화음악의 세 부분으로 나누어서 다양한 필자들의 글이 올라 온다. 「시대를 빛낸 頂上의 앨범」, 「라이벌 열전」 등을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묶어서 제공한다.

>- 엔조이클래식 (N-JOY CLASSIC) ( http://www.net-in.co.kr/ealee )
한 권의 깔끔한 클래식 가이드 북. 클래식 입문으로 시작해서 역사를 보고 나면, 클래식의 5개 분야를 살펴볼 수 있다. 비발디에서 차이코프스키까지 열두 명의 주요 작곡가, 다양한 악기, 유명한 연주자와 연주단체 이야기도 재미있다.

>- 마린블루스 (자작 만화일기) ( http://www.marineblues.net )
성게군, 멍게군, 쭈꾸미 양 등 바다 친구들이 펼치는 아기자기한 만화. 23세의 정철연씨가 1년 넘게 꾸준히 그려서 올린 것이다. 작가가 좋아하는 음악, 다양한 창작 그림 갤러리, 성게군과 함께 떠난 일본 여행기와 케인의 반찬만들기 등도 볼 수 있다.

>유명인 (5)

>- 김진표 홈페이지 ( http://www.jphole.com )
가수 김진표의 홈페이지. 본인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모습이 다른 연예인 홈페이지와 다른 느낌을 준다. 평론가의 비평에 적나라한 반박을 올리기도 하고, 해외 여행 길에 본 신혼부부의 낙서에서 느낀 상상을 올리기도 한다.

>- 이외수 홈페이지 ( http://www.oisoo.co.kr )
특별한 소설가의 특별한 홈페이지. 1978년 「꿈꾸는 식물」을 출간한 이후 최근의 「怪物(괴물)」까지 꾸준한 마니아 독자를 거느린 작가 李外秀(이외수)의 홈페이지이다. 그에 대한 여러 사람의 생각, 작가의 작품과 직접 그린 그림들을 볼 수 있다.

>- 춤추는 최승희 ( http://members.tripod.lycos.co.kr/sinini )
전설적인 무용가의 一代記를 다루고 있다. 1911년 태어나 세계 무대에 우리 춤을 알리고 광복 후 越北(월북)해 역사 속으로 사라질 때까지의 이야기, 작품 해설, 예술 세계의 특징,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최승희에 대한 再평가의 글이 마지막에 실려 있다.

>- 한젬마의 그림 이야기 ( http://www.artjemma.com )
「그림 읽어 주는 여자」로 유명한 한젬마씨의 특별한 그림 이야기. 한젬마씨는 『그림이 무슨 의미냐를 묻지 말고 그림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드는지 스스로와 대화하라』고 안내한다. 「네티즌과 함께 하는」 이라는 코너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그림 생각을 나눌 수 있다.

>- 정지영 아나운서 홈페이지 ( http://www.jylove.com )
SBS 정지영 아나운서의 팬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매일 밤 12시 「스위트뮤직박스」를 통해 들리는 달콤한 목소리의 주인공을 향한 팬들의 사랑이 가득하다. 그녀에 대한 소개는 기본이고, 사진 방송 자료들도 함께 모아 놓고 있다.

>모임/친목/가족 (4)

>- 맛있는 색칠 나라 ( http://color.zotta.net )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사랑으로 만든 홈페이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인터넷 게임, 프린터로 인쇄해서 해볼 수 있는 색칠 공부 자료들, 예쁜 그림 파일들이 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살아가는 이야기와 사진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다.

>- 해솔이와 한솔이네 집 ( http://www.solsol.pe.kr )
단란한 네 명의 가족이 전국을 답사하고 여행한 이야기. 3 1 운동 유적지 순례에서 거제도 포로수용소까지 전국 곳곳을 방문한 기록을 담고 있다. 문화유산 답사 여행, 주제를 따라가는 여행, 박물관 기행 등 주제도 다양하다.

>- 동현이의 홈페이지 ( http://www.limdonghyun.com )
2000년 1월26일에 태어난 동현이 이야기를 엄마 아빠가 꾸며주는 홈페이지. 첫 아이를 낳고 기르는 부모의 마음이 가득하다. 세 살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사진들, 대소변 가리기에서 육아용품 사용법까지 직접 체험한 육아상식 정보가 있다.

>- 가족방송국 볼퉁이네 ( http://www.vjmom.net )
혼자 비디오를 찍고 작품을 만드는 비디오 저널리스트(VJ) 엄마의 홈페이지. 큰 맘 먹고 VJ 강좌를 수강하고 작품을 하나둘 만들어 온 지난 시간 이야기와 직접 만든 작품들이 올라와 있다. 가족끼리의 이야기가 풋풋하게 담겨 있는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컴퓨터와 인터넷 (10)

>- 파코즈 하드웨어 ( http://www.parkoz.pe.kr )
박상철씨가 운영하는 하드웨어 전문 홈페이지. PC의 중심이 되는 메인보드, 화면이 나오게 하는 비디오 보드, 케이스 정보를 보면서 자신의 컴퓨터를 개조하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 워크래프트 XP ( http://www.warcraftxp.com )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워크래프트3 게임 팬 홈페이지. 게임 관련 사이트 방문자 수에서 당당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곳이다. 게임을 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게임 秘法(비법)을 공유하고 버그 리포트를 작성하는 등 커뮤니티 중심으로 운영된다.

>- 멍멍이와 구타의 해커스쿨 ( http://www.hackerschool.org )
컴퓨터 천재·해커(Hacker)가 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해 주는 홈페이지. 쉽고 재미있게 보안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모든 강좌를 만화로 제공하고 있으며, 실제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 태요의 ASP와 닷넷 (taeyo’s ASP & .NET) ( http://www.taeyo.pe.kr )
태요(taeyo)라는 애칭을 가진 김태영씨가 만드는 프로그래밍 홈페이지. ASP(Active Server Page 게시판, 방명록, 검색 기능 등을 만들어 주는 프로그래밍 언어의 일종)라는 도구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 액션 스크립터 땡굴이 ( http://www.action-scripter.com )
야후나 네이버 같은 포털 사이트에 가면 플래시(Flash)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움직이는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다. 이 플래시에서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게 해주는 액션 스크립트(Action Script)에 관한 좋은 정보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 오픈소스 ( http://ee1536.zotta.net )
프로그래머인 김경엽씨가 운영하는 곳으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배울 수 있다. 간단한 홈페이지 만들기, 웹디자인, 프로그램 개발, 서버를 구축할 수 있는 리눅스 같은 운영체제 배우기 등 초보에서 전문가까지 다양한 강좌가 제공된다.

>- 자바스터디 네트워크 ( http://www.javastudy.co.kr )
일반인들에게는 낯설지만 인터넷 서비스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자바(Jave)」라는 프로그램 개발 언어를 공부하는 자바 전문가 강좌, 테크니컬 문서와 개발툴, 자바자격증 및 관련 서적 정보까지 충실히 제공한다.

>- 루리웹 ( http://www.ruliweb.com )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 같은 게임기와 게임에 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게임 공략 방법, 게임기 정보, 게임 가격 정보, 쇼핑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네티즌들이 분야별로 한 부분씩 맡아서 운영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 태그클럽 ( http://www.tagclub.net )
홈페이지 만들기 배움터. HTML, CSS, 자바스크립트 등 홈페이지 만들기에 필요한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다. 단순히 자료를 올려 놓고 끝나는 게 아니라 관리자의 꾸준한 답변과 관리가 돋보이는 곳이다.

>- 제로보드 ( http://www.nzeo.com )
수많은 개인 홈페이지가 활성화되는 데 한몫 한 게시판 프로그램. 상용 프로그램에 못지 않은 프로그램을 공짜로 제공하는 데다가 홈페이지도 그럴 듯해서 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 아닐까 오해하기도 하지만 100% 순수 개인 홈페이지다.

>정치/경제/군사 (5)

>- 김이박 소비자 고발 사이트 ( http://www.kimipark.com )
한 평범한 회사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고발 사이트. 부당한 대우를 당한 소비자가 글을 올리면 운영자가 이를 해당 회사에 알려주어 시정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공공기관, 금융기관, 정보통신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서 접수를 받는다.

>- 베트남전과 한국 ( http://www.vietvet.co.kr )
최윤현씨가 운영하는 베트남전 홈페이지. 다시 보는 베트남전 코너를 통해 베트남전의 배경과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 派越(파월) 戰友 備忘錄(비망록), 그 당시에 부르던 軍歌, 함께 참전했던 전우를 찾는 게시판도 있다.

>- 유용원 기자의 군사 세계 ( http://www.bemil.pe.kr )
군사 전문 기자의 군사 전문 홈페이지. 10여 년간 국방부를 출입한 기자로서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가 잘 모여 있는 곳으로 방문자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스페셜 코너를 통해 세계 속의 한국군, 女軍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와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한국언론재단 개최 「제1회 언론인 홈페이지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불타는 하늘 ( http://airwar.hihome.com )
최민규씨의 항공 홈페이지. 역사적인 공중 전투, 한 시대를 풍미했던 군용기, 유명한 조종사들의 무용담, 전투 비행 시뮬레이션, 관련 서적과 영화 소개 등 다양한 정보가 모여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전투기 자료는 놀라울 정도다. 제1차 세계대전 空中戰(공중전) 분석도 볼 만하다.

>- 기자 조갑제의 세계 ( http://www.chogabje.com )
月刊朝鮮 趙甲濟(조갑제) 편집장의 홈페이지. 月刊朝鮮을 비롯해서 그동안 여러 곳에 寄稿(기고)했던 방대한 글들을 모아 놓았다. 최신정보파일에는 거의 매일 새로운 글들이 올라온다. 한국 현대사의 內幕(내막), 북한 통일, 군사, 논문 칼럼, 기행문 등 다양한 분류로 나누어져 있다. 토론방에서는 방문자들의 토론이 戰場(전장)을 방불케 한다.

>기타 (4)

>- 서명훈의 채소 이야기 ( http://www.vegetables.pe.kr )
「채소 포털」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경기농업기술원에 근무하는 서명훈씨의 홈페이지. 채소 재배 방법, 좋은 채소 고르기 등 전문가 다운 풍부한 내용이 돋보인다. 130개가 넘는 채소 사진 갤러리까지 보고 나면 이런 걸 다 언제 했을까 감탄이 나온다.

>- 청풍네 ( http://cjdvnd.com.ne.kr )
고양이 사랑이 가득 담긴 홈페이지. 전라도에 사는 박희정씨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이야기를 아기자기하게 엮었다. 사진이 곁들여진 일기를 읽다 보면 작은 일상들이 느껴진다.

>- 풍류 마을 ( http://www.kmusic.org )
우리 음악(국악)을 나누는 인터넷 마을. 수묵화로 그려진 흑백의 단순한 느낌이 편안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국악의 역사와 정보가 꼼꼼하고 국악계의 소식도 빠지지 않는다. 국악곡이나 연주회 실황을 MP3로 들어볼 수 있다.

>- 깽이네 꽃밭 ( http://flower.docean.net )
온통 꽃 이야기. 꽃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기르는 즐거움은 남다르다.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은 최양경씨의 홈페이지. 요란하게 밭을 갈지 않아도 곁에 두며 기를 수 있는 예쁜 꽃에 관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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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chogab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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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dohyosae > 요세푸스의 심지뽑기

나치 선전상 괴벨스는 선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원이 직선>임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는 대중의 속성을 가장 잘 이해한 정치가였다. 그는 대중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는 것을 대중이 원하는 것이라고 착각하게끔 만드는 재주가 탁월하였다.

81년 생소한 엘리아스 카네티가 노벨상을 받았고, 82년 그의 저서를 구입하였다. 제목은 <군중과 권력>이었다. 군중과 권력은 항상 파시즘을 연상시킨다. 왜냐하면 파시즘은 선동의 정치이기 때문이다. 선동에 의해 군중들은 일사분란하게 외치거나 행동한다. 레니 리펜슈탈Leni Riefenstahl이 찍은 <의지의 승리>란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가? 1934년 나치당의 뉴렌베르크 전당대회를 찰영한 이 영화는 엄청난 시각적 효과를 우리에게 제공한다. 거대한 공간에 질서정연하게 꽉 들어찬 대중들, 그리고 그 사이에 넓게 난 일직선의 공간,  여기를 단 세 사람의 인물이 행진한다. 그 압도적인 화면은 대중과 권력의 속성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있다. 지도자에 대한 일사분란한 복종의 정신과 범접할 수 없는 신격화가 화면에 담겨있는 것이다.

이 책은 파시즘에 대한 보고서이지만 지금도 유효하다고 본다. 대중이란 어찌보면 너무나 단순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개인의 집합체인 대중은 욕구를 분출하기를 원하면서도 그 안에서는 인간적 평등을 갈구한다. 그러면서도 자신과 타인의 간격에 틈이 존재할 수 없을 만큼 좁혀지는 밀집을 사랑하며 자신들이 나아갈 방향을 필요로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대중이 움직일 방향이 문제인 것이다. 대중은 어찌보면 레밍과 같은 존재일수도 있다. 선두 주자의 안내로 정해진 한 방향으로 맹목적으로 돌진하는 단순성을 우리는 중국의 60년대 문화혁명에서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이성은 감성에 의해 소멸되는 하찮은 것일 뿐이다.

군중을 움직이는 권력의 속성은 폭력이다. 이 폭력은 물리적일 수도 있고 정신적일 수도 있다. 폭력을 수반한 권력은 언제나 속도를 중요시한다. 징기스칸은 늑대의 후손이었고, 파라오는 매였으며 로마황제는 독수리였다. 권력을 장악한 자에게 가장 성가신 존재는 신속함을 방해하는 세력인 것이다. 왜 지금까지 한국의 정치에서 야당이 탄압을 받아왔는가는 이 속성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이다.  권력의 또 다른 속성은 질문이다. 질문의 긍국적인 목표는 분해이다. 한 인간을 또는 한 집단을 철저히 분해하므로서 그 자체를 완벽하게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권력의 가장 핵심은 비밀이다. 먹이를 사냥하는 사자를 보라. 그는 자신의 존재를 철저하게 은폐시킨다. 그러므로서 상대의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언제,어디서,어떻게 공격해 올지 모르는 상대에 대한 공포감. 비밀은 두려움과 연결되는 코드이다.

테렌스 데 프레의 <생존자>라는 책에서 "죽음은 결코 승리일 수가 없다"라고 말하고 있다. 권력의 박해 속에서 수용소에 갖힌 사람 가운데 생존자만이 증언할 수 있다는 생존자들의 외침은 생존은 어떤 경우에도 절대 선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권력은 자신의 약점과 치부를 감추기 위해 모든 증인을 압살하려한다. 하지만 살아남은 자는 그 시대의 증언자가 되는 것이다. 이로서 권력은 대중을 이용해 권력을 얻었지만 살아남은 생존자에 의해 심판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 심판자가 한 명일지라도 유효한 것이다. 바로 이점을 권력을 추구하는 정치가들은 두려워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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