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이 분할때 맞서지 마라.

  2. 아내의 좋은 점은 자주 칭찬해 주어라.

  3. 밖에서 돌아온 남편에게 첫 말을 조심하라.

  4. 아내의 생일이나 기념일을 메모하여 기억해 두어라.

  5. 남편의 호주머니를 뒤지지 마라.

  6. 아내의 실수가 남편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라.

  7. 남편을 존경하며 반주 한잔 대접 할 줄 아는 아내가 되라.

  8.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에는 늘 신경을 쓰라.

  9. 퇴근후 1 차, 2 차 가정 불화 시초니라.

  10. 남편의 의복에 때가 묻은 것은 아내의 책임이다.

  11. 남편의 말투가 거친 것은 아내의 책임이다.

  12. 자기 남편과 자기 아내를 남과 비교하여 말하지 마라.

  13. 따뜻한 한마디 대화가 자녀에게 미래의 꿈을 준다.

  14. 여가 있는 생활과 부부만의 생활을 자주 가져라.

  15. 아내는 밝은 표정 남편은 애정이 담긴 눈길을 보내라.

  16. 즐거운 대화는 많이하고 언짢은 예기는 짧게 하라.

  17. 평소 아내의 옷차림과 외모에 관심을 보이고 그 느낌을 표현하라.
  18. 아내가 만든 음식에 대해 말이나 행동으로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라.

  19. 모든 일을 항상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와 의논하고 결정하는 습관을 기르라.

  20. 아내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경솔한 농담이나 행동을 삼가하라.

  21. 가정 불화시 남편은 한걸음 아내에게 양보하라. 아내의 매력이 사랑스러움이라면 남편의 매력은 너그러움이다.

  22. 가정 경제는 아내에게 일임하여 아내가 가정 생활 속에서 보람을 갖게 하라.

  23. 아내의 개성과 취미를 존중해 주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하라.

PS : 1) 언젠가 좋아서 갈무리해 두었던 것인데 한번 올려 봅니다. ^^  가만히 읽어보면 누가썼는지 정말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2) 물러서지 않는 믿음 - 무조건 믿고 들어가라는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왜냐? 본래 있는 것이니 발견하라고 했지, 있느니 없느니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지고 분별하고 머리 굴려서 알게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따지다가는 관념에 박혀서 그걸 지우기가 무척 어렵게 됩니다. 그러니까 무조건입니다. 무조건.

자기를 발견하는 공부는 이론으로나 강의로 되는 공부가 아닙니다.  믿음에는 조건이 없습니다. 무조건입니다. 모든것을 일임하지 않거나 두려운 마음이어서는 안됩니다. 내 육신까지도 내던진다는 그런 믿음이어야 합니다.  - 대행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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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해리포터 6편을 예약받는다고 합니다. 올해 7월16일 이후배송된다고 하는데요..

벌써 주문을 받다니...놀라운 세상입니다. 쩝... 35%나 할인해준다고 하니 좀 끌리긴 합니다.

해리포터라... 이것이 참... 계륵입니다.  돈주고 사보자니 재미가 좀 없고, 않보자니 또 그렇고...

저는 해리포터를 책으로가 아니라 영화로 처음 봤습니다. ^^;  상당히 늦은 셈이었죠. 영화로 2편까지

보고 나니까 뒷이야기가 좀 궁금해져서 소설로 보려고 했는데... 이것이 그냥 보려니까 또 동기유발이

잘 않되더군요... 그래서 원서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페이퍼백판, 반양장판, 영국판, 미국판, 양장본등등

여기저기서 사다보니까 뒤죽박죽이 되어서 사놓고 보니까 좀 아쉽더라구요. 이왕 살꺼 그냥 양장판으로

이쁘게 세트로 살껄...그랬습니다. 덕분에 전자사전이란 것도 사게 되었구요... 그걸 사게 되니까 또

전자사전 구입값은 또 해야 될꺼 같아서 몇달동안 원서에 푹 묻혀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는 음...어린이 소설이라 하기엔 참 음침하고 칙칙하고 거친 표현이 많은 소설인것 같습니다.

최근에 봤던 5권은 정말 두껍고 이야기가 지루해서 읽기가 힘들었는데 그래도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해리포터가 마법사의 기질을 발휘해서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다음이 약간 기대되는 것두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재미있게 본 소설은 다들 아시겠지만 영웅문입니다. 동양의 神筆 김용이 쓴 이책은 80년대 우리나라를 휩쓸었던 초인문학 (?)^^ 의 결정판입니다. 지금은 망했지만 한때 고려원이라는 큰 출판사를 있게했던 작품입니다. 아마 아실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이걸루 몇날밤을 뜬눈으로 지샜는지 말입니다.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만나면 항상 영웅문에서 진정한 강자가 누구이고 어떤 무공이 최고의 무공인지를 놓고 갑론을박하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방학때는 비디오를 빌려다 봤구요. ^^;  아쉽게도 지금은 그런 비디오가 가게에 가봐도 없더군요.   금, 송, 원, 명, 청 으로 이어지는 장대한 역사를 바탕으로 수많은 개성넘치고 정감있는 인물들이 상상도 못할 재미난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지난주말에도 역시 불멸의 이순신을 보았는데 이야기가 이제 막 임진왜란직전입니다. 이순신장군을 연기하는 텔런트... 정말 볼수록 연기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생긴것도 점점 백원짜리 동전의 이순신장군모습과 비슷해지는 것 같습니다. ^^;   이야기가 너무 재밌게 전개되어 그냥 소설로 사서볼까도 고민하고 있는데 사실 수월치 않을 듯 싶습니다. 아, 그런데 이순신다음에 한 프로그램이 한일관계에 관한 다큐였는데 일본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과 우리나라에 불고있는 일본열풍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일본의 한류열풍은 우리가 생각하는 , 아니 제가 생각하는 것을 훨씬 초월한 열풍이였습니다. 정말 대단하더군요. 반면에 우리나라의 젊은이들이 일본노래와 문화를 사랑하는 장면에도 비슷하게 놀라게 되었습니다. 음... 아주 기분이 묘했습니다. 불멸의 이순신을 보면서 늘 장군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감동을 받는데 바로 다음에 그런 프로를 보다니요...역사와 시간이 무엇인지 잠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400여년전에 7년이란 긴세월동안 피를 흘리며 이 땅을 지키려고 왜적과 싸웠고 올해가 광복60주년되는 해인데 그때의 원수같던 사이가 이제는 서로 좋다는 붐이 일고 있으니 ...  방송에 나온것이 다는 아니겠지만요.  그래도 기분이 묘했습니다.

아... 해리포터 이야기가 나와서 이야기가 이리저리 ... ^^;   

요즘  찬바람 한번 맞으면 감기직통입니다. 요즘 감기걸리신 환자분들이 너무 많으시더군요.  찬물도 피하시고 찬바람도 피하시고 항상 따뜻한 생활하셔서 건강지키시길 ...꾸벅~  ()()()

--- 천상인간으로 태어나도 그 과보가 있으니 苦가 있는 법이며, 또 착한 일을
아무리 하여도 복은 있지만 공덕은 없는 것이니, 참다운 즐거움은
선악을 벗어나는 데 있는 것이다. --대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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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처럼 [사랑밭 새벽편지]라는 아침메일이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좋은책속의 좋은 구절을 모은것이라면 사랑밭 새벽편지는 우리주변의 감동적인 실화를 보내주는 곳입니다. 볼때마다 마음이 울려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오늘아침받은것인데 마음이 짠..해서 올려봅니다.

 

 < 이렇게 편하네요 > 

어느 날인가 5년 전,

 추운 겨울날 작업 도중에

 감전 및 추락으로 전기 화상과

20여 가지의 병명으로 8번의 수술을 했고

 또 수술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이루 말할 수 없는

화상의 고통으로 살아있는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너무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자주 악몽으로 힘겹고 고통스럽게 지냅니다.

많은 것을 잃었지만 재활 치료와 의료진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도가지도 못하고 의사도 아닌 환자로서의 5년여의 투병 생활,

의료진의 정성과 대학병원 측의 도움으로

다시금 생을 얻어 어린 자녀들을 볼 수 있음이

고맙고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세상에서 내가 줄 것은 무엇일까...

마지막으로 의대에 내 몸을 주기로 했습니다.

이 글을 쓰며 내내 눈물이 흐릅니다.

그러나 어차피 다 놓고 갈 바엔 안주려 떼쓰지 말고

스스로 내어 놓고 살겠습니다.

결국의 삶을 조금 먼저 내려놓으니 이렇게 편하네요....

- 이 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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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꾸벅~  삼배올립니다 ()()()

일년이 참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2002년 월드컵 응원을 목이 터져라 했던 시절이 정말 엊그제같은데 말입니다. 벌써 올해는 2005년이고...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이 남아 있고 내년이면 월드컵이네요.

12월 31일은 장인 장모님과 아이와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에 갔었습니다. 매번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에버랜드... 참 잘해놓았습니다.  발길닿는대로 갔는데 우연히도 3시 물개쇼와 3시40분 환타스틱 윙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멋지고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개쇼를 보면서는 물개들이 저정도까지 하려고 얼마나 애썼을까하면서 측은하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으니...그것도 그나름대로의 삶이겠구나...생각했습니다. 환타스틱 윙쇼는 비밀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가서봐야 깜짝 놀라게 되거든요. 정말 강력추천입니다.  겨울이라 눈썰매장도 개장되었고...해가 지면 너무도 아름다운 네온싸인들과 전구들이 정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에버랜드 직원들도 정말 가식적으로 웃는 모습이 아닌진짜 즐거운웃음을 나누어주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저도 옛날옛날에 자연농원시절에 한번가보고 최근들어서야 아이때문에 몇번가게 되었는데 갈때마다 후회하지 않고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에버랜드 홍보는 이만하구요.. ^^;

스스로 2004년을 돌이켜볼때 참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몹시 힘든때도 있었고 방황도 했었지만 결국 제가 있어야할 자리를 찾았고 또 제가 가야 할길을 스스로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기대하는 방향으로만 흘러가진 않지만 그래도 큰 흐름은 잘 타고 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005년 새해에는 도반여러분들 모두 탐,진,치와 아상을 더욱 더 많이 녹여 내시는 한해가 되길 빕니다.

은산철벽, 백척간두에서 진일보해서 모두 한소식을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PS 1:  혹시 주말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허준, 상도, 대장금을 이어서 참으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인간 이순신을 하늘이 어떻게 키워가는지, 이순신은 그 하늘의 뜻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따르는지...참 흥미롭고 감동적입니다.

ps 2:  이번 프라이드FC 2004남제를 잠깐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최무배선수가 승리하는 것보며 많이 기뻐했습니다. 앞으로 이종격투기는 별로 볼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빅매치가 모두 성사되고 결과가 나서이기도 하지만 그냥 이제 그만...인듯 싶습니다.

PS 3 : 흐르는 물에 틈이 없듯이 진리에 순응하는 마음에도 틈이 없어야 한다.  그릇을 항상 비우면서 찰나생활로 살아라  -대행선사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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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마음을 바쳐라"라는 책이 있습니다.  김재웅법사님께서 백성욱스승님의 가르침을 엮어 만든 책인데

오랜만에 손이가서 펼쳤더니, 아래의 이야기가 있어 올립니다.  아이들에게 벌을 주는 내용이 재미있고

저도 그렇게 해볼까...해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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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생님의 가족들>

금년 나이 마흔세 살인 최 선생님이 공부하러 도량에 들어왔다. 직장에서 사고가 나 놀게 되니 부인이 업장을 닦으라고 권했던 모양이다. 부인은 직장에 다니는데, 자기가 애들 둘 공부시킬 테니 집걱정은 아예 말고 공부만 잘하십시오 했다 한다. 업장 닦으면서 평생을 포항 도량에서 살아도 좋다고 하더란다.

선생님의 누이동생도 도량에서 2년 가까이 닦았는데 팔순인 아버지를 모시고 있다.  아버지가 세상을 뜨면 자기도 같이 와서 공부하겠다고 한다. 여동생도 말하기를 언니와 자기가 장사를 시작할 터이니 오빠는 아무걱정 말고 부지런히 부처님 전에 복짓고 마음 밝히라고 한다. 거기다가 중학교 2학년인 딸아이와 국민학교6학년인 아들까지 아버지보고 포항에 공부하러 가시라고 성화였다고 한다.

그야말로 공부복이 많은, 행복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정초 세계사 법회에 아이들은 오지 않았다. 이유는 아버지가 세계사에 오실텐데 자기들을 보고 혹시라도 마음이 흔들리까 걱정이 되어서라고 한다.

이말을 듣는 순간 이렇게 선근 깊은 아이들도 있는가 싶어서 깜짝 놀랐다. 최 선생님 말로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매일 아침 금강경을 읽는다고 한다. 말을 잘 안듣거나 행동거지가 바르지 못할때는 금강경을 3독씩 시키거나 1시간 바치도록 시킨다.  이 고행에 아이들은 울면서 3독을 하고, 또 울면서 1시간 바친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아이들에게 이제 마음이 어떠냐고 물어 보면, 경을 읽다 보니 자기들이 잘못한 점이 깨우쳐지고 마음이 훨씬 개운해졌다고 말한다.

나는 그말을 듣고 "당신은 그런 부인과 아이들을 두었으니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족들의 성의로 이렇게 공부하러 들어왔는데 열심히 해서 몇년후 한소식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였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밝은 가정이 있다는 것이 고맙고 고마울 뿐이다. 허전하고 외로운 생활에다가 생계 부담을 짊어지면서까지 남편을 마음 닦으라고 보내 준 그 귀한 부인과 자녀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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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특히 아이들 교육에 금강경과 마음바치는 법을 접목시키는 기발함이 놀랍습니다. 저도 배워야 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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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덕화 2004-12-29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저도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집은 아마 그러면 부부싸움 날거예요.

남편은 아직 불교에 대해 구경꾼의 입장이거든요.^ ^

바람이되다 2004-12-30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언젠가 꼭 한마음으로 같이 길가는 날이 오실꺼라 믿습니다. 연말 즐겁고 포근하게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