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2박3일간 대구로 출발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을 거쳐 영주까지 가다.
풍기 인삼축제에서 잘 먹고 뒷날 점심까지 인삼이 든 밥과 한약재 향이 그윽한 갈비탕으로 잘 먹다. 아침에 드디어 영주 부석사에 가다. 아! 좋다. 가는길에 사과과수원과 인삼밭이 이어지고 드라이므기분 난다.
은행나무가 가득히 들어선 절길을 오르는것도 좋고 그 유명한 무량수전 앞에서 소백산줄기가 연연이 이어지느것도 ...
괜시리 좋아서 뭔가 시주라도 하고 싶어 책한권 샀다. "부석사 ~~~"
아침에 올라가 점심때까지 머물며 절도 구경하고 밤도 줍고 여유있게 즐기다가 소수서원 옆에 있는 금성단에 갔다. 서원에선 선비춛제가 열려서 가기 싫고... 금성단에서 해설해주는 분의 작은 에피소드도 있고.
그후 경주, 별로 할 말 없음. 워낙에 건성건성 금하게 봐서리..
산내 불고기단지에서 한우 암소고기를 먹었는데 우와!!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을 수가! 너무 연해서 우리식구가 6인분을 먹었다. 먼저 경주빵으로 배를 채우지 않았다면 더 먹겠더고만.
그후 운문사로.
가느길내내 첩첩산중에 왼편으로 ㄴ운문호가 계속이어졌다. 드라이브하기 정말 좋더군.
운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