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오하지만 난해하지 않은 책.

 표지의 어두운 갈색과 기다란 그림자가 무언가를 암시하는 것 같다.

30여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토록 생생하게 현실을 묘사할 수 있을까.

다양한 등장인물과 그 인물 각각의 성격이  사회의 모습을 철저히 반영하고 있다.

냉혹한 지배자 레온선생,  학교내 비밀조직 야경대. 그 틈바구니에 선 수많은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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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2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많이 궁금해 하던 책이랍니다. 님의 유혹에 넘어갈 것 같은 예감이.....
아직 안 주무셨어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셔야죠. ㅋㅋㅋ

바다지기 2007-05-28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마무리는 나중에 해야지하고 잤는데 그새 왔다가셨네요. 꼭 읽어보셔요.
오랜만에 읽은 깊이있는 작품이었어요.
그리고 말 나온 김에 시간이 되시면 동화모임에도 나오셔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합니다. 유익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