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는 명제에 딱 들어 맞는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생각할 거리를 제공 한다. 

인물의 성격이 명확하고 맘에 든다.  계획적이고 철저한 모범생 클로디아와 경제 관념은 확실하게 잡혀 있는 동생 제이미. 

  무작정 하는 가출이 아니라 철저한 계획하에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을 가출 장소로 선택한다.  얼마나 낭만적인가! 

그곳에서의 생활 역시 클로디아 답게 나태한 생활이 아니라 계획하에 이루어 지고,  박물관의 유물을 보면서 공부까지 한다. 아이들이 이런 가출을 한다면 적극 권하고 싶고 나역시 대리만족을 느낀다.

  처음 읽으면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헷갈리기도 하지만 끝까지 읽고나면 아하 무릎을 치게 된다. 그리고 클로디아가 천사상의 비밀을 풀어 가는  과정에서 외적으로는 변함이 없지만 내적으로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 한다. 그것이 클로디아가 바라던 가출의 결말이다 "예전의 나와는 다른 또 다른 나!" 

읽고 나서 여운이 남아 꼬~옥 끌어안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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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라미로 온갖 사람을 만들 수 있다.

우리 가족 소개하기

언니,동생 등 형제자매 의 좋은 점 ,칭찬할점  누가누가 많이 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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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부터 5일까지 남해안을 돌고 왔다. 목포로 가서 영암에서 맛있는 갈낙탕 먹고 장흥에서 숙박.

보성 녹차밭 갔다가 벌교. 딸기 사먹음.  순천만 갯벌 가봄 ,좋드라 엄청 넓어요.

순천에서 광양, 기차타려다 시간이 안맞음. 섬진강쪽으로 가서 드디어 평사리 최참판댇!!!

역시나 그 집 대청마루에서니 악양들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그 기분, 옛날엔 어땠을까.

평사리 문학관 화개장터,

쌍계사 까지 드라이브. 축제

다음날 광양 다산마을 청매실 농원.

백운산 자락    거기서 내려다 보인 섬진강 ! 그래 이맛이야.

여수에서 돌산대교, 고흥에서 제주로  으아 힘들다. 다음엔 비행기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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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피었다고 한다. 작년보다는 확실히 줄었다. 남쪽으로는 순만 잔뜩 나 있는 나무도 여럿 보여서 걱정이다. 작년 만큼 수확이 나야 하는데. 아니 더 나야 되는데. 12000키로 정도는 돼야지.

오는 노전에 꽃따고 잡초도 꽤나 보여서 손으로 족족 뽑고

오후에는 응애약을 했다.

서녁밭 이자 나옴 . 267만원정도. 우리몫은 870평 138만원 형님네는 800평 128만원 정도.

우녁밭은 꽃이 너무 많아서 모레 놉빌어서 딴다고 한다. 너무 이르지 않나!

우린 우리끼리 해 봐야지.

부모님은 저쪽 밭에 하루종일 일하고 우리만 하려니 ㅜㅜ

사업하자는 소리가 나온다. 제주시로 가서. 멀리 떨어져야 맘편하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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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 소리나는 소피.

누구에게도 기죽지 않고 자기의 주장을 펼 줄 알고 꿈을 이루기 위해 차곡차곡 준비한다.

엄마 손이 가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하는 아이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조금 걱정스럽기도 하겠다. 남들과 더 잘어울리고 사교적이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 않을까.

여자아이가  농부가 되고 싶어하는 모습을 그린 점도 아주 마음에 든다.  고리타분하지 않고 유쾌한 이야기가 재미있다.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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