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되는 회사는 분명 따로 있다
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03년 7월
평점 :
절판


경영경제나 자기계발 쪽의 책은 내용이 '뻔한' 것들이 많다. 내용들도 대개는 모범적이고 이상적인 모델을 나열하고 이렇게 하면 잘 되고 안하면 큰일난다는 식이고 구조 역시 하나의 타이틀 아래 몇 가지의 챕터, 그리고 그 밑으로 또 몇 가지의 아이템을 설명하는 '뻔한'  구조들이다. 그래도 개중엔 베스트셀러도 심심치 않게 나오기도 하는걸 보면...

나역시 그런 '뻔한' 류의 경제경영/자기계발 도서는 잘 읽지 않는 편이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1년에 꼭 두세권 정도는 읽게 되는데 이 책은 그래도 맘에 와닿는 편이었다. 회사를 두부자르듯이 잘 되는 회사 안 되는 회사로 나눌수야 없겠지만 분명 뭔가 문제가 있는 회사에서는 이 책에서 지적하는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있다. 바로 내가 다니는 회사가 그렇다. 매출액으론 국내에서 몇번째 안가는 대외적으로 알아주는 기업이긴 해도... 최근 몇 년간 조직에서 나타나는 답답한 증상들을 이 책은 통쾌하도록 콕콕 집어주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밑줄 쫙쫙 그어서 부장부터 사장까지 다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든다. 사원보다는 사장이나 상급/중간 관리자에게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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