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사이판 - World Travel Guide Book 2
임명수, 이승민 지음 / 김영사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들고 사이판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 이 책과 <세계를 간다 사이판편>, 그리고 북마리아나제도관광청의 여행가이드를 모두 가지고 갔습니다. 물론 예습도 1주일에 걸쳐 철저히 했습니다. 사실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이판 안내책자는 그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한 4-5개 정도. 개중 괜찮은 책은 이 책과 <세계를 간다>,<자신만만 세계여행>정도이고 이 세가지 중 본인의 취향에 따라 고르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깔끔한 편집이 돋보이고 개개의 정보들이 참 아기자기하고 유익했습니다. 직접 다니면서 확인한 듯한. 또 내용은 대동소이하면서 책자의 두께가 다른 책자에 비해 얇다는 점도 강점이죠.

하지만 여행책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지도가 부실하다는 점은 이 책 하나만 믿고 사이판을 여행할 수는 없게 합니다. 그래서 전 현지에서 구한 지도와 북마리아나제도 관광청에서 얻은 지도, 그리고 이 책을 들고 돌아다녀야 했습니다. 지도가 보강되고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된다면 적극추천할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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