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 Let 다이 10
원수연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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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만화책을 사고싶다고 생각한 만화에요. 근데 가격을 보니 참.. 무너지더라구요-_-; 애장판으로 두껍게나오면 또 모르련만..ㅋㅋ 하여간, 비평글도 몇몇있네요. 그래도 조금씩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많은 의미가 있는 문장에, 시도 있고, 수연샘이 참 열심히 하시는 작품같은데말이죠. 조금있으면 나올 13권이 기대되요! 거의 내용은 막바지에 이르렀는데 혹시 질질 끄는건아닌지.. 솔직히 11권부턴 약간.. 끄는 듯.. 윽.. 비평글이 된것같네요. 하여간 많은 의미가 있고 애착이 가는 만화랍니다.ㅠ ㅠ 윽 횡설수설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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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숲속의 공주
Various Artists 노래 / 이엠아이(EMI)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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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 사사키는 내가 매우 좋아하는 뉴 에이지 연주자이다. 특히 sky walker. 이 곡을 음악사이트에 쳤는데 '잠자는 숲속의 공주'라는 새 앨범이 눈에 딱 들어오는게 아닌가. 오호-..

이루마의 곡도 들어있고 뉴 에이지음악가라기에 왠지 아이돌스타 그룹명같은 푸딩-_-;;이란 사람의 곡도 있었다. 대개 잔잔하고 좋은 곡들. 듣고나서 꼭 사야지! 란 마음을 먹고 주문을 하려 하는데,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도 있었으면 좋았을걸... ㅠ ㅠ.. 그래도 이루마와 이사오 사사키의 곡들과 처음 보는 뉴에이지 연주자들의 곡들이 잔잔한 조화를 이루어내는 듯 싶다.

대개 뉴에이지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사람이나 곡목을 좋아하던데, 조금 발랄한 곡. 잔잔한 곡. 침체된 곡-_-;; 등등. 여러 장르를 느낄 수 있어 좋은것같다. 한 사람의 앨범이 아닌, 여러 사람의 곡들로 구성되어 각각의 특기나 모두 다른 감정, 선율들이 전체적으로 비슷하기도하지만 하나로 어울려서 그 사람의 다른 곡들도 들어보고 싶게끔한다.

뉴 에이지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들었으면 좋겠다^^ 그만큼 뉴 에이지의 매력을 쏙쏙 뽑아낸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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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눈물 5
히다카 반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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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눈물 리뷰를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하여간 정말 재밌게봤어요. 학교에서 몇명이 이걸 보고있길래 그냥 몇권 가져와서 (거의 강제로-_-;) 저도 봤어요. 1,2권은 없어서 못보고 3,4,5권만. 근데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그림만보다가 다음날에 빌려봤죠.ㅎㅎ 아직도 제 방엔 4,5권이 있다는 -_-;;

개인적으로 리히토하고 사이토, 쵸코, 토리카의 옛 이야기가 정말 재밌더라구요.ㅋㅋ 한 권을 반으로 나눠서 현재 이야기[케이의 얘기]와 나머지 반을 과거 이야기[카케루,사이토, 토리카, 쵸코, 리히토]로 했어도 재밌을거같아요. 아니면 번외편으로 그 과거이야기를 냈어도 재밌었겠지만.. 점점 카케루에 대해 밝혀지고 있는 걸 보아서 끝날때가 된것같네요. ㅠ

그런데 문득문득 느끼는 거지만, 후르츠 바스켓하고의 이미지와 많이 닮은듯한 느낌을 받아요. 어째선지-_-;; 어쨌든 빨리 카케루가 기억을 되찾았으면 하네요.ㅋㅋ ^^

아, 참고로 부제인 즐거운 학교? 그건 내용상 별로 어울리지 않는거같아요! 음... 덤앤더머 클래스-_-;;같기만 한. 그다지 학교에서 벌이는 즐거움은 없는거같네요. 뭐 캐릭터들이 재밌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로인해 많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없는것 같고, 특히 즐거운 학교라기보단 케이에게 있어 반지를 잃어버린 단서가 되어가기도 하니까 조금은 괴로운 기억을 담고있는 듯.... 부제와 내용은 별로 상관이 없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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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와 바다 이야기
마르틴 발저 외 지음, 크빈트 부흐홀츠 그림, 조원규 옮김 / 민음사 / 200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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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너무 예쁘고.. 글도 멋있었다. 하지만 조금 읽자 엄마와 내가 외친 말; '이게 왜 안팔리는지 알겠군!'(참고로 우리집 앞 백화점 안의 서점엔 이 책을 들여놓지도 않았다ㅠ_ㅠ) 대개 서점의 그림책들이 그렇듯, 한번 스스슥 읽고나면 사람들은 다시 그림책을 찾는 경우는 대개 없다. 글도 짧은데다가 그림은 눈으로 즐기고 다시 꽂아놓기 십상이니까;; 문득, 꼭 사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가도 사려고 마음먹으면 /다음에 와서 보면 되는데.. 뭐 이런 책, 글이 많은것도 아니고. 그림이야 언제든 와서 볼 수 있잖아? 정 안되면 폰으로 찍던가../ 라고 생각하기 일쑤..; 어째서인지 사람들은 글이 빽빽한 책. 그리고 두꺼운 책은 사고, 얇고 글이 조금 크다거나 하는 책들은 /방학 때 와서 보면 되. 돈 아까워/라고 거의 생각한다. 뭐 나도 그렇지만...

그래도 이건 소장가치가 있다고 확신한다. 그저 난해했던 글과 아름답기만 했던 그림에 답이 없는 해석을 내 맘대로 글과 그림 토대로 해나가는 것이야말로 창조적이고 그림책을 이해할때 글과 그림의 공통점을 발견해나가는 것이 얼마나 재밌고 보람되는 일인지 느꼈기 때문이다.

나는 읽고나서 도무지 난해한 이 책의 '비밀'을 발견하고 싶었다.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3페이지씩 글이 이어지는건 아닐까? 하고 3페이지씩 읽어보기도 하고 /이건 무슨 뜻이지?/하면서 그림을 뚫어져라 쳐다보기도했다.

하지만 아직까진 그런 비밀을 발견하지 못했다; 아마 정말 없는게아닐까.. 하지만 글과 그림을 한꺼번에 이해하려면, 그림에 알맞는 글이 아닌걸. 참-... 이해하기 힘든 그림책이다.

게다가 아쉬운 것이 있다면 44P의 마지막 문장 중, /누구나 독똑한(?) 법/ 이거 오타가 아닐까.. 흑. [맨 마지막에 있다. 찾아보시길;] 음.. 이런 글이 있던가..? 잘 모르겠지만 하여간 오타라면 좀 아쉽다.

그리고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은, /왜 진작 나는 나무로 변해 버리지 못했나. 흐르는 물이라도 될 수 있었을 테다./의 56P다. 그리고, /사랑스런 이들이 찾아올 거예요. 당신이 그 어디에 있든 말예요. 하지만, 하지만 말예요. 가장 사랑하는 이는 오지 않아요./ 110P의 이 글.

왠지 멋있는.. 음 하여간 소장가치가 있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긴긴 여운과 알수없는, 그러나 내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는 기쁨이 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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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 5
이빈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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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보면 볼수록 딸인지.. 식모인지.. 혹시 입양된건지 의문이 드는 개똥이는 제 친구와 너무 닮아서 보는 내내 웃었던 책이에요. 안녕 자두야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즘엔 개똥이에 밀려 책이 잘 안나오더군요. ㅠ ㅠ 수학여행비를 벌기위한 개똥이의 필사적인 사투(?) 굉장히 웃겼습니다. 아직 5권은 못봤는데 내일 빌려봐야겠군요.ㅎㅎ 최로사(?) 이름은 잘 기억나진 않지만, 하여간 라이벌이 있어서 더 재밌는것같아요.ㅋㅋ 그리고 개똥이 친구 남자애도 웃기구..ㅋㅋ 그림체도 좀 독특해서 두고두고 보면 더 좋을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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