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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눈물 5
히다카 반리 지음 / 시공사(만화) / 2004년 1월
평점 :
절판
양의눈물 리뷰를 썼는지 안썼는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 하여간 정말 재밌게봤어요. 학교에서 몇명이 이걸 보고있길래 그냥 몇권 가져와서 (거의 강제로-_-;) 저도 봤어요. 1,2권은 없어서 못보고 3,4,5권만. 근데 참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그림만보다가 다음날에 빌려봤죠.ㅎㅎ 아직도 제 방엔 4,5권이 있다는 -_-;;
개인적으로 리히토하고 사이토, 쵸코, 토리카의 옛 이야기가 정말 재밌더라구요.ㅋㅋ 한 권을 반으로 나눠서 현재 이야기[케이의 얘기]와 나머지 반을 과거 이야기[카케루,사이토, 토리카, 쵸코, 리히토]로 했어도 재밌을거같아요. 아니면 번외편으로 그 과거이야기를 냈어도 재밌었겠지만.. 점점 카케루에 대해 밝혀지고 있는 걸 보아서 끝날때가 된것같네요. ㅠ
그런데 문득문득 느끼는 거지만, 후르츠 바스켓하고의 이미지와 많이 닮은듯한 느낌을 받아요. 어째선지-_-;; 어쨌든 빨리 카케루가 기억을 되찾았으면 하네요.ㅋㅋ ^^
아, 참고로 부제인 즐거운 학교? 그건 내용상 별로 어울리지 않는거같아요! 음... 덤앤더머 클래스-_-;;같기만 한. 그다지 학교에서 벌이는 즐거움은 없는거같네요. 뭐 캐릭터들이 재밌다는 건 이해가 가지만, 그로인해 많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없는것 같고, 특히 즐거운 학교라기보단 케이에게 있어 반지를 잃어버린 단서가 되어가기도 하니까 조금은 괴로운 기억을 담고있는 듯.... 부제와 내용은 별로 상관이 없는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