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 - 세계명작 46
김경혜 엮음 / 지경사 / 1995년 1월
평점 :
절판


옛날에 2층언니한테 빌렸는데 그 언니가 이사를 가 버려서 영영 제 것이 되버린;; 책이죠

사계절로 풀어놓은 꽃 이야기와 표에 조그맣게 정리해놓은 꽃말, 꽃 그림 등등..

옛날책치고 예뻐요. 그림도 이쁘고.. ^^

근데 아쉬운점이 있다면 조금 아동용문체가 -_-;;

그래도 저학년애들한테는 선물용으로 최고죠!!

일단 그림이 너무 예쁘거든요~ 만화가가 그린것같은데.. 하여튼 참 예쁜책이에요.

알라딘에 책 표지가 안 나와 있는데 분홍색에 어떤 여자애가 꽃을들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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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예쁜물고기 > 아니 이건!!

물고기 검색하다가 이런게있길래..^^ !! 너무 엽기적인 조개양~뭘보고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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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물고기 2004-12-29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변신 (단편전집) 카프카 전집 1
프란츠 카프카 지음, 이주동 옮김 / 솔출판사 / 199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변신이 제일 유명한 것 같은데.... 카프카의 작품은 참 여러 느낌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해석에 따라 때론 초현실주의, 때론 실존주의로 바뀐다는데 그래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변신은 참 재밌게 읽었다. 물론 중간중간 징그럽기도 해서 덮어버리고 싶기도 했지만, /벌레는 절대 그리면 안됩니다./ 라고 한 카프카의 말 때문에 '왜 그리지 말라고 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다 읽었다. 하지만 그 말은 - 신비감을 주기위해서 한 말은 아닌것같은데... 뭐랄까, 벌레-를 그리지 말라고 한 이유는 .. 역시 모르겠다.

카프카의 작품들은 하나같이 어렵고 이해하기도 힘들다. 제대로 된 설명이 없을 경우엔..

처음부터 벌레가 된 이유-를 가족들이 궁금해하지도 않고 징그러워 하면서도 같이 사는것부터 참 이상한데, 그것조차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이 작품이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뭐, 카프카의 작품들은 거의 다 이런식이니 더이상 뭐라고 하진 않겠지만, 이렇게 잘 이해를 못하는 데도 계속 끌리는 이유는 역시 카프카의 문학속에 자신이 현대사회를 보는 메커니즘을 그대로 반영시켜놓았다는 게 맞는 말인 것도 같다.

그 예로 카프카의 주인공들은 서로다른 환경, 배경, 지식, -그 외에도 여러가지 들이 서로 틀린데도, 말에서 알 수 있는 분위기나 성격들이 닮아있는 데에서도 알 수 있다.

물론 - 소설 '소송' 에서는 펠리체와의 단절을 극복하려 했으며, 장편소설 '성'에서는 밀레나와의 사랑을 되새겨보기 위해 여러 가지 사회적 정황들에 따른 의미가 녹아있는 그런 작품들도 많지만, 대개는 역시 현대사회의 부조리와 현실에 대한 인간심리를 담고있다고 본다.

그래서 그런지 해석을 통해서 더 많은 것을 알게되는 카프카의 문학은 역시 대단하다고 볼 수 밖에..

특히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깔끔한 문체와 상상하게 되는 문학속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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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줘야되니까 2천원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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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물고기 2004-12-18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마지막 보다가 배꼽빠질뻔했어요...이런건 어디서 퍼와요??

즐거운랄랄라 2004-12-21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돌아다니면 있어요~ 츄리닝 검색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