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돌이 2005-01-17  

안녕하세요? 즐거운 랄랄라님. 오랜만이네요.^^
저도 공연 초대 이벤트 같은거 있으면 응모하고 그러는데, 된 적이 한번도 없답니다.ㅠ.ㅠ 대작 뮤지컬인 경우에는 비싸지만, 대학로에서 하는 공연들은 대체로 저렴해서 학생들이 보기에도 괜찮아요.^^ 소극장공연만의 장점들이 있으니까 개인적으로 좋아한답니다.(저번에 본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라는 뮤지컬이 정말 인상적이었는데요. 이번에 앵콜 공연 한다고 하네요.반주나 무대장치가 없답니다. 배우들과 아카펠라로 모든게 이루어지죠.) 뮤지컬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좀더 편하게 보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하다가 다음 까페들을 알게 되었는데요. 다음에서 '뮤지컬'로 검색해서 나오는 까페들에 들어가보시면, 단관(단체관극)이라는걸 한답니다. 좀더 저렴하게, 좋은 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가입한 뒤로는 단관만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공연 후기들도 있어서 관심있는 공연은 읽어보고 정하죠. 관심있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제가 오페라에 대해서는 전혀 몰라서 그러는데요. 뮤지컬에 관심이 생기다보니 연극이나 오페라에 대해서도 관심이 생기더라구요. 오페라에 대한 좋은 책 아시면 소개해주시겠어요? 님이 얘기하신 디브이디는 학교에 있으면 빌려봐야겠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즐거운랄랄라 2005-01-17 1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이야 ~ 자세한 답변 감사해요~ 대학로가 멀어서 자주 갈 수는 없겠지만 다음에 친구들이랑 공연도보고 맛있는것도 사먹고 해야겠네요.ㅎㅎ
오페라-는 집앞 예술회관에서 많이많이 해요. 덕분이 조금 가보기도 하지만 역시 비싼건 어쩔수가.ㅎㅎㅎ;;
오페라에 관한 좋은 책이라... ㅎㅎ문득 떠오르는 오페라의 유령~ 장난이에요; ㅎㅎ 오페라에 관한 책은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이럴수가.
앞으로 공연정보보러 가겠습니다!! 저도 단관으로 봐야겠군요 -ㅂ-으흐.
좋은정보 감사해요, 앞으로 자주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