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쌰 으쌰, 공각기동대 OST. >_<!!

  저는 사실 팝장르라는 거라던가, 여튼간에 음악에 관한 지식은 전무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결코 자랑거리는 아닙니다만, 일단 밝혀두고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의 감상은 말 그대로 그냥 듣고 그냥 적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듣는 것에 이렇게 저렇게 따지면서 듣지는 않으므로 꽤 많은 종류의 것들을 듣는 편이지요. (요즘은 주로 왁자지껄한 것을 듣는 편입니다만.)

으으음, 항간에서는 칸노 요코씨를 천재라고 하는 것 같더군요. 뭐랄까, 대충 말을 추려보면 정식으로 음악공부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팝을 폭넓고 심도있게 그리고 있다..인가요.

뭐, 저는 솔직히 못 알아 듣겠습니다만, 여튼 좋은 건 확실합니다! 엄청 좋습니다! 듣고 감동했습니다. 제가 요근래에 한번 씨디피에 넣어서 일주일내내 들고 다닌 유일한 씨디입니다. (이제는 너무 많이 들어서 구역질이 나려고 해서; 잠시 씨디 케이스로;;;)

이것으로 인해 저는 조만간 카우보이비밥 씨디를 지르게 생겼습니다. (사실 그 전부터 좋아하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어쩌면 정말 어쩌면 물건너서 에스카플로네 일본판 씨디를 사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이것도 그 전부터 좋아하고 있었는데다가 마야씨가 부른 것이 너무 많아서. ㅠ_ㅠ)

전체적으로 다 좋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는 5번 트랙이랑 8번 트랙이 마음에 듭니다. ㅠ_ㅠ 왠지는 모르겠지만, 무슨 뜻인지도 모르겠지만, 마음에 듭니다요. 그러고보니 같은 사람이 불렀네요. 보컬 목소리도 무쟈게 좋아라 합니다. 꺄아아아아아아. 라는 느낌. (...)

9번 트랙은 좀 웃겼습니다... 쉼없이 쉬이즈 어쩌고 하는데, 그 느끼함에 몸서리를 치면서 낄낄대면서 듣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남자목소리에 면역이 좀 안돼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 웃음이 나는 군요;; 그런데 알고 보니 이노래가 엔딩이라고.. (먼 산.)

다른 트랙들도 다 멋집니다. 정말 멋져요. ㅠ_ㅠ

총 18곡 들어있는데 그 중 가사가 있는 노래가 11개입니다. (제대로 셌다면;;)

아아, 그럼 이만 좋은 하루 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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