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 나를 기다리는 '진짜 인생' 찾는 법
한경희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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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겐 그런 허드렛일만 주어졌을까? 다른 일도 시켜보면 분명 열심히 해냈을 텐데.'
'다른 일은 왜 안 시켰을까? 내가 못 미더워서? 아니 시켜보지도 않고 왜?'
'물론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으니, 중요한 일을 맡기긴 어려웠겠지? 그럼 무언가를 보여줬어야 했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길 여러 날, 결국 찾아낸 원인은 바로 나였다. 스스로도 하찮고 단순한 일이라 여겼던 신문 스크랩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는데, 더 중요하고 큰 일을 맡길리 만무하지 않은가.

단순 업무는 '능력'보다는 '태도'를 판단하는 잣대다. 신입사원에게 주로 주어지는 전화응대, 회의자료 준비, 서류 복사 등은 아무리 완벽히 해낸다고 해도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하는 태도는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줄 수 있는 기회다.
-33쪽

이직이나 전직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항은 현 직장에 대해 얼마나 불만이 팽배해 있는지가 아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다른 직장을 택하는 것은 '도피'에 불과하다.

옮기고자 하는 곳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판단 요소가 되어야 한다. 그곳에서 어떤 미래를 보았는지,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지가 명확자히 않다면 섣불리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38쪽

세상에 허튼 짓은 없다. 성공의 경험이든 실패의 경험이든, 경험을 그 자체로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주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일 뿐 실패했다고 해서 낙담할 일도, 성공했다고 해서 자만할 일도 아닌 것 같다.

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의 판가름은 우리가 세상을 떠날 무렵에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결국 그전의 성공과 실패는 '과정'일 뿐 '결과'는 될 수 없다는 이야기다. -41쪽

몇 군데 직장을 옮겨 다니며 깨달은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어떤 직장이든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충족될 수는 없다는 것. 그런 '꿈의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에 세 가지 중 한가지만 충족된다면 그것이 곧 회사를 다닐 이유라고 생각했다.

'첫째, 엄청난 연봉이 주어져 다른 고난쯤은 견딜 수 있는가? 둘째,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가 인간적으로 존경할 만하거나 배울 수 있는 노하우가 많은가?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얻는 보람과 성취감이 일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가?' 가 그것이다.
-47쪽

한경희 스팀청소기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셀 수도 없이 숱한 실패를 거치면서, 그 실패들을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그렇게 간신히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실패의 나날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은 한 가지. 실패할 때마다 배우고 깨닫는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

실패 없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결국 실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아닐까. -77쪽

남에게는 '우연'을 나에게는 '필연'으로 만다는 법은 어렵지 않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얻어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전부다. 그렇게 기울인 노력은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게 마련이다. 전 재산을 탕진해가면서까지 완벽한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욕심이,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한 방송을 통해 행운으로 이어졌고, 그 방송의 여파가 또 다른 행운을 불러왔다.

그렇게 따지면 방송이 행운일 수 있었던 배경엔 5년 넘게 흘린 땀과 눈물이 있었던 셈이다. -92쪽

꿈을 이루려면 중간 지점이나 평범함과 타협해선 안된다. 자신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먼 곳까지 계속 밀고 나간다면,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다.

- 에스티 로더 (화장품회사 '에스티 로더'의 창업주) - -216쪽

"성공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성공을 부담스럽게 여기면, 결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죠. 우리에게 성공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 한경희 (한경희 생활과학 창업주) - -218 쪽

나는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식으로 자신의 삶을 성취해나갔고 어떤 식으로 실패를 극복했는지를 중요한 근거로 삼는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철학이 보이기 때문이다.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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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과학 - 위대한 석학 16인이 말하는 뇌, 기억, 성격, 그리고 행복의 비밀 베스트 오브 엣지 시리즈 1
스티븐 핑커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이한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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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명성에 기죽지 않을 수만 있다면,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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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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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한테 잔소리를 마이 하는데 결국은 본인이 느껴야지. 마지막 공 하나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 땅볼로 날아간다고 뛰다 말고 돌아오는 거. 나는 인정 안 해.

안타가 아니더라도 전력을 다하면 송구 에러가 나고 그게 안타를 만들거든. 그게 진정한 프로지.

내가 나를 돕고 최선을 다해야 남도 나를 돕고 기회가 생기는 이치지.

야구뿐 아니라 인생이 그렇다 아이가.

- 양신 양준혁 - -178쪽

김 : (나PD가 일박이일을 통해 연예인만큼 알려져서)그 부담감이 보통이겠냐. 그래도 고맙지 않아?

나 : 대부분은 고맙지. 관심에 촉발된 것이고 그만큼 힘이 되지만 간혹 짐이 될 때도 있어. 힘과 짐. 이거 각운으로 괜찮은데?

- 나영석 PD - -275쪽

반 에덴이 쓴 동화 이야기를 자주 예화로 들어요.

아버지와 아들이 길섶에 있는 버섯을 가르키며 '이게 독버섯이다'라고 말해요. 그런데 그 이야기를 들은 독버섯이 충격을 받아 쓰러지죠. 옆에 있던 친구 버섯이 위로하는 말을 들어보세요.

'그건 사람들이 하는 말일 뿐이야. 식탁에 오를 수 없다. 먹을 수 없다는 자신들의 논리일 뿐이데 왜 우리가 그 논리를 받아들여야 하는거지?'

우리 자신이 갖는 인간적 이유, 존재적 의미를 가져야죠. 신자유주의적 가치와 질서에 포획당한 환경에서 투철한 자기 이류를 갖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신영복 교수 - -29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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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사용해 보니 모르겠네 정말..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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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 부두로 가는 길- 조지 오웰 르포르타주
조지 오웰 지음, 이한중 옮김 / 한겨레출판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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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주트 지음, 김일년 옮김 / 플래닛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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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 멜빌 외 지음, 한기욱 엮고 옮김 / 창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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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젠테이션 젠 - 생각을 바꾸는 프리젠테이션 디자인 에이콘 프리젠테이션 시리즈 1
가르 레이놀즈 지음, 정순욱 옮김 / 에이콘출판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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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바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 순간 우리는 무언가를 공헌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우리의 존재 목적이 아니란 말입니다. 다음 번에 초대받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헌,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 벤자민 젠더 -20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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