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어떻게 잘 것인가
몽유 유수면 선생 지음 / 알라딘 / 2013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좋은 책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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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인문학 - 교양 있는 아이로 키우는 2500년 전통의 고전공부법
리 보틴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유유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아이들에게 공부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는 책이란다.....감히 일독을 권한다. 물론 모범을 보이는 어른이 되는게 우선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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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 나를 기다리는 '진짜 인생' 찾는 법
한경희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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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는 아무리 유명한 회사의 유능한 직원일지라도, 자신의 회상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그와 더불어 소속된 회사까지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

그가 사원이든 대리든 임원이든, 외부 사람과 만나는 순간은 그가 곧 회사 된다. 상대는 그를 통해 회사를 판단할 수밖에 없고, 그의 말 한마디, 표정 하나가 회상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런데 간혹 미팅에서 "우리 회사가 좀 고지식해서요"라든지 "윗분들이 좀처럼 대화가 안되는 분들입니다"라는 식으로 폄하하는 사람이 있다. 본인 딴에는 '우리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나름의 전략일지 몰라도, 직원조차 의문을 품는 회사를 어떻게 거래처로 삼을 수 있겠는가. -132쪽

술이 약해서 상대적으로 비즈니스를 불리하다는 자책은 다른 강점을 개발하는 쪽으로 돌파했다. 사실 술 접대 문화는 나와는 잘 맞지 않았다. 접대를 통해 얼마나 깊은 친분을 쌓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설사 친분이 쌓인다고 해도 그런 관계가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도 의문이다.

결국 비즈니스를 움직이는 기본은 실력이다. 제우미리 친한 사람이라고 해도 그의 제안이나 제품이 훌륭하지 못하다면, 이를 받아들일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날로 치열해지다 못해 이제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비즈니스 현장에서 살아남는 길은 전문가 이상의 지식과 정보뿐이다. 회사에 다니면서 ㅇ리하는 것만으로 실력 연마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스스로를 도태시키는 '어리석은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업무를 통해 배우는 건 실전 경험이고, 전문적인 지식을 쌓으려면 별도의 학습이 필요한 법이다. 그렇기에 나는 다른 사람들이 술을 마실 시간에 책과 논문을 읽고 강연을 들었다. 그렇게 쌓은 지식을 토대로 제품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술자리로만은 성사될 수 없는 수많은 거래와 사업이 그렇게 이루어졌다.
-178쪽

단지 월급을 받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삶은 얼마나 사막한가. 회사가 집같이 편할 순 없겠지만, 직원들이 전부 가족처럼 허물없이 지내긴 힘들겠지만, 적어도 '꿈'이란느 하나의 끈으로 엮인 가족이었으면 하는 것이 진정 나의 바람이다.

이 세상 어떤 일이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 많이 줄수록, 결국은 내게 더 많이 돌아오게 된다. 야박하게 손익을 따지면 당장은 좀 이득이 되는 것 같아도, 길게 보면 세상의 이치란 게 그런게 아닌 것 같다. 직원들에게 베풀면 베풀수록 그들은 헌신과 열정으로 더 큰 선물을 안겨주었다. 어찌 보면 '남는 장사'였던 셈이다. -222쪽

두 번은 없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런 연습 없이 태어나서
아무런 훈련 없이 죽는다.

우리가, 세상이란 이름의 학교에서
가장 바보 같은 학생일지라도
여름에도 겨울에도
낙제란 없는 법.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번도 없다.
두 번의 똑같은 밤도 없고,
두 번의 한결같은 입맞춤도 없고,
두 번의 동일한 눈빛도 없다.

........

- 비스와바 쉼보르스카의 시 '두 번이란 없다' - -24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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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 나를 기다리는 '진짜 인생' 찾는 법
한경희 지음 / 동아일보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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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겐 그런 허드렛일만 주어졌을까? 다른 일도 시켜보면 분명 열심히 해냈을 텐데.'
'다른 일은 왜 안 시켰을까? 내가 못 미더워서? 아니 시켜보지도 않고 왜?'
'물론 아직 보여준 게 아무것도 없으니, 중요한 일을 맡기긴 어려웠겠지? 그럼 무언가를 보여줬어야 했나?'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길 여러 날, 결국 찾아낸 원인은 바로 나였다. 스스로도 하찮고 단순한 일이라 여겼던 신문 스크랩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했는데, 더 중요하고 큰 일을 맡길리 만무하지 않은가.

단순 업무는 '능력'보다는 '태도'를 판단하는 잣대다. 신입사원에게 주로 주어지는 전화응대, 회의자료 준비, 서류 복사 등은 아무리 완벽히 해낸다고 해도 능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일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그런 사소한 일에도 열과 성을 다하는 태도는 열정과 성실함을 보여주는 줄 수 있는 기회다.
-33쪽

이직이나 전직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항은 현 직장에 대해 얼마나 불만이 팽배해 있는지가 아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다른 직장을 택하는 것은 '도피'에 불과하다.

옮기고자 하는 곳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판단 요소가 되어야 한다. 그곳에서 어떤 미래를 보았는지, 어떤 그림이 그려지는지가 명확자히 않다면 섣불리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이야기다.
-38쪽

세상에 허튼 짓은 없다. 성공의 경험이든 실패의 경험이든, 경험을 그 자체로 소중한 밑거름이 되어주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그 경험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일 뿐 실패했다고 해서 낙담할 일도, 성공했다고 해서 자만할 일도 아닌 것 같다.

성공한 인생과 실패한 인생의 판가름은 우리가 세상을 떠날 무렵에야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결국 그전의 성공과 실패는 '과정'일 뿐 '결과'는 될 수 없다는 이야기다. -41쪽

몇 군데 직장을 옮겨 다니며 깨달은 사실이 한 가지 있다. 어떤 직장이든 내가 바라는 모든 것이 충족될 수는 없다는 것. 그런 '꿈의 직장'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렇기에 세 가지 중 한가지만 충족된다면 그것이 곧 회사를 다닐 이유라고 생각했다.

'첫째, 엄청난 연봉이 주어져 다른 고난쯤은 견딜 수 있는가? 둘째, 함께 일하는 동료와 상사가 인간적으로 존경할 만하거나 배울 수 있는 노하우가 많은가? 그리고 마지막 셋째는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얻는 보람과 성취감이 일하는 원동력이 되어주는가?' 가 그것이다.
-47쪽

한경희 스팀청소기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셀 수도 없이 숱한 실패를 거치면서, 그 실패들을 계속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그렇게 간신히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는 실패의 나날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은 한 가지. 실패할 때마다 배우고 깨닫는 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이었다. 무엇이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었다.

실패 없이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다면 그만큼 좋은 일도 없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 결국 실패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아닐까. -77쪽

남에게는 '우연'을 나에게는 '필연'으로 만다는 법은 어렵지 않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결과물을 얻어내도록 노력하는 것이 전부다. 그렇게 기울인 노력은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보상받게 마련이다. 전 재산을 탕진해가면서까지 완벽한 제품을 만들고자 했던 욕심이, 제품의 성능을 테스트한 방송을 통해 행운으로 이어졌고, 그 방송의 여파가 또 다른 행운을 불러왔다.

그렇게 따지면 방송이 행운일 수 있었던 배경엔 5년 넘게 흘린 땀과 눈물이 있었던 셈이다. -92쪽

꿈을 이루려면 중간 지점이나 평범함과 타협해선 안된다. 자신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먼 곳까지 계속 밀고 나간다면,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룰 수 있다.

- 에스티 로더 (화장품회사 '에스티 로더'의 창업주) - -216쪽

"성공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성공을 부담스럽게 여기면, 결코 자신의 것이 될 수 없죠. 우리에게 성공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 한경희 (한경희 생활과학 창업주) - -218 쪽

나는 사람을 평가할 때 어떤 식으로 자신의 삶을 성취해나갔고 어떤 식으로 실패를 극복했는지를 중요한 근거로 삼는다. 문제가 생겼을 때 대처하는 자세를 보면 그 사람의 인생철학이 보이기 때문이다. -2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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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핑커 외 지음, 존 브록만 엮음, 이한음 옮김 / 와이즈베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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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명성에 기죽지 않을 수만 있다면, 재미있게 읽어내려갈 수 있는 책. 그러나 결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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