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중고매장 단골 럭키백 (16주년 특별 에디션)

중고매장 단골 럭키백 (16주년 특별 에디션)

알라딘에서는 지갑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듯.......

방안은 점점 어지러워지고, 책들은 갈피를 잃고 쌓여가지만...그래도 행복하다!!

[100자평] 신영복의 엽서

신영복의 엽서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03년 12월

시대의 어른이 된 신영복의 치열했던 감옥생활을 날 것 그대로 만나게 해주는 책. 주어진 엽서 한장에 빽빽하지만 알차게 적혀있는 단어들이 서예의 그것처럼 영롱하기까지 하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는 좀더 색다른 감동을 맛볼 수 있다.

[100자평]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여전히 병상에 머물고 있는 이건희와 그의 아들 이재용(양도했다거나 증여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질 못했다. 상속은 아직 조건이 완성되지 않았으니 논외로 하고...). 하지만 아들 이재용은 당연한 듯이 삼성의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100자평] 게다를 신고 어슬렁어슬렁

게다를 신고 어슬렁어슬렁 - 가후의 도쿄산책기
나가이 가후 지음, 정수윤 옮김 / 정은문고 / 2015년 4월

가볍고 경쾌하게 걷기...그렇지만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따순 눈길로...그윽하게 바라보기....

[100자평] 불가능한 꿈은 없다

불가능한 꿈은 없다
딕 배스 외 / 랜덤하우스코리아 / 1998년 11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건가라는 질문을 마구마구 던지던 늦은 20살의 나에게 이렇게도 살아간다는 걸 보여준 책....한가한(?) 탐험가들이 아닌 거대그룹의 회장으로서 지구상의 가장 높은 7봉우리를 올라간 이야기.한마디로 가슴뛰게 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