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나라 인구는 2018년 4934만 명으로 정점에 도달한 뒤 감소세로 돌아선다. 2019년부터 인구증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선다는 얘기다. 현재의 예상으로는 우리나라 인구는 2030년에 4,863만명, 2050년에는 4,234만 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2. 고령화의 진전에 따라 우리나라 인구는 2022년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아지게 된다. 이는 여자가 남자보다 6~7세 정도 더 오래 사는 데 따른 결과이다. 2005년 현재 우리나 총인구 4,814만명 가운데 남자는 50.3%, 여자는 49.7%다.
3. 출산율 하락에 따라 유소년 인구(0~14세)와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감소세를 보인다. 유소년 인구는 2005년 현재 총인구의 19.2%를 차지하고 있으나, 2050년에는 8.9%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또 총인구의 71.7%를 차지하고 있는 생산가능인구는 2016년 73.4%로 정점을 기록한 뒤 점차 감소하여 2050년에는 53.0%로 낮아질 전망이다. -44쪽
4. 유소년 인구와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는 것과는 달리,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계속 늘어난다. 고령인구 비율은 2005년 9.1%에서 2018년 14.3%로 높아져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26년부터는 20.8%로 높아져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게 된다.
5. 2005~2010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79.1세로 선진국 평균수준(76.2세)을 웃도는 수준이나, 일본(82.8세) 스웨덴(80.8세)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2045~2050년에 이르면 평균수명은 85.7세에 도달하여, 선진국 평균수준(82.1세)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44쪽
일반적으로 40,5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자산(부동산과 유가증권) 투자 욕구가 강한 세대인데다 현금 동원 능력도 큰 계층이다.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40,50대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28%이다.
이 수치가 앞으로 상당 기간 계속 증가해 2015년에는 32.5%로 최고치를 기록한 다음, 이후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47쪽
주택연금에 가입한 뒤 부부 중 1명이 사망하면, 남은 배우자가 같은 액수의 생활비를 매달 타게 된다. 단 자녀들이 상속 포기를 해서 한쪽 부모가 주택 지분을 100% 전부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절차가 필요하다. 자녀와 공동 상속하게 되면, 주택연금은 계약이 바로 취소되기 때문이다. -145쪽
헬스테크의 첫 번째 타깃은 혈관의 건강이다. 혈관이 막히거나 딱딱해지면 치명적인 심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등)과 뇌혈관질환(뇌경색, 뇌출혈 등)이 생긴다.
지매의 발생 원인을 보면, 절반 정도는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생기는 혈관성 치매다.
신장병, 실명, 발기부전 등도 혈관의 문제에서 비롯된다. -2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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