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사전 1
허영만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5년 4월
장바구니담기


하지만 부자들은 다른다.

돈 맛이란 돈을 벌고 모으는 맛!
이것이 부자와 안부자를 가르는 첫번째 경계선이다.

....부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안해본 사람은 없다....가욋돈이 생기거나 저금을 해서 목돈이 좀 생겼다 싶으면 꼭 써야 할 구멍이 생긴다....집안에 숟가락 하나라도 부족하면 돈이 모이지 않는다. 가정이라는 그릇에 부족한 거이 없이 다 채워져야 넘쳐 흐른다는 것이다.

-166쪽

부자들은 다르다.

목표 액수가 채워질 때까지 한시도 곁눈질 해본 적 없어요.

목표를 정하면 집요하게 끝장을 본다. 이것이 부자와 안부자를 가르는 두번째 경계선이다. -169쪽

일본에 이런 속담이 있다.

"무능한 개는 낮에 짖는다."

능력이 모자랄수록, 시원찮을수록, 완전하지 않을수록, 다른 사람에게 과시하는 행동을 한다는 뜻이다. -217쪽

주식 투자가가 아니더라도 몇 가지 대표주식을 정해서 날마다 체크한다. 이것으로 증권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전국 주요 아파트 시세를 살피면 돈이 쏠려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경매물건을 보면 각 지역의 시세를 알 수 있다. 이 지역 매물이 갑자기 늘어나는 걸 보면 바람이 불고 있구나. 이런 것(신문을 꾸준히 보는 것)들을 몸에 배게 해야 한다. 귀찮다는 생각보다 변하는 경기를 알 수 있는 재미를 느껴야 한다.

종합일간지의 기사도 중요하지만 그 '아랫도리(광고)'를 살피는 습관을 들이자. 경기가 나빠지면 신문의 광고 수입이 떨어진다. 경기가 좋아지면 물론 그 반대다.

경기가 나빠지면 스포츠신문의 경우 점(占)집, 대출회사 광고가 꽉 찬다. 경기가 나쁘면 서민들은 문화비부터 줄인다. 기업들 역시 마찬가지다.

종합해봐서 신문의 아랫도리가 전에 비해 궁해 보인다면 경기 후퇴기로 봐야 한다. 반면 전면 칼라 광고가 팍팍 눈에 띄면 경기가 꼭대기라고 봐야 한다. -32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