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나는 이익과 손실에 대한 계획을 수정한 셈이 됐다 : 20%의 이익을 내는 주식은 팔되 상승세가 아주 강력한 주식은 예외로 하고, 매수가격대비 최대 8% 하락한 주식은 손절매한다.

이 같은 이익과 손실에 대한 계획은 여러 면에서 효과적이다. 당신의 판단이 한 번은 맞고, 두 번은 틀렸다고 해도 그리 심각한 손해는 보지 않을수 있다. 또 당신의 매수 결정이 정확하게 들어맞았고, 소폭 상승한 주식을 추가 매입하고자 한다면 당신의 포트폴리오에서 손해가 났거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종목을 팔아야 한다. 결국 수익률이 안좋은 주식에 묶여 있던 자금이 최고의 주식쪽으로 계속 흘러 들어가는 셈이다. 시기가 괜찮으면 1년에도 두 세 차례씩 20%의 이익을 보고 주식을 매도할수 있고, 주가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하는 동안에도 주식을 너무 오래 보유하는 바람에 조정 국면을 버텨야 하는 우를 피할 수 있다.

3~6개월 만에 20%의 이익을 올리는 것은 20%의 연간 수익률을 거두는 것에 비해 훨씬 효율적이다. 한 해에 두 번만 20%의 수익률을 올리면 연간 44%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도 한번 경험해보았지만자신의 투자 금액 만큼 신용을 받아 투자했다면 거의 100%에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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