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영과 마케팅에 빠지다 - 영화 속 주인공을 통해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다
심상훈 지음 / 북포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소자본 창업에 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영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이전에 '스틱'을 보고 나서 배운바 있지만,
이런 시도는 아주 괜찮은 방법이다.
'의외성', '구체성', 어느 정도의 '신뢰성', 또 어느 정도의 '스토리' 등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하면 아주 흥미롭고 재미있다.
 
하지만 핵심이 빠져있다.
물론 의도한 바는 어떤 특별한(?) 목적 없이 창업과 성공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영화를 소재 삼아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갈수록 늘어나는 동어 반복은 갈수록 흥미를 반감 시킨다.
 
분량을 딱 절반 정도로 줄인다면
소자본 창업(구체적으로 장사)를 하는데 매우 중요한 조언을
머리에 쏙쏙 집어 넣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하지만 내용 자체가 나하고는 좀 거리가 있어서.. 그럴지도...
암튼 뚜렷한 장점이나 특징은 없었지만,
나름대로 가치는 있었다고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