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 30 ] The Aryans of India


Life on the Ganges River

인더스 계곡에 신비한 도시 모헨조다로 유적의 요새가 오래 전 사라지고 난 뒤 새로운 이들이 인도땅에 들어왔다. Aryans(인도유럽어족의 아리아인)다. 그들은 유목민이었으나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사이의 땅에 정착하여 농경과 목축을 한다. 그들은 Shiva라고 하는 신을 믿었다. 

Shiva와 Ganga를 믿는 이들을 Hindus(힌두교도)라 하고 이들의 종교를 Hinduism(힌두교)라 부른다. 힌두교도들은 유일신이 아닌 다신을 숭배했으나 힌두교도들은 갠지스강을 숭배했다. 오늘날 힌두교 순례자들은 갠지스강변에 해질 무렵 불켜진 초를 띄우고 Ganga(river-godess)에게 기도를 한다. 


The Castes of Ancient India

힌두 경전인 Rig Veda에는 힌두교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다음과 같이 나온다.

Purusha라고 하는 거인이 살았다. 그는 수천개의 머리와 수천개의 눈과 수천개의 발을 지녔다. 신들은 Purusha의 머리를 하늘로, 그의 눈을 태양으로, 그의 다리를 지구로, 그의 숨을 바람이 되게 하고 몸 바깥에는 네 종류의 사람들을 만든다. Purusha의 입에서 성직자인 브라만(the brahmin), 그의 팔에서 귀족 전사(the noble warriors)를, 그의 무릎에서 traders and farmers, 마지막으로 그의 발에서 the servant를 만든다. 이 네 계급은 castes(카스트)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남은 여생도 자신의 계급에서 살아가야 한다. 카스트에 속하지 않는 이들은 “Untouchables”로 불리며 어떤 기회도 얻을 수 없었다.


Siddartha

싯다르타는 인도에서 왕자로 태어났다. 그는 궁에서 자라 주변에 온통 화려하고 진귀한 것이었기 때문에 세상이 그런 것일 거라고 믿으며 자라왔을 것이다. 그러나 어느 때부터 바깥 세상이 궁금해진 그는 아버지인 King Suddhodana에게 간청하여 허락을 받아내 바깥으로 나가게 된다. 그곳에서 구걸을 하는 노인을 만나 충격을 받는다. 마차를 모는 사람에게 저 사람은 뭐가 문제인가요? 묻고 “그는 아프지만 아무도 그를 도와줄 수 없을 겁니다. 그는 ‘Untouchable’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대답을 들은 후 이어 “죽음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하니 “죽음은 삶의 끝이죠.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당신조차도요. 싯다르타!”라는 대답을 듣는다. 그는 궁전으로 돌아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 모두 가짜이고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뒤 좋은 옷을 벗고 허름한 옷을 입고 세상을 향해 나간다. 수년이 지나 거지로 남은 일평생을 살다 죽는다. 싯다르타는 오늘날 부처(Buddha)로 알려져 있고 그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르쳤다. 오늘날 부처를 믿는 이들을 불교도(Buddist)라 하는데 인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퍼져 있다.



[ Ch 31 ] The Mauryan Empire of India


The Empire United

아리아인들이 인도에 정착하여 많은 도시들을 건설하고 각자 살고 있었는데 이들 중 한 종족이 강력한 힘을 가지고 인도를 통일하며 마우리안 왕조가 탄생한다. 마우리안 제국에 Asoka(아소카)라는 황제가 있었는데 그는 정복한 곳들의 사람들의 고난을 보며 “나는 더 이상 싸우지 않겠다. 나는 정직과 자비로 제국의 사람들을 이끌겠어.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고 폭력을 멈출거야.” Asoka는 자신의 생각을 석비에 새겨 제국 전체에 세움으로써 오늘날에도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그는 자신의 지침처럼 자비를 실천했다고 한다.


The Jakarta Tales

인도에 전해지는 책 중 Mahayana Tripitaka라는 책에 온갖 종류의 글이 담겨 있는데 이 중 the Jakata Tales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거기에는 부처가 고대 인도 사람들에게 삶을 살아가는 법(goodness, patience, mercy, honesty, friendship will bring happiness)이 담겨 있다. 특히 산토끼(hare)가 자신의 온몸을 던지려하다가 Sakka 신의 눈에 띄어 여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 Ch 32 ] China: Writing and the Qin


Calligraphy in China

한자를 글로 쓸 때 몇 가지 획 쓰기 방법(Horizontal Line, Dot, Vertical Line, Downward Strokes, Sweeping Downward Stroke, Hook)을 이용하면 글자가 만들어진다.

또 글씨를 쓰는 붓은 동물의 털 여러 개를 하나로 모아 만든다. 이 때 글자의 크기 종류에 따라 작은 것은 쥐털로, 중간 것은 토끼털로, 큰 것은 양털이나 늑대털을 이용한다. 

중국인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글을 써왔으며 최초의 고인쇄본은 the Diamond Sutra(금강반야바라밀경)이다.  


Warring States

중국은 전국에 여러 명의 군 지도자가 난립하는 형태였다. 최소 6개의 강력한 군 지도자가 있었는데 이 시기를 The Period of the Warring States라고 부른다. 동쪽의 Qin(Chin)이라고 하는 곳에 Qin Zheng이 최초의 중국 황제가 되는데 China는 Qin이라는 단어에서 온 것이다. 그는 강력한 전제왕권에 반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았다. 분서갱유는 가장 최악의 형태였다고 할 수 있다. 


The First Emperor and the Great Wall

Qin Zheng은 진시황(Shi Huandi)가 된 뒤로 폭압 정치를 행했다. 북쪽에 있던 이민족들이 변경을 자주 침략하자 성벽을 세울 것을 단행한다. “A wall thousands of miles long! A Great Wall!” 그는 건축가와 설계자들을 소환하여 자신의 계획을 설명한다. “폐하. 그런 길고 거대한 성벽을 만들 만한 돌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는 마침내 방법을 생각해낸다. The builders made a wooden frame, as high as a man’s waist and as wide as a wall. They sat this frame upon the ground and filled it with loose dirt. Then workers stamped and packed the earth until it was only four inches high and as hard as concrete. They lifted the fame up, set it on top of the packed dirt, and filled it again. They could build a dirt wall as hard as stone, four inches at a time!

진시황은 중국의 장정들을 1년에 1달은 성벽 건설에 동원시켰다. 그가 사망했을 때에도 성벽은 완성되지 않았고 수백년이 지날 때까지 뒤이은 왕조의 황제들이 그 작업을 완수해나간다. 마침내 30마일의 길이의 장성이 완성된다. 


The First Emperor’s Grave

30년 전 서안 근처에 살던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땅이 딱딱하다는 것을 느끼고 발견한 곳이 병마용갱이다. 이곳은 근처에 있는 시황제의 무덤을 보호하는 용병들인데 실제 사람 크기인데 모두 다른 얼굴들을 하고 있다. 시황제는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느끼자 거대 지하 도시를 만들어 무덤을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병마용갱 부근의 토양은 많은 수은을 포함하고 있는데 양초가 타면서 무덤 안의 용병들의 상태가 오랜동안 유지될 수 있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Ch 33 ] Confucius


China’s Wise Teacher

공자는 중국의 귀족 가문에 태어났다. 그는 학교에 가서 음악과 궁술을 배웠으나 집안은 가난했다. 공자가 살던 시대는 전쟁으로 소란스러운 시대였기 때문에 지도자들에게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권하길 원했으나 지도자들은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는 선생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쳤고 그 공자의 어록은(The Analects of Confucius) 제자들이 기록하여 오늘날에도 전해진다. 

“It is the wiser person who gives rather than tak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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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3-10-24 09: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부지런하신 화가 님.
읽고 기록하기가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근데 화가 님이 해내시고 앞길을 열어주십니다.^^
만리장성이든 분서갱유든 진시황의 참된 업적이 아닌 황제의 횡포 업적으로 보여져...참....
그에 비하면 인도의 아소카 왕은 참 훌륭했습니다.^^

거리의화가 2023-10-24 09:41   좋아요 1 | URL
ㅎㅎ 매일 한 챕터 읽으면 겨우 이달에 맞춰서 읽을 것 같습니다.
진시황은 욕망이 지나치게 많았던 것도 문제지만 결국 이것이 백성들의 삶을 피폐하게 했다는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비단 진시황의 문제일까 생각은 들긴 해요. 어떤 사람도 권좌에 오르면 없던 욕심도 생기는 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