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건배 인사는 두 나라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 테오도시우스 2세의 멋진 표현을 빌려 말하자면 그 ‘친화력‘을 돈독히 하기 위해 이십 년 동안 해 온 협상 이상의 것을 해낸 겁니다. 물론 이건 말 한 마디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말이 어떤 성공을 거두었는지,
유럽의 모든 신문들이 얼마나 떠들어댔는지, 얼마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또 어떤 새로운 소리를 냈는지 모릅니다.
게다가 이 말은 왕의 스타일과도 잘 어울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저는 왕께서 그처럼 완벽한 다이아몬드를 날마다 발견하신다고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미리 준비한 연설문이나 더 낫게는 즉흥적인 대화에서조차도 몇몇 강경한 단어를통해 왕께서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지 않는 경우는 ㅡ 저는 ‘자신의 서명을‘ 하지 않는 일이라고 말하려고 했습니다만, 거의 없습니다. 이 점에 관한 한 저는 이런 종류의 모든 개혁에는 - P72

반대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편파적이라는 의심은 받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개혁이란 십중팔구 위험하니까요." - P73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현상의 순전히 주관적인 성격을이해하며, 또 세상에서 이름이 동일한 자와 구별되는 추가적인 인간을 만들어 내는 창조 유형과, 이 추가적인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 대부분이 바로 우리 자신에게서 나온 것임을 이해하는 사람은 아마도 극소수인 듯하다. 그러므로 우리 눈에보이는 모습과 전혀 같지 않은 존재가 우리 삶에서 큰 비중을차지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P81

우리와 다른 존재를 연결하는 관계는 상대방이 우리결점을 판단하기 위해 취하는 관점이 우리와 같을 때 더욱 성스럽게 축성된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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