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간관리를 철저히 하라


공부도 잘하고 과외활동도 열심히 하는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학생과 그렇지 못한 학생을 두 그룹능로 나누어 조사했다. 가장 큰 차이는 시간관리 능력의 치이였다. 성취도가 높은 학생일수록 대화할 때 ‘시간’이라는 단어를 자주 쓴다. 그렇지 못한 학생들은 아예 시간 개념이 없다. 공부 방법보다 더 시급하게 익혀야 할 것은 효과적인 시간 관리법이다. 고등학교 시절의 시간감각으로 공부하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자투리 시간을 긁어모아 공부하겠다는 알뜰한 전략도 좋은 전략은 아니다.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몇 시간을 통째로 확보하는 것이 효율적인 공부의 첫걸음이다. 먼저 자신이 일주일 단위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분석해본 후 개선방안을 찾아라.


2. 교수와 친해져라

신입생이 가장 먼저 할 일은 교수가 자신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한 학기에 교수 두 명을 집중 공략해서 교수가 나에게 관심을 갖게 하라. 4학년이 되면 학교에 친한 교수가 여덟 명은 될 것이다. 그들을 자주 찾아가라. 전공을 선택하고 진로를 결정 할 때 교수는 제일 좋은 상담자다. 교수의 충고 한마디가 인생을 바꿀 수도 있다. 취직할 때나 대학원에 진학할 때 추천서를 써주는 사람도 교수다. 교수와 친해짐으로써 얻게 되는 더 중요한 효과는 학교에 대한 소속감을 강하게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대학생활이 만족스러웠다고 한 학생들은 대부분 교수에게서 직접 조언이나 평가를 받은 경우였다. 왜 학점을 잘 받을 수 없었는지, 재출한 보고서에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교수에게 직접 물어보고 충고를 받아라. 그것이 대학생활에서 실패하지 않는 첫걸음이다.


7. 외국어를 공부하라

시간도 많이 투자해야 하고 숙제와 시험도 많은 성가신 과목이 외국어 코스다. 그러나 고생을 짧고 보상은 평생 간다. 졸업생들이 졸업후 가장 좋았던 강의로 기억하는 과목이 외국어다. 대학 시절을 돌이켜 볼 때 가장 후회스러운 일도 외국어를 더 많이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 졸업생들은 외국어를 배울 때는 고생스러웠지만, 사실은 정말 즐거웠다고 회상한다. (p.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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