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게 사는 거고, 쉬운 것도 사는거다..하지만 일상을 감각하는 나는 왜이리 지난하고 지루하기만 한지...꼬이고 꼬인 삶의 실타래를 풀다가 맥이 빠질때...인생의 다른 길이 궁금해질 때 펼쳐보면 좋을 만화..
무섭다와 괴기스럽다는 함께 가는 단어이지만...피가 범벅되는 그림도 그림이거니와 그 이면의 그림자가 더욱 무서워진다.
란마나 요즘 발간 중인 '이뉴야사'를 보면 그녀의 상상력과 유머, 그리고 조금은 촌스러워 보이지만 유려한 라인을 보여주는 그림에 뻑가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동물이 주인공이거나 동물을 키우는 이야기들이 담긴 만화.아! 너무나 구엽지 않은가? 이쁜 녀석들 깨물어주고 싶어라.
초밥왕과 맛의 달인과 더불어 그 종과 분류가 분화되고 있는 요리만화, 리시피를 소개하는 경우도 있고, 그걸로 경쟁을 하기도 하고, 가난한 가족에게 싸게 배불리 먹일 수 있는 음식을 고민하는 백수 가장의 이야기까지..아~다양도 하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