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 2006-01-28
리들러님 한참 삼촌 같은 님이 아니 계셔서 헐렁하였던 거였네요.
많이 바쁘신 거라면 다행이고
그래도 너무 바쁘신 거라면 그것도 다행이지만
한껏 당겨진 활시위처럼 탱탱하게 긴장하다 탱~ 하고 한방에 날려버리는
속 시원한 글이 아니 보이니 참 심심합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고, 또 그간에 한 달이 가고 또 보내야 할 터이지만
차고 기우는 달처럼 어쨌든 날은 오고,
이즈음 리들러님의 안부가 궁금하여 들렀다 갑니다.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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