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바람 2006-01-28  

리들러님
한참 삼촌 같은 님이 아니 계셔서 헐렁하였던 거였네요. 많이 바쁘신 거라면 다행이고 그래도 너무 바쁘신 거라면 그것도 다행이지만 한껏 당겨진 활시위처럼 탱탱하게 긴장하다 탱~ 하고 한방에 날려버리는 속 시원한 글이 아니 보이니 참 심심합니다. 한 해가 가고 또 한 해가 오고, 또 그간에 한 달이 가고 또 보내야 할 터이지만 차고 기우는 달처럼 어쨌든 날은 오고, 이즈음 리들러님의 안부가 궁금하여 들렀다 갑니다. 건강하시길...
 
 
파란여우 2006-02-03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여기 나처럼 리들러님의 삶이 궁금한 아낙이 또 있었구랴.
블루팍스 행성에서 철없는 아낙 다녀갑니다.

알고싶다 2006-02-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으로 자주 뵐게요. 따스하게 안부 전해주시는 돌바람님의 말씀이 보약입니다. 여전히 잘 지내시지요? 바라시는 바, 넉넉한 수확이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래요. 여우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에도 돌바람님의 서재에서, 또 블루팍스 행성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