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 섬세한 필치가 '우리 주변의 문화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그려내는, 재미있고 유익한 오지 여행담을 모았습니다. 남아메리카 열대, 티베트 고원, 남극, 아프리카, 사막 등 다양한 오지들에 대한 여행은 자유와 낭만의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잊혀져가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숙고하고 되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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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열대
클로드 레비-스트로스 지음, 박옥줄 옮김 / 한길사 / 199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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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열대. 인간에게 문화가 끼치는 영향은 얼마나 큰지, 역사는 과연 미래로 갈수록 진보하는지 되묻는 레비-스트로스의 <슬픈 열대>는 인류학 민족지의 고전이며,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기행 문학의 최고봉이다.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개정증보판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지음, 김태언 외 옮김 / 녹색평론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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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티베트 고원. 표지의 아기 사진이 해맑고 아름답다. 성자를 닮은 아기의 미소는 물질문명으로 채워지지 않는 문화적 은혜로움을 암시한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천년이 넘게 독자적인 언어와 불교문화를 지키며 자급자족의 삶을 꾸려오던 그 아기의 공동체가 결국 세계화의 거친 광풍에 스러지고 물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뼈아픈 기행담.
남극일기- 남극의 비극적 영웅, 로버트 팔콘 스콧
로버트 팔콘 스콧 지음, 박미경 편역 / 세상을여는창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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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남극. 우리 시대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실패의 기행담을 대면하라. 최악의 상황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 모습은 장렬하게 감동적이며, 리더인 스콧의 치열한 도전 정신은 인간의 숭고한 한계를 되묻는다.
나는 늘 아프리카가 그립다
이지상 지음 / 디자인하우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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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프리카. 고갈되지 않은 생명력과 자연이 찬연하게 빛나는 미지의 대륙. 그곳에서는 원시적인 리듬이 살아 숨쉬며, 태양이 이글거리고, 흑인의 땀과 표범의 포효가 사바나의 황혼에 빛난다. 그 검은 대륙의 순결하고도 거룩한 자유에 기꺼이 입맞추고 싶지 않은가? 아프리카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최후의 베두인- 사막의 비밀을 찾아서
카를로 베르크만 지음, 모명숙 옮김 / 풀빛 / 2004년 12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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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막. 사막은 니체, 생텍쥐페리 등 위대한 문인들에게 곧잘 글쓰기의 소재가 되어 왔다. 비밀스럽고 웅대한, 그리고 거침없는 야생의 모습이 그들에게 불꽃과도 같은 영감의 소재가 되었으리라. 이 여행담에서 사막을 배우라. 분명 문명 사회와는 다른 장대한 매력의 서사시가 당신의 눈앞에 탐미적으로 펼쳐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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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다 2005-07-07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자정까지군요. 저도 고민한번 해볼께요. 근데 저는 그 나이에 책을 별로 안 읽어서 마땅히 뭘 추천해줘야 할지! 게다가 오늘 저녁에 약속도 있는데 ㅠ_ㅠ 전 어쨌든 스텔라님이 될거라고 봐요. 이번에 저의 리스트 당선에도 스텔라님의 추천빨이 작용했거든요. 호호.

하이드 2005-07-13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도전해 보려구요. ^^

stella.K 2005-07-04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셨군요. 되면 좋겠다! 이거 다 읽은 책들 이어요? 와~책 정말 많이 보시네요. 행운을 비는 뜻에서 추천하고 가요.^^

알고싶다 2005-07-0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행 에세이를 읽는건 여행비도 절감하고 다른 사람들의 여행에 대한 생각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그 중에서도 엄선한 좋은 책들이고요. 스텔라님도 벤트 참여하셨음 좋았을텐데 목록을 보니 안보여요. 에이~ 아쉬워라. 벤트의 여왕 스텔라님이 빠지시다니!

stella.K 2005-07-06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이벤트의 개념이 뭔지 잘 이해가 안 가 더라구요. 물론 어찌 어찌 흉내라도 내보면 될 것 같긴한데 안 될 것 같아 포기했어요. 대신 바람돌이님 이벤트 응모했는데 내일까지라고 하니 리들러님도 참가해 보시죠. 발표는 그 다음 날 정도가되지 않을까 하는데, 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