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잡는 LOW GL 다이어트 요리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뱃살 잡는 Low GL 다이어트 요리책 - 뱃살 빼는 요리는 따로 있다! 요요 없고 실천 쉬운 다이어트 식사법 더 라이트 건강 요리책 시리즈
남기선.더 라이트 편집부 지음 / 레시피팩토리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타파하고 싶은 살들은 아마도..뱃살!이 아닐까 싶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적!! 뱃살..

그리고 영원한 과제!! 다이어트...

 

똑같이 먹고, 비슷한 일상으로 사는듯 한데...

나와는 너무 다른 듯한 날씬한 분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일까...궁금해지기 마련이다.

먹기도 잘 먹는데...왜 저 사람은 살이 찌지 않을까?

 

그리고 매번 시작하는 다이어트...

운동을 나름 열심히 한 듯 싶지만, 그닥 효과는 눈에 띄게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보면 점점 지쳐가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게 되곤 한다.

특히나 가장 힘든게, 식이조절이 아닐까 싶다.

운동은 어찌되었든, 하게 되긴 하지만... 늘 먹는 것 앞에서, 식욕 앞에서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제대로 먹는(!) 다이어트에 대해 이론적 설명과 함께 관련 레시피도 잘 설명해 두었다.

 

특히나 Low GL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예전에 어떤 분이, GL 다이어트를 통해 굉장한 효과를 본 것으로 유명세를 탔기에...

왠만큼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뱃살 자가진단.

다행히.... 아직은(!!!) 복부비만까지는 가지 않은듯 하여..안도를 하곤 있지만..

이내(!!)도달할 수도 있는..아슬아슬한 경계선의 내 배둘레를 생각하니..

아찔해진다.

여기서 더 나빠지기 전에, 얼른 건강한 몸으로 개선해야지! 라는 결심을 굳혀본다.

 

 

 

 

 

 

다른 곳에 살이 찌는 것도 당연히 몸이 힘들다.

더욱이 갑작스레 10키로 이상의 살이 붙게 되면,

동시에 온 몸의 저림 현상을 얻게 된다.

아이 넷을 줄줄이 출산하고 남은 것은, 팔다리가 아프고 쑤시는 증상이였다.

그 고통이 너무 싫어서, 살을 빼고 운동을 해야겠단 생각을 늘 하게 되었다.

나름 해마다...몇개월씩 운동을 하곤 했지만, 결국 어느순간 운동을 멈추게 되고..

한번 쉬게 되면, 또 쭉~ 그대로 멈추게 되는게 운동이였기에....

늘 이맘떄면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고, 또 다시 어느순간 멈추기를 여러해 반복중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도 살이 찌면, 특히나 뱃살이 찌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곁들여 놓았다.

하지만 정말...뱃살 즉 내장지방만큼 우리 몸에 가장 위험한 적은 없다..

그래서 다른 곳보다, 가장 먼저 두려워해야할 상대가 바로 뱃살이지 않을까 싶다.

 

 

 

 

 

가끔 몇몇 다이어터들의 다이어트 정보를 공유하게 되면,

많은 분들이 탄수화물을 무조건 거부하고, 단백실 식품 위주로만 식단을 이어 나가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

그런 분들의 식단을 보면, 정말...나 같은 사람은 절대 따라할 수가 없을 만큼 대단해 보였다.

별거 아닌 것일지라도, 그걸 매일매일 지켜 나가며 반복적으로 먹는다는 것이..쉬울까...

특히나 한국 사람에게 있어, 밥은 뗄 수 없는 존재이지 않는가!

 

 

 

 

 

로우 지엘...

어떤 분들은...이 방법이 너무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할바에 그냥 운동을 더 하겠노라고...

그래서 나도, 로우 지엘법에 대해서는... 그닥 흥미를 가지지 못하였다.

 

 

 

 

 

 

이 책은 살이 찌면 왜 위험한지 부터..

로우지엘이 어떤 것인지..정말 상세하고 알기 쉽게 잘 설명 해 둔게 좋다.

어떤 식재료로 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내용 역시...

어찌보면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기본 건강 상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의외로...실행법이 그닥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조리법 역시...  권장법과 주의해야할 법을 구분해 두었는데...

의외로 우리가 건강하다 생각했던 조리법이 아닌 것들이 보여서 신기하기도 했다.

잘 참고하여, 식사준비시 약간의 조리법 변화만으로도 식탁이 더 건강해질 것 같았다.

 

 

 

 

 

 

한참 운동할때 종종하던 운동법들이 몇가지 나와 있었다..ㅎㅎ

집에서 맨손으로..맨 바닥에서 간단하게 한번씩 해주면 뱃살에 좋은 운동법도

소개해 둔 점이 센스 만점! ^^

 

 

 

 

로우지엘을 위한 밥 5가지...

우리 집은...벌써 7년째 현미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현미밥과 잡곡밥을 먹어 왔었기에, 나와 남편은 그닥 힘들지 않게...

오히려 고소한 맛에 현미밥을 더 선호하고 즐기니...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진다.

 

 

 

 

 

 

한국인들에게 빠지기 힘든 국와 찌개....

나는 국이나 찌개 없이도 밥을 곧잘 먹는 스타일이나..

남편은 곧 죽어도 국이나 찌개등의 국물 요리가 있어야 하는 스타일이라..

이 부분에서 늘 마찰을 빚게 된다.

그런데 쌈싸먹는 찌개라니..!!!!
이거라면 나와 남편, 모두에게 충족될 수 있는 좋은 레시피인듯 싶어서 더 눈여겨 보게 된다.

 

 

 

 

 

 

 

정말 의외로 다양한 요리들이 있었고..

또 이렇게 먹어도 정말 뱃살이 빠지는건가? 라며 놀랍기도 하였다.

진정...이 책의 내용대로 비슷하게라도 따라할 수 있다면, 배고프지 않고..

또 맛있게 먹으면서 뱃살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 같아..기대가 상승 되기도 한다.

 

 

 

 

 

책 뒷편에 있는 식재료와 음식 GL 표기...

이것을 늘 익히며 살기란 힘들다.

대략적으로나마... 한번씩 훝어 봐두면 유용한 정보가 될듯 싶다.

 

 

 

 

 

 

그대로 따라하면 뱃살이 빠진다!

하지만... 요리중, 일부를 그대로 다 따라하기란 쉽지 않기도 하다...

그럼에도..이 책은, 맛있게 먹으면서 건강하게 뱃살을 타파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을

알차게 잘 담고 있어서 맘에 든다.

특히나 GL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고 있었던 정보를..좀더 명확하게  이론적으로 알 수가 있었고..

또 의외로 낮은 GL 음식을 만들어 먹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당장 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건강함을 위해서라도... 꽤 괜찮은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인듯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