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민의 30부터 준비하는 당당한 내인생
송양민 지음 / 21세기북스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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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돈, 명예, 건강 등이 아닐까?
그리고 무엇보다 장수하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성경에는 900살이 넘어서까지 살았던 인물이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현재 인간의 수명은 80살 전후이다

그렇지만 갈수록 평균수명은 증가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제 65살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에는 14%를 넘는 고령사회가 된다.

그러면 이 기나긴 노후생활을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서 보내야 윤택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할 때이다.

평균수명의증가는 그만큼 퇴직하고서도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 진다.

예전에는 한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이 되어 별다른 노후 준비를 하지 않아도 퇴직금과 고금리로 생활이 가능하였다.
그러나 IMF를 겪으면서 평생 직장의 개념은 끝나고, 제2, 제 3직업을 선택하여야 하는 시대가 왔으며, 평생직업을 가져야 살아갈 수가 있다.

또한 결혼 및 자녀 출산의 기피 등으로 향후에는 노인을 부양해야 하는 젊은이의 부담이 매우 커가고 있으며, 자녀에게 노후를 기댄다는 것은 머나먼 희망이 되어 버렸다.

준비되지 않는 노후생활은 누구에게든지 짐이 될 뿐이다.
젊었을 때부터 힘닿는 대로 목표를 세워서 꾸준히 노후를 준비해야만 편안한 노후가 되는 것이다.

성인 5명중 1명만 노후계획이 되어 있는 현실에서 어떻게 노후 준비를 해야 할까?

이 책은 아주 평이하게 일반인이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당위성과 실제 준비사항을 설명해 주고 있다.

이제는 빨리 죽는 것도 문제이지만 오래 사는 것도 문제인 시대이다.

나는 절대로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하루 하루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머리숱도 적어지고 흰머리가 보인다.

나중에 나중에 준비하면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이 나의 노후를 비참하게 만들 수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모이를 먼저 줍는다는 진리는 변화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차근 차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할 때이다.

누가 대신해서 준비해주는 것이 아니다.
당당한 내인생은 아니더라도 남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 노후 준비를 세워야 한다.

이 책은 잠시나마 잊고 있었던 노후생활에 대해서 우리에게 빨리 준비하라고 얘기한다.
“여러분! 지금 뭐하세요? 빨리 준비하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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