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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 1
윤태호 지음 / 한국데이타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 작가는 '야후YAHOO'를 읽고 감동받아 그 뒤로 지켜보았으나 딱히 재미있는 작품은 없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은 잔혹스릴러라는 장르도 그렇고 표지도 인상적이라 구입하게 되었다.
작품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의문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면 시작되는데 마을의 이장과 하수인격인 두남자가 이를 발견하고 주인공을 부른다. 주인공은 사소한 시비로 인해 법원을 들락달락 하게 되어 회사에서 짤린 상태라 아버지의 마을에 정착하려 한다. 하지만 이장과 두 남자가 이를 불만스러워 하는 반응을 보이자 아버지의 죽음에 의문을 품고 조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돈관계의 단서가 발견되고 뭔가 사건이 벌어지려하는 분위기에서 끝이 난다.
솔직이 1권은 바람만 잔뜩 넣고 사건다운건 벌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의심스런 주변인물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배신당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인상적이고 스토리를 이끌어 나가는 연출이 탁월해서 계속 집중하게 된다.
빨리 2권을 보고 싶은데 이 작품을 연재하던 사이트가 망해서 걱정이 된다.
부디 단행본이라도 2권을 만날수 있기를 바란다.
살인의 추억같은 농촌 스릴러 분위기를 느낄수 있으니 끌리는 사람들은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