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칼맨, 디자인으로 세상을 발가벗기다 - 대화 11
이원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4년 4월
절판


파격과 논쟁을 일삼은 공격적인 디자이너이면서도 따뜻한 시선과 유머를 잃지 않았던 티보 칼맨


개인적으로 베네통이 후원하는 잡지 '컬러스COLORS'의 편집자이자 아트디렉터로서 그를 처음 알게 되었다
종교, 인종, 에이즈 등의 문제를 파격적인 이미지로 표현하여
인종과 국경을 초월한 대중적 공감을 얻어냈다

그는 특정 문화나 지역, 집단에서 사용하는 일상 언어라는 의미에서 '버내큘러vernacular' 개념을 중시했는데 할렘가의 식료품점 간판이라든가 얼음 배달 트럭의 외관을 치장한 그림처럼, 조악하지만 고민의 흔적이 역력한 비주얼이 좋은 디자인이라는것이다


잡지 외에는 그에대한 정보를 알수 없었는데
그의 이력이나 가족관계등 인간적인면과 디자이너로서의 그를 잘 알수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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