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어떻게든 버티자는 마음..
그렇게는 안되겠다..
내일부터는.. 다음부터는..
이런 마음도 안되겠다..
9월 한달을 내게 남겨진 시간이라고..
그 마음을 바꿔 먹어야겠다..
막판 분위기.. 뒷 정리 분위기..
그 기류 때문에 마음은 더더욱 산란해 질 뿐이다..
지금 당장.. 움직이고 있지 않으면 그만큼 늦어질 뿐이라고..
오늘부터, 바로 지금부터,
후벼파인 생을 복구하는 시간. .
나에게 이제 내가 마음 써야할 ‘유종의 미’는 없다.
용감하고 새롭게 움직여야할 앞으로의 날들..
오늘은 여분의 날이 아니다.. 남아 있는 나날들의 첫날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