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딘, 쿠르드 중동의 중요한 민족이었던 쿠르드 족은 7세기 이슬람교가 출현하자 주변의 다른 민족들과 함께 이슬람을 받아들였다. 그들은 이슬람 제국 내에서 고위 관료나 군사령관으로 진출했고, 평등을 강조하는 이슬람 체제 내에서 특별한 차별 없이 능력을 발휘해 왔다. 역사에 잘 알려진 십자군 전쟁의 영웅 살라딘이 대표적인 쿠르드 족이다.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giNtWpsVCsGxMgHP7
팔레스타인이라는 한 지역에 아랍 인에게는 아랍 국가의 독립을, 유대 인에게는 유대 민족 국가의 창설을 약속해 주고, 실상은 영국과 프랑스가 이미 그곳을 점령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처럼 상호 모순된 삼중의 비밀 조약과 강대국의 비도덕적 정치 음모가 오늘날 팔레스타인 분쟁의 불씨를 지핀 근원적인 배경이다. 그들이 저질러 놓은 비도덕적이고 무책임한 영토 분할 구상으로 지금 두 민족이 역사적으로 도저히 화해할 수 없는 엄청난 희생과 보복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당사자인 영국과 프랑스, 미국은 평화의 화신임을 가장하며 인류의 공존과 평화를 들먹이고 있는 것이다.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a6KmUF63UktUo1Kw5
우리가 쓰는 음력은 이슬람 역법을 우리 식으로 개조한 것이다. 그것도 《세종실록》에 나온다. 농사를 잘 짓기 위해서는 정확한 농사달력이 있어야 했다. 그런데 중국의 수시력을 가져다 쓰니 해 뜨는 시각, 달의 움직임이 중국과 맞지 않았다. 그래서 세종은 당시 집현전 최고 학자인 정인지, 정흠, 정초 등을 시켜 농사력을 연구하게 하였다. 이 학자들이 중국에 가서 수시력을 연구하다 보니, 그것의 과학적 토대가 중국 역법이 아니라 이슬람의 역법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슬람 역법의 원리를 가져다 중국 사람들이 자기들에게 맞게 고쳐 썼으므로 그들에게는 맞고 우리에겐 맞지 않은 것이었다. 그래서 정인지가 이슬람 역법의 원리와 이슬람 과학을 배워 우리 역법의 일몰 시간, 동지 같은 것을 모두 대입해서 만든 것이 《칠정산외편》이다. 《칠정산외편》은 오늘날 우리가 쓰는 음력의 기초가 되었다.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Y7ia4nYiMQUPANwN9
덕수 장씨중앙아시아 위구르-터키계로 추정되는 무슬림들은 몽골의 고려 침공 시에는 몽골군의 일원으로서, 후일 고려의 원 지배하에서는 몽골 관리, 역관, 서기, 시종무관 등의 직책을 가진 지배 세력으로서 한반도에 정착하였다. 그들은 고려 조정의 벼슬을 얻거나 몽골 공주의 후원을 배경으로 권세를 누렸다. 그러나 점차 고려 여인과의 결혼을 통하여 동화의 과정을 거쳐 갔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예가 1274년 고려 충렬왕의 왕비가 된 제국공주의 시종으로 따라온 삼가(三哥)라는 회회인(回回人)이다. 그의 부친 경은 원나라 세조인 쿠빌라이를 섬겨 서기가 되었고, 삼가는 고려 여인과 결혼하여 고려에 귀화하였다. 그는 왕으로부터 장순룡(張舜龍)이란 이름을 받고, 벼슬이 장군에 이르렀다. 현재 덕수 장씨의 시조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아시아의 위구르-터키계 출신 무슬림일 가능성이 높다.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6pKEZ3z2sMS51ZMR8
인도네시아! 태평양전쟁!OPEC(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은 석유수출국기구의 영문 약호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리비아, 이란,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알제리,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베네수엘라 등 11개국이 회원국으로 있다. -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millie.page.link/mR8dpkSc7HeLw59X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