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니면 이틀에 한 번 뭐라도 써야지 했던 계획은 하루 만에 개나 줘버렸다.

그리고 어느새 2020년의 마지막 날이 돼버렸고 뉴 이어즈 이브 저녁 식사를 하면서 와인이나 한잔으로 시작하여 부어라 마셔라 간만에 알딸딸 할 때까지 마셨다. 그 김에 음주 서재질.


요즘 드라마를 달린 후 웹툰까지 달리고 있는 스위트홈에 이런 말이 나온다. 가장 진한 어둠도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고. 어둠이 짙을수록 아주 옅은 빛이라도 있다면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새해에는 그 빛을 볼 수 있기를.

그리고,

그래도 좋은 날이 앞으로 많기를

하나 둘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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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1-01-01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치얼스!
우리 새해에도 잘 견뎌 보아요!

psyche 2021-01-03 09:10   좋아요 0 | URL
그래 우리 모두 잘 이겨내자고!

단발머리 2021-01-01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시케님! 음주 서재 언제든 환영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한 해 감사했어요. 먼 곳에 계셔도 프시케님 마음은 항상 잘 전해지구요^^
올 한 해도 온 가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psyche 2021-01-03 09:12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감사합니다.
멀리 떨어져있지만 서재 덕에 동네 이웃보다 더 가깝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우리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게 서재에서 만나요~

라로 2021-01-01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오늘 늦게 일어나서 넷플릭스 검사하다가 [타인은 지옥이다]를보게 되었는데 섬찟하고 암튼, 이게 뭔가,,하면서 계속 보게 되는 매력이. 우리나라 드라마 점점 너무 잘 만들어요!!! 저 이거 보고 오늘 밤 샐 것 같은,,ㅠㅠ

프님의 음주 서재질 환영!!ㅎㅎ 자주 하세용!!^^;;
아무튼 해피 뉴 이어 사랑하는 프님!!^^

psyche 2021-01-03 09:14   좋아요 0 | URL
<타인은 지옥이다> 재미있나요? 저번에 잠깐 보려다가 넘 어두운 거 같아서 그만 두었는데.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요즘 하는 것 중 <경이로운 소문> 재미있어요. 웹툰도 재미있고요. <스위트 홈> 도 재미있고.
라로님도 해피 뉴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시고 우리 함께 2021년 열심히 살아요.

수이 2021-01-01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프시케님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언니 본명 알고 수연이닷!! 홀로 좋아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있어서 좋았어요. 새해에는 좀 더 자주 와주세요 알라딘에_ 전 맨날 알라딘 죽순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syche 2021-01-03 09:17   좋아요 0 | URL
저도 수연님에게는 마냥 친밀감이 느껴지네요. ㅎㅎ
올해는 직접 못 만났지만 언젠가 만날 수 있기를. 그때까지 우리 서재에서 자주 만나기로 해요. 건강하고 행복한 2021년이 되시길!

2021-01-02 0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03 0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