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이야기
이종선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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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달란트... 능력.. 뭐 이런 이야기가 되겠지만서도.. 예전 고대 유대 사회의 돈의 의미였다.

사실 지금도 아마 돈이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할까 .. 뭐 이런것을 대표하는 것중 하나이겠지만서도...

어찌되었던 이 책 간만에 나를 다시 뒤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였다.

가끔 이런 책을 읽어 줌으로써 나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한다.

workaholic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무언가 정체성이라고 할까.

내가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한참 책을 읽어 나갈때쯤 나와 주인공의 처한사정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 처한 환경이나 구성은 전혀 다르지만서도 말이다. (책의 주인공은 회사에서 인정을 해주는 사람이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면 회사에서 언제 나가나 하는 생각일 것이다.)

입사 3년차..  맞나 난 이 시점에 있다. 사실 언론에서는 가장 고민하는 시기중 하나라고 이야기 하는 시점인데, 마침 이때 이 책을 읽었으니... 더욱 고민이다.

잘 할 수 있을까 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 이 책의 내용처럼 나 자신을 한번쯤 조용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든다.

아마 나와 비슷한 시점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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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위대한 혁신
피터 드러커 지음, 권영설.전미옥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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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의 대가를 책을 통해서 난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물론 역자의 손길을 닿으면서 약간 맛을 변경했을지 모르겠지만 서도, 그 본질만큼은 충실하다고 생각된다.

기존에 저자의 다른 책들을 읽어 보았던 나로써는 너무 많은 내용을 접할 수 있다는 생각에 즐거웠다.(솔직히 말하자면 읽는것 자체가 즐거웠다기 보다는 나의 빈 공간을 메워주었다고 생각이 들어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책이 그의 마지막 책이라는 생각을 하면,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 책의 특징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드러커의 특징이 잘 베어나오는데 주로 예를 들을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주요 대기업을 위주로 설명을 들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리 자세한 예 보다는 둥그스럽하게 적었다고 할까 예가 조금 엉성했다.

또 그의 주 그는 큰 방향만을 항상 제시하는 거 같다. 좀더 구체적으로 만들고 계획하는 것은 항상 경영자 혹은 개인의 몫으로 남겨 둔다.

나 같이 작은 사람이 큰 학자의 뜻을 이해한다는 자체가 더 힘들겠지만서도, 한번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이 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지금의 CEO 들이 추천했을 정도로 그들이 생각하는 것을 많이 대변해 주기 때문이다. 이는 그들의 생각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자기 자신을 한번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에 말이다

나도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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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섀퍼의 돈
보도 섀퍼 지음, 이병서 옮김 / 에포케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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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태크의 열풍이 몰아치는 이 시점,,,

이 제목만큼이나 강렬하고 직설적인 것은 없었다고 본다.

그러기에 이 책의 내용들은 조금 다를줄 알았다.

유럽의 입장에서 자신의 돈을 관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고.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줄 알았다..

하지만 여기서 강조한 돈의 개념은 우리가 익히 볼 수 있는 그런 개념이였고,

몇가지는 오히려 조금 고민해 보아야 할 필요성 까지도 있는거 같다.

부동산에 대해서 조금 부정적으로 써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과거 우리 한국경제에서 부동산의 투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그렇게 부정적으로 바라봐야 하나 하는 점이다.

즉 수익도 오히려 다른 어느 투자의 방법보다 잘 내고 있었으며, 안정된 터전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을 찾는등 의 역활을 했는데도 말이다.

이사람이 주장하고 싶어하는 것들에 대한 몇가지 원칙은 동의 하지만 다른책과 같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이 책만으로는 약간 뻑뻑하다고 할까 ?? 이런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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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리딩
이시이 히로유키 지음, 김윤희 옮김 / 웅진윙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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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접한 것은 대화라는 무기를 좀더 세련되고 날카롭게 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을 찾을 때였다.

물론 지금도 가다듬고 있는 중이긴 하지만 서도.

일단 이 책을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YES, YES, YES 를 할 수 있도록 해라. 라는 것이다.

그 사람과 대화를 할때 NO 라는 단어가 들어가지 않고 YES 를 통해서 그 대화 하는 사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국에는 그 대화하는 사람과 일심 동체가 되어 그 사람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찾아서 도와 주라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이것을 실 생활에서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 처음에는 어떻게 하지 ...

뭐 이런 고민들이 첫째로 나올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고민들을 송두리채 뽑아 가버렸다.

마치 무를 뽑듯 이런것은 고민하지 마라 이런 식으로 적당한 공식을 제공하고 있다.

과연 이 공식대로 하면 될까...

나 자신도 이런 고민을 품고 있지만..

처음부터 정형화된 공식에 성공을 바란다는 것은 매우 힘들겠지만서도, 그래도 적당하게 공식을 연마해서 다듬으면 나만의 무기로 발전 시킬 수 있지 않을 까 하는 희망을 품어 본다.

희망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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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산이 녹고 있다고? - 펭귄에게 배우는 변화의 기술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 지음, 유영만 옮김 / 김영사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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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화된 인물 설정과.. 그리고 적절하게 그려진 우화.

이것이 이 책을 소개하는 가장 편한 방법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사람손에서 떠나가지 못하고 있는 이뉴는 아마 우리가 이 책에 정말 많은 공감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정형화된 인물들을 돌아보면 다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든일이 이렇게 우화처럼 정형화되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렇진 않을 것이다. 그러는 의미에 최대한 이 공식에 맞추고자 하는 것이다.

이런 공식들과 우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

곰곰히 생각해 보는데 아마 이 책에서 최종 결정을 해주던... 최종 결정권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 결정권자가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을까.

내 주변을 돌아보면 .. 아마 이런 일은 없을꺼라 단언 하고 싶다. 그래서 일까 난 이 책을 꼭 팀장급들이 재미삼아 한번쯤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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