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란트 이야기
이종선 지음 / 토네이도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달란트... 능력.. 뭐 이런 이야기가 되겠지만서도.. 예전 고대 유대 사회의 돈의 의미였다.

사실 지금도 아마 돈이 그 사람의 능력이라고 할까 .. 뭐 이런것을 대표하는 것중 하나이겠지만서도...

어찌되었던 이 책 간만에 나를 다시 뒤를 돌아보게 하는 책이였다.

가끔 이런 책을 읽어 줌으로써 나 자신을 한번쯤 돌아보게 한다.

workaholic으로 살아가는 나 자신이 무언가 정체성이라고 할까.

내가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는가 부터 시작해서.. 말이다.

한참 책을 읽어 나갈때쯤 나와 주인공의 처한사정이 비슷하게 느껴진다.. .. 처한 환경이나 구성은 전혀 다르지만서도 말이다. (책의 주인공은 회사에서 인정을 해주는 사람이지만, 나 자신을 돌아보면 회사에서 언제 나가나 하는 생각일 것이다.)

입사 3년차..  맞나 난 이 시점에 있다. 사실 언론에서는 가장 고민하는 시기중 하나라고 이야기 하는 시점인데, 마침 이때 이 책을 읽었으니... 더욱 고민이다.

잘 할 수 있을까 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 이 책의 내용처럼 나 자신을 한번쯤 조용히 돌아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하게 든다.

아마 나와 비슷한 시점인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나와 같은 고민을 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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