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acle on UNIX 데이터베이스 관리
Uemura Yuko 지음, 황선필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0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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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 정말 간만에 전공서적을 읽은 듯 하다.  

뭐그리 많은 양의 전공서적을 읽었지만.. 그래도 해야 할 것이 이리도 많은 것인지. 

지금 내가 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해야 할 일이 계속 계속 쌓여있는 것만 같아서 가슴이 아프다. 

일단 이책은 다른것보다 DBA가 되는 첫걸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래도 DBA 관련 서적이 국내에 많은 양을 차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볼때.. 내가 영풍에서 이 책을 고른것도 어떻게 보면 행운일지도 모른다. 

그만큼 우연히 골랐고 그만큼 .. 희귀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뭐랄까 그리 깔끔한 것은 아니다. SUN OS를 중심으로 잘 정리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모르는 어떤 안타까움이 있다. 

일단 OS쪽인 측면과 DBA측면을 너무 나누었다. 조금더 조금더 까까이 붙여 주었더라면 좋더 원하는 책이 되었을 터인데.. 

SI를 하는 나로써는 .. 이제 막 DBA 도 좀 배워가는 입장이라 이런종류의 내용이 간절했는데 말이다.  

하지만 초보들에게는 그나마 좀 강추해주고 싶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에게 말이다. 그럴때는 이 책을 가지고 한번쯤 뚝딱뚝딱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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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리처드 H. 탈러 & 카스 R. 선스타인 지음, 안진환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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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면.. 바로 이런 사람들만 사는 세상은 아닐까. 

조그만 능력 혹은 돈으로 대단한 큰일을 해보고자 하는 .. 정말 실속을 따지려는 사람ㄷ르의 모임 아닐까.. 

그렇게 나도 그런 부류에 들어가고 싶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 아닌 선택을 했지만. 

이제서야 이 책을 보게되는 우를 범하였다. 그렇게 본 .. 넛지. 

하지만 대단한 보물을 건질것 같았는데.. 그런것은 아니였다. 다만 생각을 변하게 하는 그런 힘에 대한 생각을 가지게 한 멋진 .. 능력을 배양 받았을 뿐.. 

그렇게 생각지 아니하고서는 이책을 .. 참 뭐랄까.. 아뜨뜨 너무 아깝다. 내용 아니 의도는 참 좋은데.. 그 실천방안도 좋고 한데.. 어딘지 모를 강력함이라고 해야할까.. 이런게 부족하다. 

바로 실천력.. 이게 맞나.. 이런게 그런것 같다. 참 이런게 살짝쿵 부족했다라는게 아깝게 느껴진다. 

 그래도 앞서 이야기 했던 그런 능력을 배양한다라는 생각에서 본다면... 멋지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이 책에서 읽은 가장 중요한것 하나. .바로  default 옵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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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소울메이트 - 내가 누군지 알아봐줘서...
조진국 지음 / 해냄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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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을 산지는 퍽 오래 되었다. 

그렇지만 이렇게 책을 읽기까지 많은 어려움? 아니 시간이 걸렸다. 

쉽게 쉽게 읽을수 있을꺼라 생각했던 나에게 읽은 뭐랄까 매우 혹독하게 다가와서 이렇게 읽게 되었다. 

사실 이 책은 오늘 다 읽었다. 다 읽고 이렇게 노트북에서 퇴근길에 이렇게 쓰는게 슬슬 습관이 되어가곤 있는데. 이런 습관이 마음에 든다.  

뭐 그건 그렇고 이렇게 한번에 처음부터 다 읽은책이 드물게 되는데.. 한번에 손을 놓지 않고 이렇게 읽었다니.. 나 자신도 놀라울 따름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은 뭐랄까 무언가 사람을 땡기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예전 소울메이트라는 드라마를 너무 좋게 보아서 그런가. 아니 혹은 이 소울메이트가 멋지게 되어 있어서 그런가,  이것은 농담이다. ㅎㅎ 

이 책을 읽고 있다면 나 자신도 한번쯤 소울메이트로써 자격이 있나 하고 반성을 만들게 한다.  

아울러 내 주변에 있는 사람이 정말 좋아해주고 있나 이런 생각도 들긴 하겠지만, 내 자신을 먼져 바라보게 만든다. 

조건없이 다 준다 라는 표현이 이 책에서 나오는데.. 난 개인적으로 이 표현이 좋다. 

내가 마음에 들면 다 주는것이지 그 것에 따르는 보상을 바라는 것은 그것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아울러 이 책은 이별로 시작해서 만남이란 큰 틀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한번쯤 하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면에서 쉽게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런 구성이 이 책을 다시한번 읽게 하는 또하나의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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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스 - 외모 상상 이상의 힘
고든 팻쩌 지음, 한창호 옮김, 황상민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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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looks 라는 재목의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내용을 슬슬 잘 펼쳐 주었다. 

물론 외모가 중요하다.. 이것보다는 외모에서 펼쳐지는 잇점과 그것에 대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었다. 

특히 다른 내용보다도 어릴때도 외모가 이쁜 것에 대해서 반응한다는 것이.. 참 뭐랄까. 조금은 신기한 아니 특별한 내용인것 같았다. 

우리가 이쁜 선생님이 계시면, 바로 그 과목의 점수가 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한편으로 학업 성취도를 높일때 이쁜 선생님으로부터 배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이는 그렇다고 모든 선생님을 다 이쁜 사람만 뽑는다는 것은 불가능 하겠지만 말이다.  

너무 1차원적인 생각을 한번 해 보았다. 

어찌되었건 이 책의 내용을 1차적으로 보는 것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소위 우리가 최근에 유행하고있는 루저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도 이런 내용을 너무 쉽게 이야기하는 것에서 부터 출발한 것이 아닐까 한다. 

뭐 물론 이런 이야기도 있지만 이 책의 뒷부분에 가면, 이런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반기를 드는 아니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뭐랄까 약간 소심.. 아니 너무 허약한 처방이라서.. 대안은 있지만 과연 실연될수 있을까 할 정도로 의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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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09.11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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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기대하고 기대했던 작품이 나왔다고 해야 할까. 

연말을 맞이하여 딱 맞는.. 특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산업을 조망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개인적으로 CJ에 대한 애착이 있는데.. 이 회사에 대해서 잘 논해주고 있었다. 특히 CJ가 걸어온 미디어쪽 분야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는 것 같아 좋았다. 

이번호는 이런 미디어 관련 산업의 특수성과 경제성을 적당하게 고려하여 순위를 매긴것 같다. 물론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한 것이라 일반사람들이 보기에는 조금은 어리둥절한 맛이 있을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둘 수 도 있을 것이다.  

또한 컬러에 대한 내요을 다룬 지면이 있었는데 이쪽 지면도 마음에 들었다. 색에대한 경제적인 생각?? 뭐 이렇게 표현하면 되려나.. 하지만 그 것보다 그 이상일지 모르는 이 칼라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요즘 잘나가는 나라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기사도 있었는데... 뭐 특히 차별화된 기사는 아니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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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편집책임자 2009-11-0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이번호에 관해 평가해주신 글 역시 잘 보았습니다. 미국의 여러 많을 기사 중 컬러위원회를 특별히 끄집어 내서 코멘트 해주신 안목과 취향이 저희 편집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저 역시 포춘 미국판 중 그 기사가 바로 눈에 들어왔었기 때문입니다. 다. 감사합니다!

Pygmalion 2009-11-11 22:39   좋아요 0 | URL
오홋 오랫만 글을 남겨 주셨네요.. 뭐 그럭저럭 그냥 제 느김을 정리하고 있는 글이었는데 항상 잘 신경써서 봐주시니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럼 행복한 밤시간 되시고 늘 즐거운 하루 되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