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맨 The SandMan : 꿈 사냥꾼 - 완결 시공그래픽노블
닐 게이먼 지음, 이수현 옮김, 아마노 요시타카 그림 / 시공사(만화)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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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책은 일본적 풍의 몽호한 환타지적 요소를 채용한 작품으로써. 나름 감수성이 풍부한 작품이다. 

또한 뭐랄까 약간의 전설 혹은 민담과도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는 멋진 소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된다. 

그렇지만 이 책의 주된 환타지적 요소는 그대로 가져가고 있다. 마치 뭐랄까.. 헤어나오지 못한 아직 잠에서 덜깬 사람의 모습이라고 해야할까나  

아울러 무슨 순수한 세계와 종교적인 상념이 모호하게 펼쳐지는 그런 모습으로 되어 있어, 다른 것전작들에 비해서 좀더 색다르게 느껴질 수 도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뭐랄까 만화적 요소가 너무 없어서 그런 요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살짝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읽힌다는 점이 최대 강점인다. 일종의 소설로써 보면 거의 4시간 안에 읽힌다고 해야 할까.. 출퇴근이 살짝 긴 사람들에게는 딱 하루만에 읽힐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아울러 이 책이 이 시리즈의 마지막이라면.. 뭐랄까 대단원의 마지막을 내린것 같은데.. 이제는 살짝 외전 같은 내용의 책이 없나 하고 살펴 보고 싶다..  

 나름 너무 흥미있게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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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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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정의란 무엇인가. 

이 제목은 최근 시대적 상황에 부름에 무언가 고민하고 있는 우리들 세대의 답은 아닐까 한다. 

물론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은 내가 나아가고 있는 독서모임을 통해서 나온 이야기 인데. 이렇게 생각해보니.. 아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딱 맞아 떨어지는 것 같다. 

다른 것 보다도 이 책은 사회에서 말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인가. 이것이 정말 옳은일인가. 

아니 진정한 정의인가에 대해서 묻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도 알듯 세상의 정의는 뭐랄까 여러가지가 얽혀 있는 것이다. 누구에게는 정의일수있고.. 누구에게는 아닐 수 있는 조금은 애매모호함에서 부터 시작해서. 모든것이 이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할정도의 정당성과 순수의 정의라고 표현할 수 있는 모두가 공감하는 정의까지. 

이 책은 정의라는 이야기가 역사가 이야기하는 승자들의 놀음이 아닌 진정한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것부터 출발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것을 바탕으로 하여 다양한 이야기 꺼리를 풀어 놓으며, 이 책의 주제에 맞게 질문을 던지고 생각을 해보고 고민을 해보게 만드는 그런 내용으로 흘러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른 책보다도 놀라운 일이 한가득 있었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내가 읽었던 상반기의 책들 중에서도 가장 최고로 할 정도로 이 책의 구성 및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묘한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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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 42
고든 리빙스턴 지음, 공경희 옮김 / 리더스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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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 책은 나를 한번쯤 돌아보게 만든다. 

다른것보다도 이 책은 결혼이라기 보다는 나름 사랑에 대한 관점을 한번쯤.. 생각해 보게 만든다. 

사랑에 무슨 계산이 필요하냐 뭐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다면 이 책은 그닥 효헙 .. 아니 메리트가 없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그렇지만 이 책은 그런 점을 살짝 벋어나서 내 옆에 있는 사람이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어쩔수 없는 그리고 한번쯤 이 사람이 맞는 사람일까 고민을 하고 있다면.. 

담담하게 조언을 던져주는 책이다. 

물론 사랑이라는 것과 한정지으면 한계가 있는데.. 이런 것은 의미가 없을 지도 또한 그렇게 여긴다면 이 책은 정말 다른 것도 보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것을 포활한 전반적으로 내 주변에서 조금은 늦게 만난 사람들에 대해서 담담하게 이야기 해 두고 있다. 

물론 늦게 만난 다느는 표현은 내가 만든 표현으로 만약 어렷을쩍부터 만난 친구라면.. 아마 이런 것들이 있어도 모든것을 그래 넌 나의 어렷을쩍 모든것이야 하면서 인정하게 되고 그들과의 정리란 어려울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다면 바로 적당한 시점에서 만나기 시작 한 것에서 출발한다면 이 책을 보고 그래 그렇게 할 수 있겠어 하고 이야기를 나룰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사람을 가린다는 것은 무척이나 나쁜 것인데 이런 것보다는 내가 이런 사람들 보다는 좀더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친하게 지낸다는 것이 아마 그런 것 같다. 

그래 좀더 좋은 점 말이다. 좋은 가치란 어떤 것일까 .. 이런 내용을 이 책은 적어 두고 있다. 

여름철 한번 휴가때 읽어 본다면 좋은 내용의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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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tune Korea 포춘코리아 2010.8
포춘코리아 편집부 엮음 / 한국일보사(월간지)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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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의 강렬함만큼이나 멋진 제목.. 제목만큼 강렬한 잡지로 한번더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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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사 讀史 - 역사인문학을 위한 시선 훈련
김동욱 지음 / 글항아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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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인문학을 보는 시선이란 내용보다는.. 

뭐랄까 사회를 보는 시선의 다양성과 한번쯤 이런 것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해 볼 필요성을 가져 보자 .. 뭐 이런거 

이런 재목으로 날려줘도 크게 무방하지 않을꺼 같은데.. 

눠 나름 책을 보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임에는 분명하다. 책의 두께나 이런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조그만한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나름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었고.  

그 챕터들마다 나름 뭔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맛이 아주 강했으니까 말이다. 아마 그런맛이 있었기에 사랑을 받는 책으로 팔리는 것 같다. 

한번쯤 고민을 해본다는 것은 그냥 애피소드 들만으로 넘어가서는 그닥 재미를 못 느낄터인데 나름 이런것을 가지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면 좀더 많은 것을 이야기 해보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나름 독특한 주제로 다른 이야기 보다는 세상이 돌아가는 이야기과 그 세상이 돌아갔던 과거에 대해서 한번쯤 통찰...  그런데 이 책의 최대 단점은 너무 많은 것을 집어 넣으려 해서인지 나름 그 이야기의 뒷받침 될만한 것들은 조금 빈약하다. 

아마 이런류의 책들이 생각하게 만드는 .. 그런 고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나름 이야기 꽃을 피워보기에는 뭐랄까 살짝 좀더 많은 내용의 이야기가 들어갔다면.. 좀더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한다.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그리고 동호회 회윈들과 이야기 할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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