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인상 5초의 법칙
한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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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말해서 정리만 되어있다는 느낌이다.

신입 사원으로써 배워야 할 일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둔

그런 기본적인 노트 같다..

그가 처음 세상에서 나와서 (물론 여기서 처음은 사회를 의미)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를 조목조목하게 나열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신문지상이나 요즘 어디를 가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며 다만 최근 일들을 주제로 했기때문에.. 옛 것을 예를 들지 않아 식상한 면을 피할 수 있는 정도 이다.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처음 발을 내 딛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다.

알더라도 주제를 가지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여유를 줄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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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ie Minogue - Greatest Hits 87-97
카일리 미노그 (Kylie Minogu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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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음악 그 자체 ,....

야근을 위해서 이 음반을 샀다.

댄스음악으로 조금 오래전 유행했던 곡들로 부터 시작해서 귀에 익은 좋은 곡을 듣기 위해서..

그리고 이때 마침 내게 카일리 미그노라는 존재를 알게 된 첫번째 일을 겪게 되었기 ?때문이다.

The Locomotion 이 노래는 내가 어렸을적에 들었던 노래인데 어느 라디오 방송에서 들었었다.

그래서 일까 이런 노래를 들으면 항상 기분이 좋은데 바로 이 노래의 주인공을 찾을 수 가 있었다.

저녁에 밤을 지세우면서 간단한 댄스음악으로 귀를 즐겁게 해 주었고..

옛 추억에 잠길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지금 노래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지금까지 꾸준히 오고 있는 그녀의 도발적인 모습과 유럽의 마돈나라는 평과 함께...

나이가 있지만 아직도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녀....

 

그녀의 이번 많은 hit 곡을 만날 수 있는 이 음반을 추천한다.. 음 정말 두서없이 쓴것 같아 미안하지만.. 야근의 마지막임을 ... 양해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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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나라 인간 나라 2 - 세계 정신 문화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신화의 세계편 신의 나라 인간 나라 2
이원복 글 그림 / 두산동아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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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원복 교수의 교양만화는 빼놓지 않고 보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 책은 너무도 늦게 접할 수 밖에 없는 개인 적인 사정이 있었다.

다만 이책을 접하게 된 순간 무척이나 빠른 속도록 읽은 것을 위안으로 삼을 뿐이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책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를 다루었기에 무척이나 좋았다.

신화 , 이분야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더욱 흥미가 넘치는 그런 류의 이야기 이다.

물론 고대의 신화가 많이 남아 있느냐가 우리에게 한계를 조금 느끼게 하지만, 아직도 그 뒷면에 감춰진 사실을 모르는것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것은 아무것도 아니리라 믿는다.

이 책은 그러는 점에서 그리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편은 아니다. 다만 입문서로써의 가치를 가지고 있을 뿐이다.

아직 신화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거나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제외하고, 반지에 제왕이나 각종 영화의 스토리적 모티브가 되었던 북유럽 신화에 대한 약간의 글들만 남겨 두었다는 점에서 말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누구에게 추천한다면 아마 이원복 교수의 만화에서 나타나는 유쾌함과 그 특유의 재미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책은 책이 가지고 있는 파괴력 보다는 이원복 교수의 세계에 아마 충실한 책인거 같다. 먼나라 이웃나라나 자본주의 공산주의라는 책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한번쯤 볼만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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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Page Proposal - 강력하고 간결한 한 장의 기획서
패트릭 G. 라일리 지음, 안진환 옮김 / 을유문화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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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리뷰에서도 그랫듯 책의 제목에 붙여졌던 기획서란 단어는 틀렸다는 것을 절감한다. 이책의 내용은 정말 제안서에 대한 느낌을 가지게 해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장으로 내용을 압축해서 이야기 해주는 것은 정말 많은 내용을 알고 있어야 한다는 전제를 가지게 한다.

그렇므로 몇몇 전문가 만이 이런 내용의 고도의 제안서를 쓸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서 조금이나마 사회 입문하는 자로써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부인하지 않겠다.

항상 모든 것에 대한 간결한 처리를 요청하는 사측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내용이 있지만 ...

우리나라의 현실상 몇장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문서의 양을 중요시 하는 국내 특성상 조금은 비 현실적인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전산쪽에서 이 읽게 된 저로써는 프로그래머가 될 사람이라면 문서 정리라는 측면에서 한번쯤 읽어 볼만 할 것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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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춘추전국시대 1
이수광 지음 / 대산출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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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실망 스럽다 .. 이 책의 전부다를 읽지 않았지만. 처음이 반이라 했던 말이 있지 않았던가.. 너무 씁쓸하여 이렇게 글을 몇자 적고자 한다. 이책은 내용을 마구 함축하기 위해 ... 내용의 씀씀이라고 해야할까.. 적절한 양념이 되지 않은 요리와 같았다. 오히려 이것과 많이 유사한 전국책이란 책이 있는데 그 책이 더욱 훨씬 나을 지도 모르겠다.

내가 이런 악평을 하게 된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이다. 평소 나는 역사에 관심이 있어.. 역사를 즐겨 보는 편이다. 특히 이쪽 전국시대를 좋아한다. 그래서 사기라든가 하는 책을 읽는 것이 나의 또하나의 즐거움이다. 하지만 이책을 본 순간...

너무 뼈대만 있는 글 전개 왠지 힘이 없어 보이는 것이 초기 역사를 너무 많이 담고자 한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앞으로 남아 있는 권이 많이 있지만 별로 그렇게 권하고 싶지 않다.

뼈대보다는 잔 스토리 중심으로 보고자 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고 실망을 많이 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큰 줄기만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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