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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는 공부 - 점수와 등수를 뛰어넘는 두근두근 공부 이야기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기획 / 시사IN북 / 2015년 3월
평점 :
1장 <공부 생태계를 꿈꾸는 공부 이야기>
MIT박사 출신으로 유명한 김진애 건축가는 공부란 자생력있는 유기적인 것이라며 '공부 생태계'를 제안한다.
서울대를 나왔지만 MIT에 유학가서 진정한 공부를 처음 경험했다며 이를 공부 생태계라고 했다.
공부에 대해 서열화된 개념을 탈피해서 누구나 문제를 발견하고 어디선가 어떤 활동들을 시도하고
실패, 성공, 경험 축적을 통해 일과 노하우와 돈이 돌고 에너지가 일어나는 것이 공부 생태계이다.
짦게 축약하기 어렵지만 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진 기성세대들에게는 전복적인 상상력을 요하는 것이다.
일과 공부, 그리고 두 자녀 양육과 함께 누구보다 바쁜 중년을 보낸 그가 부모들에게 하는 몇 가지 당부도 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을 신뢰하고 안정적인 행복감, 그 안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자는
원론적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가 얼마나 긍정적인 태도로 아이들을 대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경험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는 원초적인 진리를 되새기게 해준다.
나도 어느새.. 이제는 이런 자녀교육 성공 경험담을 들어도 총론과 각론은 구분할 줄 알게 된 것 같다.
자세한 방법론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고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하면,
결론은 항상 사랑과 신뢰, 안정 등 기초적인 것들인 것 같다.
2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 초등편>
경기도 남양주의 밀알두레학교라는 초중고 통합 대안학교의 교장인 정기원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대안학교 교사로서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가치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