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불제 민주주의 - 유시민의 헌법 에세이
유시민 지음 / 돌베개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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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제 민주주의, 공감했다. 예전의 유시민도 좋았지만 후불제 민주주의를 쓴 

지금의 유시민이 예전보다 한껏 더 성숙해 보이고 보기에 좋았다, 나는. 

 

복지부 장관 할때 우째, 찌라시들이 별 지롤을 안하는게 이상타 했는데  

 그 찌라시들 똥 막대기에 더렵혀질까 항시 조심했구마이. ^^ 

 

진보(혹은 민노) 쪽에선 항시 딴나라와 민주(난 지금의 민주에는 공감안가고 옛 열린우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음)사이엔 실개천이 흐르고 민주와 민노진보사이엔 한강이 흐른다며 

자기네들의 (도덕적)우월성을 주창한다지만  

이명박 정부 일년이 딴나라와 민주사이에 실개천이 아닌 한강이 흐름을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딴나라와 민주사이에 실개천이 흐를 것이면 별 차이 없으니 아끼히로상은 참여정부를 

그대로 계승해야 되는게 아닌가 말이시. 

그런데 그게 아니지 않은가. 180도 바꾸고 있지 않나. 그러니 딴나라와 지난 참여정부가 

벨 차이 없다는 논리는 사장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물론  노동자에 박한 지난 정부의 행태가 가심 아프긴 하지만 하루아침에  

복지노동으로 가기에는 우리모두의 인식과 환경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는지..

 

(꼭 요러니 유빠 같은데, 난 태생적으로 한 늠자를 좋아할수 음써. 유시민을 좋아하면서 

동시에 기갑행님 잘 되길 빌고 내년인지 언젠지 노회찬 심상정 둘중 한사람  

꼭 서울시장 따내길 빌고 있음) 

  

근디 , 문장이 아름답고 우려하고 그렇지는 않았음. 좀 딱딱하니 미사여구 없이 

담담하게 지난 5년을 반추했음.....하긴 유려했으면 미화시켰다고 난리칠테니 어쩔수 

없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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