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마음 - 나의 옳음과 그들의 옳음은 왜 다른가
조너선 하이트 지음, 왕수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민주당은 배려와 평등, 공정함의 맛만 보여주었다면 공화당은 다섯 가지 미각 수용체를 모두 끌어당겼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너무나 당연한 연구결과이지만 우리가 꼭 알고 기억해야 할 연구결과! 그 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잔혹함에 대하여 - 악에 대한 성찰 철학자의 돌 2
애덤 모턴 지음, 변진경 옮김 / 돌베개 / 201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지 악한 욕망에 대해서만 의문을 품어서는 안 된다. 그보다 더 깊은 곳, 특정한 욕망의 작동을 막아야 하는 장벽이 무력화되는 지점을 살펴야 한다.˝ -115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살아남지 못한 자들의 책 읽기
박숙자 지음 / 푸른역사 / 201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문화사라니...오발탄과 광장. 전태일과 전혜린. 그리고 난쏘공. 전성기? 주도권이 영화로 넘가가기 전까지 책과 책읽기에 대한 이야기. 90년대 이후를 다루는 이와 같은 작업이 나올 수 있을런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두 섬>-저항의 양극, 한국과 오키나와(이명원, 삶창, 2017)

오키나와는 섬이다. 한국도? 우리가 사는 땅이 반도라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지리적으로도 그렇지만 빨갱이=좌익=종북 콤플렉스로 둘러싸인 한국은 사상적, 정신적으로도 그 어떤 섬보다 고립된 섬 중의 섬이다. 문학평론가 이명원은 이 두 고립의 역사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오키나와는 명나라와 조공외교를 했던 조선과 마찬가지로 독립국이었다. 조선보다 좀 더 일찍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고, 해방되지 못한 채 미군정의 지배를 받다 1972년 일본에 ‘반환’되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조선인 수만 명이 끌려가 죽임을 당한 곳이기도 하다. 주일미군기지 75%는 오키나와에 있다. 결국 오키나와는 지금의 한국, 그리고 한반도를 비추는 거울이다. 













이명원보다 일찍 오키나와를 방문하고 오키나와와 연대했던 소설가 오에 겐자자부로는 “오키나와가 일본에 속해있는 것이 아니라 일본이 오키나와에 속해있다”고 썼다. 우리도 미군기지가 있는 대추리, 송전탑이 들어선 밀양, 사드가 배치된 성주가 한국에 속해있는 것이 아니라 대추리에, 밀양에, 성주에 한국이 속해있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댓글(3)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장소] 2018-04-04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서재 배경이 넘 멋져요 . 프로필을보니 , 직접 올리신 거 같아요!

나무처럼 2018-04-04 14:34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예전 집인데... 그때는 제 서재가 있었는지... 지금은 ㅜㅜ

[그장소] 2018-04-05 19:39   좋아요 1 | URL
ㅎㅎㅎ 말끝을 흐리시는 거 보니 현재는 만족치 못하시는 모양 ... 에구.. 어쩌나요 . 그래도 저렇게 배경으로 있어주니 늘 기억속에 있는것 같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