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들어, 동생이 태어난 후 부쩍 말을 안 듣는 딸내미. 근데 갈수록 웃긴 짓을 하는데 마치 주성치랑 같이 사는 기분이다. 박스를 뒤집어쓰더니 로봇이란다. 동생 슬이도 씌웠다. 이제 슬슬 동생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언제쯤이나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