른들은 숫자를 좋아한다. 새로 사귄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하면, 어른들은 가장 중요한 일은 묻지도 않는다.


즉, "그애 목소리는 어떠냐? 어떤 놀이를 가장 좋아하지?
나비 채집도 하니?" 와 같은 말은 묻지도 않고,
"그 애 아버지는 돈을 많이 버시니?" 라고 물어댄다.
어른들은 이런 숫자들로만 그 애가 어떤지 다 안 것처럼 생각한다.

 

생텍쥐빼리의 「어린왕자」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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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얼굴이 예쁘고,

화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고,

수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슬픔이 많으며,

목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먼 길을 가야 하고,

금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사랑스럽고 베풀 줄 알며,

토요일에 태어난 아이는 생활을 위해서 열심히 일해야만 하며,

안식일에 태어난 아이는 예쁘고, 즐겁고, 착하며 명랑하다.

 

>> 자기가 태어난 요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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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rpoll 2004-09-17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전 보니까 목요일에 태어났는데..
먼길이라+_+ 왠지 의미심장한 말 같아서 좋다는..ㅎㅎ
퍼갈게요^0^

놀자 2004-09-17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먼길이라면.....여행?아니면 시집을 부모님과 먼곳으로...? 흐흐 암튼 좋은 의미일껍니다...
전 안식일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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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짧아진 여덟 개의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되었고, 1인 10역을 해내는 엄지 손가락으로 생활하고 글을 쓰면서는 엄지손가락을 온전히 남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눈썹이 없어 무엇이든 여과 없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알았고,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하나님이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도록 만드셨는지, 손이 귀까지 닿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습니다.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덕분에 귓바퀴라는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나님이 정교하게 만들어주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잠시지만 다리에서 피부를 많이 떼어내 절뚝절뚝 걸으면서는 다리가 불편한 이들에게 걷는다는 일 자체가 얼마나 힘든 것인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한 피부가 얼마나 많은 기능을 하는지, 껍데기일 뿐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남겨주신 피부들이 건강하게 움직이는 것에 감사했으며 하나님이 우리의 몸을 얼마나 정교하고 세심한 계획 아래 만드셨는지 온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그리고 감히 내 작은 고통 중에 예수님의 십자가 고통을 백만분의 일이나마 공감할 수 있었고, 너무나 비천한 사람으로, 때로는 죄인으로, 얼굴도 이름도 없는 초라한 사람으로 대접받는 그 기분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지난 고통마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그 고통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남들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할 가슴이 없었을 테니까요. 그 누구도, 그 어떤 삶에도 죽는게 낫다라는 판단은 옳지 않습니다.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장애인들의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놓는 그런 생각은, 그런 말은, 옳지 않습니다. 분명히 틀렸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추운 겨울날 아무런 희망 없이 길 위에 고꾸라져 잠을 청하는 노숙자도, 평생을 코와 입이 아닌 목에 인공적으로 뚫어놓은 구멍으로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도,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곳에 자라나는 이름 모를 들풀도, 하나님이 생명을 허락하신 이상 그의 생명은 충분히 귀중하고 존중받아야 할 삶입니다.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네... 이러고도 삽니다.
몸은 이렇지만 누구보다 건강한 마음임을 자부하며, 이런 몸이라도 전혀 부끄러운 마음을 품지 않게 해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이런 몸이라도 사랑하고 써주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감사드리며... 저는 이렇게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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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기의 중요성 무시

식물을 키울 때 빛의 양(일조량)과 물주기의 적절한 타이밍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환기(통풍) 이다. 특히 허브는 환기, 즉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매우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 이므로 다른 조건이 다 충족된 환경이라 하더라도 통풍이 잘 안 되는 장소에서 허브를 키운다면 각종 곰팡이성 질병에 걸리거나 허브가 점점 쇠약해 지면서 시들어 죽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허브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싶다면 실내에서 가장 외부 공기와의 접촉이 잘 되는 곳(창가.베란다등)을 선택해서 허브화분을 두고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환기는 허브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매우 이로우므로)

 

2. 화분을 놓는 장소가 잘못된 경우

허브 놓는 장소는 따로 있다. 다른 관엽 식물들은 빛이 양이 적고 환기가 잘 안 되는 장소라도 잘 자랄 수 있지만 허브는 그렇지 않다.허브가 좋아하는 장소는 다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실내에서 가장 햇빛이 잘 비치는 곳

허브의 상당수가 햇빛이 풍부한 지중해가 원산지이므로 만약 빛이 부족하게 되면 식물 자체의 면역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금세 쇠약해지거나 웃자람 현상등이 일어나기 쉽다.

 

(2) 실내에서 가장 환기가 잘 되는 곳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허브는 통풍에 민감한 식물이므로 실내에서 가장 통풍이 잘 되고 또 환기시키기가 용이한 곳을 찾아보도록 한다. 아파트라면 베란다(베란다에 놓더라도 창문이랑 가장 가깝게 놓는 게 중요) 가 가장 좋고 일반주택이라면 마당이나 햇빛이 잘 드는 방의 창가에 두는 게 좋다.

 

3. 물주기의 실패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에 하나가"어떤 어떤 식물은 몇 일에 한 번 물주면 된다"라는 말이다. 이는 대단히 잘못된 상식 중 하나로 만약 이대로 키운다면 빠르면 한 달, 늦으면 수 개월 내로 애지중지 키우던 화초가 당신의 곁을 떠날 수 있다.물주기의 가장 올바른 방법은 겉흙이 충분히 말랐을 때 주면 되는데 여기에도 미묘한 차이가 있다.

 

허브는 물을 아주 좋아하는 허브, 보통인 허브, 건조함을 좋아하는 허브 이렇게 세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는데 물을 아주 좋아하는 허브는 겉흙이 마르기 바로 직전에 주는게 좋고(특히 개화중인 허브) 보통인 허브는 육안 상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되고 건조함을 좋아하는 허브는 겉흙뿐만 아니라 손으로 살짝 파보아서 안쪽에도 어느 정도 건조했을 때 주는 게 가장 좋다. 만약 이렇게 주는 게 까다롭고 어렵게 느껴진다면 그냥 겉흙이 말라보였을 때 물을 흠뻑 주면 무난하게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다.

 

4. 분갈이를 늦게 해준 경우

시중에서 흔히 판매하는 허브는 구입한 후 바로 분갈이를 해 주는 게 좋다. 보통 농장에서 출하할 때는 더 큰 사이즈로 분갈이하기 직전에 출하되는 경우(10cm 분화 사이즈) 가 많으므로 구입 후 빠른 시일 내로 분갈이를 해 주는 게 제일 좋다. 분갈이가 너무 늦을 경우 화분내의 뿌리가 금세 꽉 차버리게 되므로 뿌리 막힘 현상이 일어나 과습해지기 쉽기 때문이다. 분갈이를 해 줄 화분의 크기는 현재의 화분보다 약간 큰 사이즈로 해주는 게 제일 좋으며 너무 큰 사이즈로 해 줬을 경우 뿌리의 수분 흡수능력 보다 흙의 양이 월등히 많게 되므로 화분이 항상 과습한 상태가 되기 쉽다.

 

분갈이를 할 때는 흙의 배합에도 신경을 써 줘야한다. 상당수의 허브는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을 좋아하므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분갈이용상토와 마사토 등을 혼합해서 해주되 분갈이할 화분에 허브를 빼고 먼저 혼합한 흙만 넣고 물을 부어본다. 그렇게 해서 물이 쑤욱 하고 잘 빠진다면 좋은 비율로 배합이 된 것이고 만약 물이 고인 듯 느리게 빠진다면 마사토의 비율을 좀 더 늘이고 화분안의 제일 밑 부분에 굵은 자갈이나 스티로폼 부순것을 더 넣어주면 좋다.

 

5. 비료의 과다 투여

영양분이나 비료를 너무 많이 공급해줘서 허브가 쇠약해지거나 죽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일반 가정에서의 비료투여는 항상 모자란 듯 하는 게 실패가 없다. 예를 들자면 영양제나 비료 사용설명서에 1000배 희석해서 사용하라면 약 2000 배정도 희석해서 사용하자. 그리고 속효성 비료(물에 가루나 액체를 타서 사용하는 형태가 많음)보다는 완효성 비료(주로 알갱이 형태나 앰플형) 가 지나친 비료공급으로 인한 부작용이 덜 하다.

 

구입한 지 1~2개월 내에는 영양제나 비료를 공급해주지 않는 게 좋다. 왜냐하면 농장에서 출하 된 허브는 이미 충분한 비료성분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또 영양분을 공급한다면 영양과다 상태가 되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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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먼로 vs 노마진 베이커



마릴린, 금세기 최고의 섹스심볼. 역사상 가장 섹시한 여자.
노마진, 그녀의 어머니는 정신병을 앓았고, 9살 때 고아가 된다.



마릴린, 모든 남성들을 휘어잡으며 열광시키다.
노마진, 의붓아버지에게 끝없이 성폭행당하다.



마릴린, 1년동안 30개의 잡지의 표지모델이 됐다.
노마진, 굶어죽지 않기 위해 누드사진을 찍어야했다.



마릴린, 최고의 야구선수와 화려한 2번째 결혼.
노마진, 16살에 한 첫 결혼 후 자살기도.



마릴린,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노마진, 평생 천박하고 골빈 금발여자라는 낙인이 찍혔다.



마릴린, "나는 잠자리에선 아무것도 입지 않아요, 샤넬 5를 제외하곤."
노마진, "사람들은 자신의 틀에 나를 가둬요. 숨이 막혀와.날 보는 시선이 싫어!"



마릴린, 희대의 극작가와 3번째 결혼에 성공했다!
노마진, 그토록 염원하던 아이를 유산하고 그 충격으로 머지않아 이혼하고만다.



마릴린, 그녀앞에 영화제의가 산처럼 쌓여만 갔다. 언제 어디서나 환호받는다.
노마진, 그 영화들은 모두 "섹스어필" 뿐. 극도의 신경쇠약과 무대공포증..



마릴린, 최고의 여배우 중 한 사람으로 사람들 기억속에 영원히 간직된다.
노마진, 아이도, 남편도, 가정도 원하던 것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채 의문사한다.

 



 



노마진 베이커... 마릴린 먼로의 본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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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4-09-17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예인들의 화려한 겉모습 뒤엔 또 다른 암울 인생 또한 존재한다는.....
정말 눈에 보이는것이 다가 아닙니다.....